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Lv.1 담현
- 10.09.30 23:18
- No. 1
-
- Lv.58 검은송곳니
- 10.09.30 23:20
- No. 2
-
- Lv.99 독서훼인
- 10.09.30 23:21
- No. 3
-
- Lv.56 sard
- 10.09.30 23:22
- No. 4
-
- 새소리
- 10.09.30 23:22
- No. 5
-
- 독행도
- 10.09.30 23:22
- No. 6
-
- Lv.4 견가도묘
- 10.09.30 23:22
- No. 7
-
- 독행도
- 10.09.30 23:23
- No. 8
-
- Lv.64 routine9..
- 10.09.30 23:24
- No. 9
-
- Lv.5 saintluc..
- 10.09.30 23:26
- No. 10
-
- Lv.1 [탈퇴계정]
- 10.09.30 23:26
- No. 11
-
- Lv.9 백로야
- 10.09.30 23:27
- No. 12
-
- 이즈17
- 10.09.30 23:30
- No. 13
지적하신 분들이 착각을 하시는 것이 판타지를 쓰는 작가분이 영어가 아닌 한글로 쓴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지적한다는 겁니다.
우리가 쓰는 한글엔 순수 우리말로 된 것들이 많지 않죠. 한문도 있고 외래어도 있습니다. 순수 우리말로 소설을 풀이하면 이해를 못할 정도로 우리말은 어렵습니다. 그분들이 지적하는 것이 바로 거기에서 나오는 것이죠. 작가분들이 글을 쓰는 것이 순수 우리말이 아닌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한국말을 올리는 것이니까요. 그분들의 지적을 받지 않기 위해선 영어로 쓰는 수밖에 없습니다만 그럼 한국 소설이 아닌 외국 소설이 되겠죠.
판타지에 한문을 쓰는 것이 아닌 현시대의 우리말에 한자어들이 포함되어 글에 녹아든 것입니다. 그런 지적들은 깔끔히 무시하세요. -
- Lv.10 환상인물
- 10.09.30 23:30
- No. 14
-
- 大宗師
- 10.09.30 23:30
- No. 15
관점에서 따라서 차이가 나는데요....
좀 문제가 됩니다.
이게 왜 문제가 되냐 하면요, 판타지를 기본적으로 보는 고정관념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마법은 정해진 몇 가지 정형화된 틀이 있다고 해야할까요?
한자로 쓰면 이것과 역행하게 됩니다.
벌써 독자에게 어필하는 것이 아니라 역행하는 거죠?
시작부터 독자에게 역행하면 어떻게 될까요?
다 접습니다.
그러면 어필할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단 독자분의 호응을 끌어와야 합니다.
어떻게? 기존의 고정관념을 최대한 존중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우선 독자들의 공감대를 만들어 줘야 하지요.
이러면 일단 독자는 몰입감에 빠지겠지요?
이후에 님이 원하는 한자 방식의 언근설쩍 넣을 수가 있지요.
이러면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자신의 장점에 매료된 독자라면 따라갑니다...왜? 그 장점이 재미있기 때문이죠.
이런 방법이 있을 수가 있고....뭐 다른 방법도 많겠지요?
그런데 전혀 독자에게 어필하지 못한 상태에서 묻지마 내 길을 간다.....
이러면 독자가 볼까요? -
- Lv.12 두억새
- 10.09.30 23:31
- No. 16
-
- Lv.46 음목(陰木)
- 10.09.30 23:33
- No. 17
-
-
유주
- 10.09.30 23:33
- No. 18
-
-
- Lv.89 태극(太極)
- 10.09.30 23:34
- No. 19
-
-
싱싱촌
- 10.09.30 23:35
- No. 20
-
-
- Lv.99 버럭s
- 10.09.30 23:35
- No. 21
-
- Lv.99 갈나개비
- 10.09.30 23:36
- No. 22
-
- 大宗師
- 10.09.30 23:36
- No. 23
-
- 이즈17
- 10.09.30 23:37
- No. 24
-
- Lv.16 [탈퇴계정]
- 10.09.30 23:41
- No. 25
-
- Lv.64 비케
- 10.09.30 23:41
- No. 26
-
- Lv.16 [탈퇴계정]
- 10.09.30 23:43
- No. 27
-
- Lv.16 [탈퇴계정]
- 10.09.30 23:48
- No. 28
SKT 라는 판타지는 작풍 자체가 오리엔탈 적인 느낌도 포함되어 있어서 '주작'이나 '청룡'이니 그런 말이 나와도 술술 넘어갑니다. 판타지에서 위화감 없이 한자가 들어가는 기술명이나 기타 여러가지 것들을 쓰려면 그럴 만한 세계를 먼저 구축하는 게 우선이겠지요?
