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검은수첩
- 10.11.01 17:14
- No. 1
-
- Lv.29 하츠네미쿠
- 10.11.01 17:16
- No. 2
-
- 핫로드
- 10.11.01 17:18
- No. 3
-
- Lv.29 하츠네미쿠
- 10.11.01 17:21
- No. 4
-
- Lv.1 disthymi..
- 10.11.01 17:26
- No. 5
-
- Lv.38 黑月舞
- 10.11.01 17:32
- No. 6
글을 읽어보거나 댓글을 본 것은 아니지만 어떤 상황인지 대강 짐작이 가네요. 소설의 세계관같은 경우 독자한테 주저리주저리 떠들 것이 아니라 직접 보여준다는 느낌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물론 꼭 그래야만 한다는 법은 없지만 스토리와 상관없는 단순한 세계관의 나열은 읽는 입장에서 매우 짜증나게 하죠.
또한 문체같은 경우도 쓸데없이 폼잡고 쓰려다 보면 읽는 입장에서 헛웃음밖에 나오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정도가 심하면 중2병스러울 지경까지 가는 경우도 있고요. 나스체 같은 걸로 네이버 검색한번 해보시면 아실 듯. 창작경험이 없는 아마추어 작가의 경우라면 문체에서 일단 힘을 빼세요. -
- 선물(膳物)
- 10.11.01 17:45
- No. 7
처녀작부터 대박을 쳤다고해서 그걸 진짜로 처음 쓴 작품으로 생각하시면 안되지요... 그런 작품들 전에 수많은 습작들이 분명 있었을 겁니다.
소설쓰기란게 정말로 어려운 영역이라 오랜시간 숙련시켜야함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어떤 작가든간에 달랑 퇴고 한번으로 글을 완벽하게 쓰시는 분은 거의 없을 겁니다. 물론 저렇게 내는 분들은 아주 당연하게 인정을 못 받는 경우가 많지요.
그러니까 오류가 있다하더라도 수차례 수정을 거치면서 나아지는 겁니다. 인터넷 연재에선 그게 힘드니 이런 부분들은 독자가 이해해줘야지요. -
- Lv.24 落淚悲哀
- 10.11.01 17:45
- No. 8
-
- 선물(膳物)
- 10.11.01 17:47
- No. 9
-
- 大宗師
- 10.11.01 17:50
- No. 10
이사님! 자기만의 글을 쓰라!!!
이게 베스트 셀러 소설을 쓰는 법에 나오는 몇 가지 제안중에 하납니다.
그런데 어렵죠!!ㅎㅎ
그 저서에 나오는 내중에 아직도 인상적인 하나가 있는데, 어느 누구도 자신이 쓰는 글과 동일하게 쓸 수가 없다고 합니다.
비평과 비난은 좀 구분 하셔야 합니다.
비난을 하는 독자는 알게 모르게 다른 의도(?)가 있습니다.
일테면 비난을 통해서 자신이 주목받고 싶은 심리?
이것도 하나입니다.
예를 하나 들면 요즘 한창 잘나가는 글을 깨면.....
주목 받게 되어 있습니다.
일종의 노이즈 마켓팅이지요.
(이것을 정치적 비평이라고 하지요....글을 통해서 정치하는 거죠.)
여기 비난을 하는 독자가 모두 선의로 글을 단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일단 선의의 비평만 가지고 다시 이야기를 하지요.
선의의 비평중에는 책이 가지는 것을 어느 선을 넘어가서 비평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비평이 나오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책이나 글을 쓰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지요.
굳이 책이나 글을 쓰지 않더라도 자기 경험이 있으면 심하게 비평하지 않습니다.
즉 선을 넘어가지는 않지요.
그렇게 되는 이유는 어떤 일을 해도...
그것이 책이 되었던...
일이 되었던....
쉽지가 않습니다.
하다못해 길거리에 파는 고구마 장사 있지요?
그것도 해보세요.
쉽지 않습니다.
모든 일은 저마다 다 어려움이 있지요.
