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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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그리드
- 10.12.21 12:00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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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림
- 10.12.21 12:34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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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gzcoug
- 10.12.21 13:16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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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0.12.21 14:18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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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와박사
- 10.12.21 14:19
- No. 5
첫 문장
시청률 10%이상나온 유명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시청률 10% 이상 나온'
2번째 문장
재야에 숨어있던 많은 인재들을 대중앞에 소개시켜주었고 수많은 스타들이 탄생한 슈퍼스타K2 라는 프로그램입니다.
-> 재야의 많은 인재가 대중 앞에 소개되고 수많은 스타가 탄생한 슈퍼스타k2라는 프로그램입니다.
혹은
재야의 많은 인재를 대중 앞에 소개하고 수많은 스타를 탄생시킨 슈퍼스타k2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재야란 말이 공직에 나가지 않고 초야에 묻혀 있는 것을 말하는 데 연예계가 공직은 아니지만 연예인도 소위 공인으로 인정한다는 점에서 넓게 허용해 주지만 적절한 표현같아 보이지는 않음.)
(또, 숨어 있다라는 말도 부적절해 보이네요. 숨어 있던 인재들을 대중 앞에 소개했다라는 말의 전제는 인재들이 몸을 드러내지 않고자 자의로 몸을 숨겼다는 것과 그들이 몸을 숨겼음에도 슈퍼스타k2라는 프로그램에서 그들을 색출해내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게 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스스로 자신들을 드러낼 기회가 없었을 뿐 자신들을 숨기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슈퍼스타k2라는 프로그램은 그들이 자신들을 드러낼 기회를 제공했지 그들을 찾아내고자 하진 않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파고들면 밑도 끝도 없습니다. 맞춤법 완벽히 제대로 쓰기 너무 어렵죠... 세밀한 표현까지 신경쓰면 더 어렵고요.,. 저도 댓글 이거 쓰면서 수많은 오류를 범했을 테고요.
이하 귀찮아서 생략. -
- Lv.52 늦둥이아빠
- 10.12.21 14:3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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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묘각(妙覺)
- 10.12.21 15:03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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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링스
- 10.12.21 15:25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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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0.12.21 15:58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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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0 묵현사
- 10.12.21 17:25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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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읽기쓰기
- 10.12.21 18:29
- No. 11
scadi님의 글도 맞춤법에서 지적을 받고는 있습니다만, 저는 그래도 공감이 가네요.
바람/바램 같은 경우와 낫다/낳다, 어이/어의 같은 경우는 조금 이야기가 다르지 않을까요?
후자는 제가 생각하기에 초등학교 읽기책만 똑바로 읽어도 알 수 있는 부분이고,
바람/바램 같은 경우는 솔직히 평범한 사람이 "당신의 무사 귀환을 바라요." 와 같은 문장을 쓰겠습니까? 특히 소설의 대화체에서 말입니다. 그리고 '바래요' 라고 쓴다고 해도 소설의 몰입도가 떨어질 것 같지는 않네요.
삭월세가 결국 사글세로 바뀌어버린 것처럼, 맞춤법 역시 시류에 따라 변화해 가는 것이니 100% 따지고 들 필요는 없죠. 하지만 scadi님 말씀처럼 '기본적인' (기준은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맞춤법은 지키는 것이 좋겠지요.
사족을 달자면, 와박사님은 단어의 '용법' 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맞춤법' 이 아니지요.
맞춤법은 소리를 글씨로 표기할 때 통용되는 기준입니다. -
- 상식수준만
- 10.12.21 18:40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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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불면
- 10.12.21 19:21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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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무리파
- 10.12.21 21:21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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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3 로드뱀피
- 10.12.22 02:45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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