답변하시는 분들 중, 좀 산으로 간 답변이 있는데
사실 한국어가 70%가 한자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본문이 묻는 건 그런 '당연한 한자'가 아니잖습니까;;
작품을 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한자가 나오는 게 어색한 상황이라면(글만 봐서는 써도 되는 상황 같습니다) 굳이 풍검이라 하지 않고 윈드소드라고 해도 되겠지요 -_-; -
-
적안왕
- 10.09.30 23:50
- No. 29
-
-
- Lv.17 Mr.우
- 10.09.30 23:51
- No. 30
-
- Lv.6 풍백(風伯)
- 10.09.30 23:54
- No. 31
-
- rugzcoug
- 10.09.30 23:55
- No. 32
이 글을 쓰시기 전에 그 독자 분과 의사소통을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좋게 보면 그 분은 작가님의 독자 중에서도 관심이 많은 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반대로 해석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단순히 황당한 일로 치부하고 공개된 게시판에 글을 올리기 전에 한번 쯤은 그 분과 대화(쪽지)를 나눠보신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한자니 영어니 크게 가리진 않지만, 뜬금없이(어떤 설정이나 설명 없이) 한자 스킬명(무협용어)이 나온다거나 특정 사물의 이름이 한자로 표기(무협용어)되어 있다면 약간의 이질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세계관을 작가분이 독자적으로 구상한 경우라던가, 이전에 납득할만한 설명이 있는 경우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
- 大宗師
- 10.09.30 23:56
- No. 33
-
- Lv.64 비케
- 10.09.30 23:56
- No. 34
-
- Lv.99 갈나개비
- 10.09.30 23:56
- No. 35
개인적으로는 판타지에 꼭 영어가 나와야하는지..무협지에 꼭 한자가 나와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마법으로 Lighting! 이나 라이트마법이라고 해야 반드시 필이 사는 건 아닙니다. 무협지에서 나오는 한자로 무적검법이라고 해야 좋은 검법이다라고 하는 것도 맘은 좀 불편합니다.
하지만 문피아의 작가분들만 해도 대부분 대동소이한 설정으로 글을 쓰시지요.
세익스피어가 좋은 글을써서 유명하기도 하지만 좋은 말을 만들어냈기 때문에 작위를 받은 것은 아시는지요.
J.R.R 톨킨의 반지이야기나 D&D룰을 이용한 설정 없이도 좋은 판타지소설은 많습니다. 저의 첫 판타지는 1990년쯤이었는데 "매는 하늘에서만 빛난다."라는 제목이었는데요. 반지이야기와 같이 전집 속에 있던 소설이었죠. 외국소설이었지만 작가만의 독특한 설정으로 아직까지 재밌었다는 느낌이 남아있습니다.
귀찮은게 아니라 힘들지만 개성적인 설정과 자유스런 표현으로 저의 마음에 기쁨을 줄 수 있는 작가분은 없으신지요?
