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8

  • 작성자
    Lv.17 Mr.우
    작성일
    10.09.30 18:46
    No. 1

    쉬는 날이면 도서관 휴게실에 앉아 종일 노트북을 두들겨 댑니다. 그러다 막히면 자료실로 올라가 필요한 서적들을 골라 빌려 옵니다. 가끔은 심하게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커플들로 인해 주화입마에 빠질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친우들을 불러 술 한잔을 기울이며 들끓는 기혈을 진정시키곤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천영객
    작성일
    10.09.30 18:55
    No. 2

    3. 대부분은 그냥 평범하게 집에서 올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권야
    작성일
    10.09.30 19:20
    No. 3

    6일동안 생각하고
    하루동안 몰아 쓰고
    다음 주는 퇴고하고.

    계속 반복입니다ㅇㅇ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大宗師
    작성일
    10.09.30 19:39
    No. 4

    책상에 앉는다.
    컴터를 킨다.
    마우스를 잡는다.
    아래한글을 실행한다.
    차례를 적는다.
    워드를 친다.
    내용은?
    주제는?
    캐릭터는?
    모두 무시한다.
    작가는 몸을 빌려주는 것 뿐,
    워드 내용은 본인도 모른다.
    캐릭터가 자각의 몸을 빌린다.
    그는 자기 하고 싶은데로, 워드를 친다.
    끝나고 나서,
    작가왈?
    이거 내가 쓴거 맞나?
    퇴고는 한권 분량의 마침표를 찍을때까지 쳐다보지 않는다.
    마침표를 찍은 후에 한 숨을 쉰다.
    캐릭터가 난장판을 부린 것을 수습한다.(?)
    수습후,
    내가 쓴거 맞나?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환상인물
    작성일
    10.09.30 20:07
    No. 5

    머리속에서 나오는 상상을 글로서 표현하려는 시도를 합니다. 상상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무엇이 문제인가 곰곰히 고민하면서 자신이 썼던 글을 다시 읽어봅니다.

    언제나 자신이 쓰고자 하는 메인 플롯 자체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제가 잊어버리기 때문에 적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다 쓴 다음에 자신의 상상과 싱크로가 맞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겟죠.. 전 아직 상상 전달을 50퍼도 못하는 초보작가라서요.

    상상하는것을 그대로 독자에게 전달할수 있는 그날까지 정진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최대한 노력 해봐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9.30 21:39
    No. 6

    3번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디체
    작성일
    10.10.01 00:39
    No. 7

    학교나 생활 사이 틈틈이 공책에 쓰고,
    그걸 다시 텍스트로 옮기면서 덧대거나 잘라냅니다.

    -근데 나는 고수가 아닌데... 어째서 쓰고 있는거지.

    그냥 참고사항으로 봐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난초(蘭艸)
    작성일
    10.10.01 17:21
    No. 8

    저는 항상 메모지를 몸에 지니고 있어 소설 내용의 진행 방향이나 내용등을 씁니다.
    그러다가 내용이 산으로 가고 있다! 그렇다면 리메이크를 하면 되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