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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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침몰
- 11.01.19 11:1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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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7 산예
- 11.01.19 11:16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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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8 박제후
- 11.01.19 11:19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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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샛별초롱
- 11.01.19 11:23
- No. 4
아무래도 판타지와 무협과 같은 장르소설의 경우
여성독자보다는 남성독자의 수요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로 인해 독자가 소설에 자신을 투영하는 몰입적 관점에서 보았을때
여주인공은 아무래도 남성독자에게 흥미있는 주인공 스타일은
되지 못합니다.
대부분 여성 주인공의 경우 '일, 성장'보다는 '사랑'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업무중심적, 성장지향적 소설을 원하는
남성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와 유사하게 일본 순정만화의 경우가 대부분 사랑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여주인공을 보필하는 '차갑고 도도하고 시크한
미소년'과 '재미있고 명랑하며 언제나 여주를 바라만 보는 미소년'
의 삼각관계가 여성에게는 어필할 수 있을지 모르나, 남성독자에
게는 단지 소모적 사랑싸움으로 밖에 보이지 않으며, 평범한 여주
에게 목매다는 미소년 집단이 현실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게
사실입니다.
이는 장르문학에서도 그대로 적용되어 주인공이 여주인공인
경우 남성의 꿈이자 욕망인 '할렘, 먼치킨'은 이미 물건너간
경우가 대부분이며, '철학적 고찰, 성장지향적'인 소설을 원하는
고급 남성독자에게도 별다른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는 바꾸어 말해 장르 문학에서 여주인공이 '비교적' 남성주인공
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여주인공 소설
을 회피하게 되는 주 원인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여주인공의 경우에도 많은 독자의 호응을 일으키는 소설이
없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와 같은 경우에도 작가 자신의 독보적
인 문장력과 탄탄한 스토리 전개가 뒷받침이 되어야 하기에
호응을 얻고 있는 여주 소설은 드문 편입니다.
솔직히 이글을 적고있는 남성독자인 저로써도 '마담티아라',
'하지마욧네쥬'와 같은 소설은 즐겨 읽지 않으며(작품성을
논외로 하고) 솔직히 읽는 것이 내키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앞으로 여주인공으로 글을 쓰고 싶으신 경우 탄탄한 스토리와
감성적인 내용전개 및 톡톡튀는 대사들을 사용할 경우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되나, 너무 사랑에 함몰되어 판타지心을
잃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아스나엘님의 건필을 비오며, 즐거운 마음으로
창작활동에 몰두하시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
- Lv.1 [탈퇴계정]
- 11.01.19 11:24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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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Radiatio..
- 11.01.19 11:27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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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루사이나
- 11.01.19 11:30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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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8 경천
- 11.01.19 11:38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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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ifrit.
- 11.01.19 11:42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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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월충전설
- 11.01.19 11:44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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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루티아노
- 11.01.19 11:45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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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7 十月
- 11.01.19 11:45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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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루드밀라
- 11.01.19 11:48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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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수柳水
- 11.01.19 11:49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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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0 묵현사
- 11.01.19 11:56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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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재개
- 11.01.19 11:59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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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8 거거익선
- 11.01.19 12:00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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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01.19 12:00
- No. 18
남자 주인공이라고 하더라도 중2병 스타일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면 질리는 경우가 있잖아요?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의 여주물을 보면 남성 입장에서는 공감할 수 없는 이야기가 많죠. 그게 여성들이 남성이나 사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정도가 심할 때도 있습니다.
가령 <역하렘, BL>인 경우는 상당히 극단적이라고 볼 수 있겠군요.
설사 위와 같은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여주인 소설은 남성들에게 공감받기 어렵다고 봅니다.
여성 입장에서 볼 때 남성이 쓴 소설의 여자 등장인물이 남성들의 시점에서 볼 때의 여성인 것처럼,
여자주인공이 나오는 소설은 보통은 여성 습작생분들이 쓰는 경우가 많기에 그 소설에 나오는 남성들을 보면 아무리 글쓴사람이 BL에 물들지 않은 여성분들이라고 하더라도 등장인물인 남성이 그런 분위기가 납니다.