소드마스터, 워프 같은 영어를 쓰지 않고도, 검강,초절정 고수 같은 한자식 표현을 쓰지않고도 판타지나 무협지를 쓰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현재의 미국이나 중국, 일본을 떠올리지 않아도 되는 순수한 우리나라식의 판타지와 무협을 볼 수 있기를 조심스레 바랍니다. -
-
적안왕
- 10.09.30 23:58
- No. 36
-
-
- 大宗師
- 10.09.30 23:59
- No. 37
-
- Lv.37 OOOh
- 10.10.01 00:00
- No. 38
-
- Lv.99 진정해쟈샤
- 10.10.01 00:00
- No. 39
-
- 이즈17
- 10.10.01 00:01
- No. 40
글을 지우신 건가요. 확인차 찾아봤는데 글이 없네요.
저역시 비케님 의견과 같은 생각입니다. 풍검처럼 윈드 소드로 영어로 풀이가 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마검은 풀이가 되지 않죠. 영어로 표현하면 매직 소드인데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이죠. 윈드 소드도 매직 소드에 포함되니까요. 글을 확인하지 못해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지만 풍검 마검 때문에 지적한 것이라면 그냥 무시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글 쓰는 형식에 대한 지적이라도 마찬가지구요. 다만 말도 안되게 기술명에 한문이 들어가는 형식이라면 참고하시는 것이 좋겠죠. -
-
적안왕
- 10.10.01 00:07
- No. 41
-
-
- Lv.1 르씨엘
- 10.10.01 00:10
- No. 42
-
- Lv.39 청청루
- 10.10.01 00:10
- No. 43
-
- 이즈17
- 10.10.01 00:16
- No. 44
-
- 大宗師
- 10.10.01 00:17
- No. 45
-
- Lv.98 천령무적
- 10.10.01 00:26
- No. 46
-
- Lv.15 네시
- 10.10.01 00:27
- No. 47
-
- Lv.98 천령무적
- 10.10.01 00:29
- No. 48
-
- 大宗師
- 10.10.01 00:33
- No. 49
-
- 홍천(紅天)
- 10.10.01 00:34
- No. 50
-
- Lv.8 Dreamist
- 10.10.01 00:35
- No. 51
-
- Lv.1 고디체
- 10.10.01 00:37
- No. 52
-
- Lv.89 부정
- 10.10.01 00:41
- No. 53
-
-
맨닢
- 10.10.01 00:51
- No. 54
-
-
-
GO집쟁이
- 10.10.01 00:53
- No. 55
-
-
- Lv.35 파랑구름
- 10.10.01 00:54
- No. 56
-
-
bluedawn
- 10.10.01 00:59
- No. 57
-
-
- Lv.17 나니아
- 10.10.01 01:22
- No. 58
-
- Lv.23 에츠
- 10.10.01 01:24
- No. 59
-
- Lv.52 眞破天無
- 10.10.01 01:34
- No. 60
-
- Lv.83 로드뱀피
- 10.10.01 01:34
- No. 61
-
- Lv.83 로드뱀피
- 10.10.01 01:42
- No. 62
-
- Lv.37 소금마왕
- 10.10.01 01:45
- No. 63
-
- Lv.37 黑月舞
- 10.10.01 02:14
- No. 64
-
- transistor
- 10.10.01 02:44
- No. 65
-
- Lv.70 테사
- 10.10.01 03:04
- No. 66
판타지에서 환골탈태라고 해서 접은 적은 있습니다.
무협에서 파티 한다고 한 작품도 접었어요.
마검은 용납가능한 범위지만, 위의 분처럼 영어 이름을 가진 주인공에 배경은 영어로 설정해 놓고, 이름을 무극으로 했다면 안볼 겁니다.
첨부터 인물 이름도 한글이나 한자로 설정했다면 모르지만, 난데없이 한자(어떤 경우는 한자를 괄호해서 넣어주기도 한) 그런 작품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판타지는 상상이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해도 된다? 소설자체가 픽션입니다만 독자가 받아들일 수 있게끔. 적어도 글 설정 배경에는 맞게 글이 쓰여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마다 한계차이는 있겠지요. -
- Lv.99 작은구름
- 10.10.01 03:06
- No. 67
-
- Lv.63 옹군.
