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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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0.09.30 01:18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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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Mr.우
- 10.09.30 01:32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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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宗師
- 10.09.30 03:49
- No. 3
좀 무시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독자에게 휘둘리는 순간 그 글은 끝이라고 봐야 합니다.
글은 논지를 정했으면 끝까지 가야하고....
독자의 의견은 취산선택을 잘 하셔야 합니다.
몇 소수의 개인 취향을 의견을 받아들이면 글은 그날부로 산산조각 나지요.
이거 견딜 자신이 없으면, 제가 보기에댓글 안보는 것이 좋습니다.
독자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특히 특성 몇몇 지나친 독자는 자기가원하는 글이 아니면 심하게 비난을 합니다.
이런 독자말을 들으면 대다수 독자가 등을 돌리지요.
그것은 선작수도 비슷합니다.
간혹 글의 흐름이 단조로운 경우도 있지만....이런 경우에는 좀 고민을 해야겠지요?
그렇지 않고 제대로 쓰고 있다면 그대로 밀어야 겠지요.
독자에 휘둘리면 그날부로 그 글은 제가보기에 소수독자의 글로 전락합니다. -
- 大宗師
- 10.09.30 04:31
- No. 4
하지만 대다수의 독자가 단조로운 글의 흐름에 질릴때가 있습니다.
이때가 되면 많은 독자들이 이탈을 합니다.
이것은 굉장히 조심을 해야할 듯....
쉽게 말하면 아무리 즐거운 이야기도 계속 즐거우면....이것도 독자들이 등을 돌립니다.
아무리 사실적인 이야기도 계속 사실적이면...독자분은 접습니다.
아무리 감동적인 이야기도 계속 감동적이면....접지요.
그렇다고 독자의 취향대로만 글을 쓰면, 이상한 비난이 막 날아옵니다.
글은 항상 움직이여 합니다.
글이 정지하면 독자는 등을 돌립니다.
선작수가 급격히 변화를 보이면 이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 회차를 써더라도 항상 긴장을 하고 써야 하지요.
그렇다고 너무 심각하면 곤란하지요...^^
이래도 독자는 등을 돌립니다.
독자가 칭찬한다...계속 좋다 좋다....
이거만 봐도 어느 임계점이 넘어가면 독자들은 등을 돌립니다....ㅎㅎ
즉 독자의 의견을 너무 귀기울여도 문제가 되지만, 너무 무시해도 문제가 됩니다.
모든 독자를 만족시키겠다는 것은 그 작가의 무식함의 발로죠.
제가 보기에 포커싱을 잘해야 한다고 할까요?
타켓 독자를 정하고, 그 흐름을 계속 이어가면 다른 독자층으로 하여금 호응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정답일듯.....
쉬울까요?
매우 매우 매우 어렵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 싱싱촌
- 10.09.30 07:03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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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탈퇴계정]
- 10.09.30 08:52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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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0.09.30 08:56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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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엔시쿨
- 10.09.30 09:29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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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4 풍류랑.
- 10.09.30 11:48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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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2 무저울
- 10.09.30 12:33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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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권야
- 10.09.30 15:49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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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F.카프카
- 10.09.30 17:37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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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환상인물
- 10.09.30 18:12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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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천영객
- 10.09.30 19:20
- No. 14
확실히 선작수에 초연한 작가는 거의 없을 겁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작가는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쓰는게 제일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 글을 쓰면 독자들이 좋아할 것 같다', 혹은 '이렇게 쓰는게 요즘 트랜드다' 는 식으로 글을 쓰는 것은 작가가 스스로의 목을 죄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작수나 조회수가 줄더라도 자신의 마음을 그려낼 수 있는 글을 써낸다면 인기야 어찌 되었든 작가로서 한걸음 앞으로 나아간 것이 아닐까 합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선작수에 신경이 써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겠지만 너무 거기에 연연하지 마시고 자신의 글을 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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