다시말해 남성의 심리를 제대로 묘사하지 못한다는 점이 여자 주인공... 특히 여성분이 쓴 글의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판타지나 무협소설은 보통 싸우는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아무리 여성이 주인공이더라도 등장인물의 비중은 보통 남성들이 크기 때문에 위의 문제점은 상당히 부각되게 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작품들도 있겠지만,,, 뭐 그냥 제 생각입니다. -
- Lv.1 영약비빔밥
- 11.01.19 12:13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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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두억새
- 11.01.19 12:17
- No. 20
저는 남자지만 여주물을 써보려고도 했기에 거부감 없습니다.
로맨스로 빠진다는 분들이 많지만 결국 재미가 없기에 떠나거나 단지 선입견때문입니다.
판타지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퓨전물이었다. 재미있지만 퓨전물이므로 난 보지 않겠다. 이렇지는 않잖아요? 만약 재미는 있지만 여주물이다. 언제 로맨스가 튀어나올지 모르니까 하차하겠다. 이런 경우라면 순전히 독자의 선입견입니다. 대개 로맨스의 문제를 여주물이라는 바탕에 전가시키더군요
요지는 보는것은 자기 마음이지만 최소한 로맨스에서 실망한 것을 여주에게 실망하지는 말자입니다. -
- Lv.89 부정
- 11.01.19 12:24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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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범과같이
- 11.01.19 12:26
- No. 22
개인적으로 로멘스도 좋아하는 편이고(여주 입장에서 전개되는게 좀 묘하겠지만), 여주라는 것도 그다지 싫지는 않지만, 여성을 주인공을 삼게될 경우 소설 전개를 원활하게 하기 힘들기 쉽상입니다. 기본적으로 주인공이 주가 되는 소설이 갖춰야 할 덕목 중 하나가 주인공에 대한 감정이입인데, 남성 독작가 월등히 많은 장르시장에서 여주에게 기대할만한 덕목이라고 하기도 힘들거니와, 여성 자체가 남성보다 심리가 복잡하다보니 일관적인 전개도 힘들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남성적인 여성이거나 아주 뛰어난 필력의 작가님이 아닌 이상, 여주라는 소재를 제대로 승화시키기 힘들죠. 그런 면에서 보기 전부터 살짝 겁이 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
- Lv.5 나가스
- 11.01.19 12:27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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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死體
- 11.01.19 12:28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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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도르
- 11.01.19 12:32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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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랴옹
- 11.01.19 12:33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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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8 스마우그
- 11.01.19 12:39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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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밤참(夜食)
- 11.01.19 12:50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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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춤추는불꽃
- 11.01.19 12:55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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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Acacis
- 11.01.19 12:56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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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01.19 13:13
- No. 31
하긴 여성의 입장에서 봤을 때도 남자 주인공 위주의 소설들이 비슷한 이유들로 껄끄럽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어떤 기분인지는 알겠네요.
평범한 남주, 혹은 강하기만 한 성격파탄자에게 미소녀들이 몰려든다거나.. 나름대로 여러 개성을 부여하고자 했지만 결국 깊이 파고들면 남자 주인공의 장식품 이상은 될 수 없는 일률적인 여성캐릭터라거나.
남성의 시선에서 그려내는 여성이란 같은 여성의 눈으로 봤을 때 거부감이 많이 일더라구요.
그렇기는 하지만, 남주가 스토리를 이끄는 소설에서 연애 코드만 빠지면 그럭저럭 괜찮던데요. (물론 드물게 남녀의 균형을 잘 잡아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 소설은 연애코드가 들어가도 재밌어요. ㅎㅎ)
여주 소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저도 여주 소설에서 연애 코드가 빠지는 경우가 좀 드물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여주 소설은 무조건 연애라고 성급하게 결론짓고 아직 나오지도 않은 내용을 이유로 하차하는 건 편견에 근거한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
- Lv.99 칼라모기
- 11.01.19 13:13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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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6 모큐
- 11.01.19 13:22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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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黑月舞
- 11.01.19 13:25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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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파희
- 11.01.19 13:31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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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01.19 13:34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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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4 봉주루
- 11.01.19 13:36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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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ga******
- 11.01.19 13:44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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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빅
- 11.01.19 13:45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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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5 카르니보레
- 11.01.19 13:55
-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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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01.19 14:05
- 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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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5 찌를거야
- 11.01.19 14:32
-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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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앜칼리
- 11.01.19 14:46
-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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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연목
- 11.01.19 14:47
- No.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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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
- 11.01.19 14:59
- No. 45
일단, 여자 주인공이라는 것은 제대로 공감하기가 힘들죠.