- 10.10.01 03:54
- No. 68
-
- Lv.99 동네아이
- 10.10.01 04:33
- No. 69
-
-
청풍옥소
- 10.10.01 05:38
- No. 70
-
-
- Lv.23 미유인
- 10.10.01 07:32
- No. 71
-
- Lv.24 함수
- 10.10.01 08:10
- No. 72
-
- 으음...
- 10.10.01 08:59
- No. 73
-
- Lv.40 鬼斬
- 10.10.01 10:48
- No. 74
-
- Lv.1 범과같이
- 10.10.01 12:19
- No. 75
-
-
bluedawn
- 10.10.01 14:49
- No. 76
-
-
- Lv.82 다훈
- 10.10.01 14:53
- No. 77
-
- Lv.28 하츠네미쿠
- 10.10.01 15:04
- No. 78
-
- Lv.99 PaLcon
- 10.10.01 15:13
- No. 79
-
- Lv.1 범과같이
- 10.10.01 15:26
- No. 80
-
- Lv.1 범과같이
- 10.10.01 15:28
- No. 81
-
- Lv.83 로드뱀피
- 10.10.01 15:46
- No. 82
-
-
아르벤
- 10.10.01 19:00
- No. 83
...이럴수가. 그럼 '공작이 탁자를 세게 내리쳤다'는 '듀크는 테이블을 세게 내리쳤다'가 되어야 하는건가요? ...그건 아닌듯 한데요.
만약 정통 판타지이고, 시점이 1인칭 주인공, 혹은 1인칭 관찰자 시점이라면 윗에서 말씀하신것 처럼 '사면초가'니 하는 용어를 쓰는건 문제가 되겠지요. 그러나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이라면, 정통 판타지에서 주인공은 그쪽 세계의 인물이지만, 서술자는 작가입니다. 당연히 한국에서 쓰이는 용어를 써야 하는거고, 한자를 쓸수도 있겠지요. 만약 정통 판타지인데 등장인물이 '마룡~'하는건 문제가 될지도. 꼭 이런 상황이 아니라도 풍검이니 수검이니 하는걸 윈드 소드나 워터 소드라고 하면 어색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무협을 읽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솔직히 판타지 아니면 풍검이니 수검이니 하는 용어가 쓰일 곳이 어디있겠습니까?
드라고닉님 말씀처럼, 판타지는 다른 세계이고, 그들은 그들만의 언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물며 그들의 이야기를 읽으려면 한글로 써야 하는데, 여기서 한자로 표현하는게 뭐가 문제인거지요?
저는 쪽지 보내신분이 개인적인 사고방식에 자신과는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신 분을 자기에게 맞추려 하는, 이기주의자로 밖에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
-
- Lv.13 프리시커
- 10.10.01 19:19
- No. 84
-
- Lv.15 춘풍한월
- 10.10.01 19:39
- No. 85
-
- Lv.31 무저울
- 10.10.01 19:48
- No. 86
-
- Lv.20 이섭이애비
- 10.10.01 20:17
- No. 87
-
- Lv.99 엑소더스
- 10.10.01 20:22
- No. 88
-
- Lv.99 대아
- 10.10.02 10:08
- No. 89
-
- Lv.74 비늘구름
- 10.10.02 20:10
- No. 90
툭 까놓고 얘기해서 판타지에 나오는 공, 후, 백, 자, 남의 오등봉작제가 원래 중국의 봉건제도에서 나온거라는건 익히 알고 계시는 일일 테고, 영국에 있는 듀크, 마키스, 얼, 바이카운트, 배런의 오등봉작을 동양식으로 옮겨번역하다 보니 공후백자남으로 한거 아닙니까.
애초에 그런 입장에서 따졌을 때는 변형된 영국식이 아니라, 정통 프랑크왕국식으로 해서 란데스헤르(王) ·헤르초크(公) ·팔츠그라프(宮中伯) ·마르크그라프(邊境伯) ·그라프(伯) ·프라이에르 헤르(男:후의 프라이헤르) ·라이히스리터(直屬騎士) ·리터(騎士) 하는 식으로 나왔어야죠. 그렇지 않나요?
Comment '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