경험이 없이 수동적인 교육만 받은 입장에서는 이런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주로 배우기만 한 학생의 경우에....다 그런 것은 아니고요.)
그래서 의미없는 비평을 하는 것이지요.
이런 것을 잘 판단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이 중에는 정확히 지적하시는 독자분이 있습니다.
글에 대한 문제을 말이죠....
또한 운이 좋아서 일 수도 있지만.....
의미없는 비평중에도 도움이 될만한 것이 있습니다.
이런 것을 잘 취사선택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어떤 글도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저마다의 관점에서 완벽할 뿐이지요.
그래서 문학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런 비평을 수용하지 못하면 발전을 하지 못합니다.
뭐라고 할까요?
두서없이 몇 자 적었습니다.
취사선택해서 받아 들이라는 것이지요.!!!
자기 글을 써자....!!!.....
절대로 비평에 휘둘리면 안됩니다.
자기 글을 쓰면서, 꾸준히 자신의 독자층을 넓혀가는 방법외에는.....
말로만 비평하는 글과 경험을 바탕으로 비평하는 글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참고로 논단의 글을 잘 살펴보세요.
많이 다릅니다.
왜냐하면 수없이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나온 글입니다.
글이 힘을 가지는 경우지요.
말로만 하는 비평을 잘 보시면.....
의미없는 나열만 주로 해요.
그럼. -
- Lv.33 산중기인
- 10.11.01 17:53
- No. 11
-
- Lv.32 무저울
- 10.11.01 17:55
- No. 12
-
- 大宗師
- 10.11.01 17:56
- No. 13
-
- Lv.90 부정
- 10.11.01 17:58
- No. 14
-
- 백수77
- 10.11.01 18:01
- No. 15
-
- Lv.29 하츠네미쿠
- 10.11.01 18:03
- No. 16
-
- Lv.1 [탈퇴계정]
- 10.11.01 18:07
- No. 17
-
- Lv.12 고객님
- 10.11.01 18:07
- No. 18
-
- Lv.62 weep
- 10.11.01 18:10
- No. 19
이사님, 먼저 비평 요청을 하셨잖습니까. 그러면 심한 욕 먹었습니다 이런 제목이 달린 글이 한담란에 올라와 있습니다. 비평 하신 분은 무슨 감정이 들까요? 몇편 글을 읽어본 결과 중3이라 알고 있습니다. 나이가 어린 점이 좋은 건(뭐, 저도 많은 편은 아닙니다만)상상력이 풍부하고, 유연성이 있다는 겁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사고가 고착화되면서 비판을 받을 때나 비난을 받을 때는 자기독선에 빠질 때가 많습니다. 제가 보기엔 댓글에 달린 비평은 득이 되는 글이었습니다.
비평하신 분의 입장에서도 생각해주셨음 합니다. -
- Lv.1 Blackber..
- 10.11.01 18:17
- No. 20
-
- Lv.1 르씨엘
- 10.11.01 18:24
- No. 21
-
- Lv.1 [탈퇴계정]
- 10.11.01 18:26
- No. 22
-
- Lv.67 지나가기
- 10.11.01 18:33
- No. 23
-
- Lv.67 지나가기
- 10.11.01 18:37
- No. 24
-
- 판타지낙엽
- 10.11.01 18:39
- No. 25
-
- Lv.1 [탈퇴계정]
- 10.11.01 18:42
- No. 26
-
- 류카드리안
- 10.11.01 18:43
- No. 27
-
- 하얀손톱
- 10.11.01 18:44
- No. 28
지금 그 욕이라는 댓글을 읽어보고 왔는데요.
본인이 요청한 비평 때문에 조금 매서운 비평이 왔다고 그렇게 욕이니 어쩌니 우는소리 하시면 안되죠.;
더군다나 비평하시는 분께 '일리가 있기에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라고 하셨으면서 그 아래 댓글에선 징징거리시고 또 여기에서는 이렇게 비평을 욕이나 비판이라고 하면서 징징거리시면 제삼자의 입장에서도 약간 언짢네요...
그래도 어리신 분이시니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이러셨을거라 믿어요.