작가나 독자의 대부분이 남성에 몰려 있는 것을 감안하면,
쓰는 쪽에서도 여자의 심리나 행동 등을 제대로 표현하기 힘들고,
읽는 쪽에서도 여자의 기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거죠.
게다가, 일반적으로 - 일반적인 시선입니다. - 판타지나
무협의 세계관 같은 경우, 남성중심사회입니다.
남성중심사회에서 여성이란 여러가지 행동의 제한을 받게 되죠.
천민인 남자가 영웅이 된다면 지배층에서는 싫어할지 몰라도,
백성들(피지배층)에게는 칭송을 받겠죠.
하지만 여자의 경우 신분이 무엇이든 지배층과 피지배층 모두에서
경계를 받게 됩니다.
거기다 남성중심사회에서 여자는 결혼을 할 경우 행동에 가해지는
제한이 남자에 비해 매우 큽니다.
또, 위에서 다들 계속 언급하셨듯, 여자를 주인공으로
표현하다 보면 소설이 로맨스화 되어버리는 경우가 파다합니다.
무엇보다 여성의 특성 상 남자 독자들이 원하는 '시원한 한방'을
표현하기가 힘들죠.
이런저런 이유로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을 쓰는 분들 중 이렇다
할 정도로 재미있게 쓰신 분들이 - 남자 주인공에 비해 - 많지 않고,
그러다보니 '여자 주인공인 소설은 재미없어'라는 고정관념이
생겨난 것이죠.
뭐, 저도 여자주인공인 것 중 재미있게 본 것은 소드퀸정도밖에 기억 안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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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1 의지사나이
- 11.01.19 15:03
- No. 46
여주 소설의 경우에는 차라리 주인공을 2명을둬서
여자 주인공 남자주인공을 만들어
동성의 감정이입은 남자주인공에게 여자주인공에게는 남자의 본능,부성애, 등을 느끼게 하는게 좋겠군요.
물론 그렇게 하려면 필력은 필수 겠죠.
장르 문학을 보면 너무 글자체가 주인공 한사람에게 끌려다니는 분위기에다. 글이 주변 캐릭더한테 묻혀 버리기 때문에 더욱더 거부감을 느낍니다. 말그대로 저희가 심청전을 볼때 거부감 느끼지 않는것 처럼
여자주인공이든 남자주인공이든 글자체에 몰입시키면 별 문제 없을듯 하네요.그런소설은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요.
그게안되면 주인공을 남녀로 나누어 하는게 좋을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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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링스
- 11.01.19 15:06
- No.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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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에시오
- 11.01.19 15:07
- No.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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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무명다독자
- 11.01.19 15:51
- No.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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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1 MKoo
- 11.01.19 16:03
- N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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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3 천군
- 11.01.19 16:04
- No.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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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1 슬로피
- 11.01.19 16:16
- No.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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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갑각나비
- 11.01.19 16:19
- No.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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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벤
- 11.01.19 17:11
- No. 54
저는 재미만 있으면 여주, 남주 안가립니다만...
한때 여주 소설을 쓴 사람으로써 댓글을 남기지 않을수가 없군요(참고로 저는 남자)
인터넷에 올린건 아니었지만..(공책에 썼거든요.) 게임판타지의 주인공이 여자였습니다.
제가 남자인지라 여자들의 일상 생활등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쓰기 곤란한 점도 많았지만, 남자를 만나도 로맨스로 이어진다거나 한 적은 없었네요;(여주의 현실 직업이 가수라 그런가..업무적으로만 만나는 남자만 있더라고요.)
뭐, 어쨌든 사랑에 빠졌지만...그거야 후반부에 설정해 놓았던 상황이었고..
그런데 저희 반애들은 좋아하더군요; 오히려 남주 소설보다 여주 소설을 더 좋아하는듯...