이제부터는 소설 뿐이 아니라 이런 글에도 두번, 세번 생각한 다음에 올려주시면 훨씬 좋겠네요.ㅎ -
- Lv.14 무의식
- 10.11.01 18:45
- No. 29
-
- Lv.4 김생백궁
- 10.11.01 18:46
- No. 30
비평과 비난은 한끝차이 겠지요.
글을 쓰면서 느끼는건데 너무 멋지게, 힘주고, 똥폼잡고, 하다보면 비난에 휩쓸리게 되어 있더라구요. 나중에 제가 제글을 읽더라도 손발이 오그라들고. ㅎㅎ 그냥, 재미있는 글을 '이야기'한다라고 생각하세요. 그게 가장 맘 편하게 글쓰는거죠^^. 역사학처럼 배경설명 할때도, 그 배경의 특징을 재미있게, 꼭 해야하는데 너무 지루하다, 싶으면 대화에 섞어서, 등등... 습작이 괜히 습작인가요. 연습하고 비평먹고 발전하는거죠^^ 허나 고생해서 쓴글에 막무가내한 비난은 한대 콱 쥐어박아도 뭐라고 안할듯.^^ -
- Lv.1 [탈퇴계정]
- 10.11.01 18:49
- No. 31
-
- Lv.62 Radiatio..
- 10.11.01 18:56
- No. 32
-
- Lv.10 광림
- 10.11.01 19:07
- No. 33
-
- Lv.18 한빈(限彬)
- 10.11.01 19:16
- No. 34
-
- 삐약이
- 10.11.01 19:24
- No. 35
-
- Lv.60 후회는늦다
- 10.11.01 19:31
- No. 36
-
- Lv.4 링공
- 10.11.01 19:34
- No. 37
뭐, 비평이란건 날카로울수록 더 실감하게 되는거니까요.
진짜 심한, 예를들면 쌍시옷같은게 난무하지 않는다면,
받아들이고 한번쯤은 생각해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독자분이 악의를 갖고 한 건 아닐거예요.
우울해하지 마시고, 그럴땐 독자분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저도 가끔 친구한테 소설 보여주다보면 듣기에 많이 안 좋은 말을 듣게 될 때가 있거든요? 그런데 좀 더 자세히 들어보면, 아 이래서 그런말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결국 받아들이기 나름,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그리고 아직 뒷부분까진 못 읽어봐서 모르겠지만,
isa님이 비평을 신청하셔서 그런거라면 한담 제목만은 바꾸셔야해요.
어쨌든, 비평은 비평으로 받아들여서 글을 다시 돌아보되,
기운 잃고 좌절하진 마세요.
화이팅입니다. 건필하세요, isa님. -
- Lv.1 [탈퇴계정]
- 10.11.01 19:39
- No. 38
-
- Lv.44 하균
- 10.11.01 19:44
- No. 39
-
- Lv.99 메이르
- 10.11.01 19:44
- No. 40
-
- Lv.25 pl0t
- 10.11.01 19:49
- No. 41
-
- Lv.80 창술의대가
- 10.11.01 19:50
- No. 42
-
- Lv.31 .sdsfa
- 10.11.01 19:51
- No. 43
-
- Lv.25 pl0t
- 10.11.01 19:52
- No. 44
-
- Lv.28 이씨네
- 10.11.01 19:52
- No. 45
-
- Lv.64 흰오목눈이
- 10.11.01 19:52
- No. 46
-
- 진 한
- 10.11.01 19:54
- No. 47
-
- Lv.10 ar****
- 10.11.01 19:56
- No. 48
음...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뭐랄까, 이사님의 뜻은 아마도 안그래도 글 쓰는것이 어려운데, 비평이 예상보다 날카롭고 해서 충격이 크다는 이야기를 하시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비평을 신청한것은 사실이고, 이 글 자체가 그러한 부탁을 하고 받아들인다고 한 입장에서 그와는 상반되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는것도 맞는 것 같지만, 아마 그 본 뜻은, 비평으로 받은 정신적인 충격을 잘 해소하는 방법에 대한 도움을 구하는 것이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아무래도 감정적으로 충격이 심한 나머지 본 뜻과는 다른 마음이 글에 표출된 것 같네요. -
- 홍천(紅天)
- 10.11.01 19:59
- No. 49
칼맛별님 께서 아주 제대로 따끔하고 화끈하게 문제점을 꼬집어 주셨군요. 이사님 아무래도 자신 나름대로 자신감을 가졌었는데 칼맛별님의 비평에 자신감이 와르르 무너지셔서 그런거 겠죠? 처음에는 화나지만 가면 갈 수록 '아, 그렇구나. 내가 살짝 빡치긴 빡치는 데 인정하긴 인정해야 겠다.' 싶으실 겁니다. 본인 말로는 아직 학생이신데 쓰신 글의 분량을 보니 적은 양이 아니더군요. 그런 근성과 노력을 가지고 주위의 지적을 잘 들으신다면 아마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겁니다.
근데 말이죠... 칼맛별님의 비평대로 수정하시려면 소설 다 갈아엎으셔야 할 걸요? -
- Lv.59 무명다독자
- 10.11.01 20:14
- No. 50
-
- Lv.24 악산(岳刪)
- 10.11.01 20:22
- No. 51
-
- Lv.24 악산(岳刪)
- 10.11.01 20:25
- No. 52
-
- Lv.57 변비요정
- 10.11.01 20:29
- No. 53
비평당하지 않는 작품은 죽은 작품밖에없습니다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4대비극또한 지금껏 수많은 비평을 받아오고있습니다
많은분들이 힘내시라는 뜻으로 위로의 댓글을 달아주시지만 달콤한 댓글보다 쓴소리의 댓글을 좀더 깊이 생각하시며 받아들이신다면 한층더 성숙하실수 있을것입니다
비평을 비난으로 받아들이는 지금과 같은 자세라면 작가로써의 발전은 힘드실것입니다
비평과 비난은 엄연히 다른것입니다
작가님께서 요청한 비평의 글조차 받아들이지 못하고 욕으로 받아들이신다면 비평까지 해줄수있도록 관심있게 봐온 독자또한 떠나 보내는 일이 될것입니다
한층더 성숙해진 작가님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몇줄 적어보았습니다
부디 이글또한 비난으로 보시지 않길 바랍니다 -
- Lv.40 鬼斬
- 10.11.01 20:33
- No. 54
-
- Lv.26 쭈뱀
- 10.11.01 20:42
- No. 55
-
- Lv.30 깃펜
- 10.11.01 20:53
- No. 56
-
- Lv.2 쵸비
- 10.11.01 21:04
- No. 57
...할 말 이 없네요.
일단 비평 들었다고 징징거리는 분 들.
왜 그런 말 을 들었나 생각 해 보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최근에 한담에서 자주 눈에 보이는 주제(?) 같은데
이 분 뿐만 아니라 그 이외에 분들도, 일단 자기 글을 다시 돌아보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누가 언제 그렇게 날카롭게 지적해 주겠어요. 안그래요?
솔직히 친구들이나 누구한테 물어 봐도, 아 잘썼네 응 재밌어.
그냥 여기가 좀 어색한 것 같기도 해. 이런 물렁물렁 한 거 듣구 모르고 넘어가는 것 보다 좋잖아요.
세개 확 부딪히고 나서, 자기 소설 다시 뒤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
- Lv.1 Clari
- 10.11.01 21:40
- No. 58
-
- Lv.67 제르미스
- 10.11.01 21:42
- No. 59
-
- Lv.1 르씨엘
- 10.11.01 21:44
- No. 60
-
- Lv.7 투렌바크
- 10.11.01 22:25
- No. 61
-
- Lv.10 Ruiner
- 10.11.01 22:47
- No. 62
-
- 追惺
- 10.11.01 23:01
- No. 63
-
- Lv.28 단순한인간
- 10.11.02 00:34
- No. 64
-
- Lv.29 하츠네미쿠
- 10.11.02 08:54
- No. 65
-
- Lv.90 부정
- 10.11.02 10:33
- No. 66
Commen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