한창 들끓는 피를 가진(?) 애들이라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시 인기는 폭발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주 소설을 보지 않는 분들이 이해가 가지 않는것도 사실이지요. 그런데 달린 댓글들을 보니 그런 분들이 나름 이해가 갔습니다.
여주-로맨스or역하렘...
...솔직히 이런식의 전개는 저도 싫어합니다. 때문에 여주 소설이라도 읽어보고 판단하지요.
여자 주인공이라도 무턱대고 하차하기 보다는, 오히려 여자에 대해서 알아간다는 심정으로 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물론 여주-로맨스or역하렘 의 전개로 나간다면 하차를 고려해보는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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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마음속소원
- 11.01.19 17:30
- No.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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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수색영장
- 11.01.19 17:59
- No.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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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작은나
- 11.01.19 18:02
- No.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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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평소에가끔
- 11.01.19 18:37
- No.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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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촌
- 11.01.19 18:45
- No.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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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쭈뱀
- 11.01.19 19:10
- No.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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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8 우레냥이
- 11.01.19 19:13
- No.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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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01.19 19:25
- No.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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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나니아
- 11.01.19 19:43
- No.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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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seke
- 11.01.19 19:57
- No.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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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시르네
- 11.01.19 20:13
- No.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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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1 일랜드
- 11.01.19 20:15
- No.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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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루드밀라
- 11.01.19 20:33
- No.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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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여우배
- 11.01.19 20:45
- No.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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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안왕
- 11.01.19 21:46
- No.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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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8 이디네
- 11.01.19 22:27
- No.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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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seke
- 11.01.19 22:44
- No.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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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seke
- 11.01.19 22:45
- No.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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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8 스마우그
- 11.01.19 23:37
- No.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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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1 나진(娜振)
- 11.01.20 00:07
- No.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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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8 우레냥이
- 11.01.20 00:32
- No. 75
대 놓고 하차 할수도 있죠. 뭘 그런걸 가지고 오히려 대범하게 생각하세요. 그 정도로 편견이 강한게 현실이니 극복 못하면 여주인공으로 성공하기 어렵죠...ㅎㅎ;
여주물이든 ts물이든 안 가립니다만, 대부분의 글이 독자를 끌어 당기는 매력이 '용두사미'였다는게 문제였죠. 그러니 이런 편견을 "극복할 각오"가 없으면 무모한 도전이 될껍니다.
남자가 보기에 거부감이 들만큼 이상한 쪽으로 달려가거나, 여자가 보기에 납득하지 못할 정도로 주인공이 매력없는 글이라면 애정도는 급하락할꺼구, 글 전체의 진행이 느리거나, 오류 투성이에다 주변인물의 개성이 죽어버리거나 오히려 주인공 개성이 죽어버린다면 독자전체가 외면할껍니다.
어쨌든 여주인공 글을 쓴다면 다른 글을 쓰는 것보다 몇배의 노력이 들어가야 다른 글과 겨우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에 오를수 있습니다.
남자 주인공보다 감정이입 되기 힘든 여주인공 나와서 천방지축으로 망쳐놓고 깽판쳐 놓은 글이 그만큼 많기 때문입니다. -
- Lv.57 seke
- 11.01.20 10:40
- No.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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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6 ReleGo
- 11.01.21 17:28
- No. 77
남주든 여주든 하렘이나 역하렘으로 흐르지 않는다면야 로맨스도 1:1의 주고받는 사랑 정도라면 되지만 무슨 일도 없는데 남주나 여주에게 주위인물들이 우르르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면 솔직히 뻘쭘합니다. 물론 주인공만 나오지 않고 주위 인물들 전체의 시점이 다 나오는 다초점 소설들의 경우는 그렇지 않지만 주인공 위주의 1인칭 소설이라면 이게 더욱 심해지지요. 그리고 하렘이나 역하렘이지만 매우 가볍고 코믹한거나 아니면 매우 무겁고 진중한 소설들의 경우는 어느 정도 볼 수 있지만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어중간한 소설들은 더욱 볼 게 못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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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9 파란새벽
- 11.01.24 05:23
- No.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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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라옹
- 11.10.10 02:12
- No. 79
Comment '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