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1

  • 작성자
    Lv.10 환상인물
    작성일
    10.09.17 11:44
    No. 1

    마을에는 글을 아는 사람이 두명밖에 없겠지만, 영지의 경우 기본적으로 상인이 오고 가면서 내는 세금부터 시작해서, 자신이 거두어 들인 세금 중 일부 (중세 봉건제에서는 3할에서 5할 정도)를 왕에게 납부해야 하지요. 그리고 각종 외부와의 교류(타 영지와의 교류, 타국과의 교류 등등)가 있다면 그 것에 대한 서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아무런 교류가 없고 아무런 상인이 돌아다니지 않는다면 사실상 서류가 많을수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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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로또1등
    작성일
    10.09.17 11:45
    No. 2

    근데 그게 세금도 자주 걷는건 아닐건데요..소작료같은거 추수철에 현물 납부 받을것이고..글아는놈이 행정관 몇마리 + 영주 본인밖에 없는데도 서류가 날마다 산더미 같이 묘사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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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로또1등
    작성일
    10.09.17 11:46
    No. 3

    통행세 같은거야 근무하는 병사가 토판이나 나무판에다 받은숫자나 액수대로 직직 그어서 표시했다가 취합할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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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로또1등
    작성일
    10.09.17 11:49
    No. 4

    이동도 없고 그야말로 숟가락 숫자 까지 알만한 마을단위?의 생활에서 강력사건?(강간, 살인..강간이야..데리고 살아..라고 촌장이 명령?하던지 아니면 당한 여자 아버지가 몽둥이 들고 이웃들하고 같이 개자식?을 패버릴것이고..)자주 일어날거 같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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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환상인물
    작성일
    10.09.17 11:56
    No. 5

    서류라는게 한가지 사건에 서류 한장만 있는게 아니거든요. 그게 가장 큰 문제점이죠. 수 많은 서류들이 모아져서 결국 마지막 서류가 몇장으로 요약되기는 하지만, 그 과정에서 쓰이는 많은 서류들이 일시적으로 가능한 것이죠. 저도 항상 산처럼 쌓여 있다는 건 솔직히 믿기 어렵군요. 글을 쓰는 분이 책상이 비어 있다고 하면 없어 보이니까 일부로 서류가 많다고 쓰셨을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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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재미찾기
    작성일
    10.09.17 12:08
    No. 6

    이 부분은 저도 항상 느껴오던 건데 어째서 항상 서류가 산처럼 쌓여서 매일매일 올 수 있을까요. 그것도 영주를 묘사한다면 대부분 영지 발전 물인데, 그런 영지들은 초반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거든요. 세금을 안내고 오히려 왕실에서 지원금을 준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든 아예 뭐 버려져서 세금이 낮든 어쨌든 정말 척박하기 이를데 없는 곳이거든요. 또한 정기적으로 어떤 문서가 필요할 만한 일들이 생긴다고 해도 그게 매일 매일 있을 수 없고 서류가 그 일 한번에 몇십장씩 생기지는 않을 거란 말이죠. 그런데 대체 어떻게 산더미처럼 매일매일 일들이 쌓이는지. 그럼 정말 엄청난 영지를 소유하고 있는 영주들은 밑에 서류 작업 돕는 애들만 십여명 내지 몇십명은 보유하고 있어야 될 것 같단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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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환상인물
    작성일
    10.09.17 12:10
    No. 7

    확실히 흉몽님 매일 매일 그렇게 쌓이면 황당한 설정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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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스타는없다
    작성일
    10.09.17 12:26
    No. 8

    음 실제로의 생활에 비추어 보면 되죠. 우선 사용하는 물품에 대한 청구서만해도 상당량이 될겁니다. 모든 업무의 재량권을 가지지 않는이상 모든 업무에 대한 명령 또는 결재권자가 영주일 경우입니다. 간단한 예로 기사부 입니다.

    영주부나 가신들이 생활할 경우 보통 영주가 기사까지는 먹여 살리더군요 월급을 제외하고도 군사훈련만 따졋을떄의 서류 종류는 훈련비 요청서, 병력지원서, 병력지출 계획서,훈련계획서, 소모 물자 청구서, 상단 구입 지정계획서, 상단 구입서, 상단 구입 물품 정정사항, 상단 구입물품 확인서, 병력 지급서, 보유 현황및 재고 조사서, 병사 사용 계획 및 훈련계획서, 기사 서임및 해임. 명령권, 포상및 상벌에 관한 서류등을 제출해야겟군요 기사단장이라고 해도 엄연한 지휘관이 업무처리에 대한 확인을 영주에게 맏아야 하니까요. 대략 장당 2장씩만해도 서류들 량은 100장에 양피지나 점토판 기준일경우엔 평평한 종이처럼 잘라 두어도 약 반뼘 정도의 두게는 나올꺼 같네요. 점토판의 경우라면 훨신 더 두껍겟죠. 양피지는 약 1~2미리 기준으로 100징 = 10~12센티. 영주부의 분류를 어찌 나눌진 몰라도 행정 업무를 위해선 기본적으로 인사 군수 행정등 200명정도가 활동하는데에는 보통 1000장 정도의 서류, 인구수 10만을 기준으로 사망신고나 탄생신고만 해도 대략 하루 50장의 서류는 필요할 겁니다.따라서 현대적 기준의 서류처리에, 중세시대의 물자를 비추어 보면 종이의 두께로 따지면 약 100센티 = 1미터 기준으로 음 약 1주일을 일을 안햇다고 치면 책생은 가득차 잇겟고, 한달이면 집무실의 절반은 차잇을꺼고 1년이라면 방안 가득이라는 말이 실감 날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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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0.09.17 12:35
    No. 9

    현대랑 비교하면 안 되죠.
    그리고 옛날에는 공식문서를 매년 만들지도 않았었습니다.
    인구나 식수, 전답 등도 몇 년에 한 번씩 조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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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페이첼
    작성일
    10.09.17 12:45
    No. 10

    현대처럼 문자가 발전해서 그 시대에 서류한장으로 모든일을 처리할 수 있었을까요? 영주나 그 밑의 관리들이 게을렀다면, 촌구석이라도 산 처럼 쌓일 수는 있겠죠.

    영지민들이 갑자기 미친듯이 쌍둥이를 낳았다던가 하면 쌓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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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시리우쯔
    작성일
    10.09.17 12:48
    No. 11

    확실히 현대랑 비교하면 안될듯 하네요...단적으로 과연 중세시대의 영주들이 저렇게 많은.. 서류 처리를 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영주의 재가가 필요했을 테지만... 꼭 필요한 부분 빼고는.. 거의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또한 올라온 서류들 역시.. 자세히 적었다기 보다는. 약술했을 가능성이 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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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무한유희
    작성일
    10.09.17 14:30
    No. 12

    글게요. 상업도시라면 몰라도, 농업이 주인 영지에서 추수 끝나고 세금 걷을 때 빼고는 일년내내 서류가 쌓일 일이 없을 것 같은데, 매일매일은 개연성이 없죠.

    그리고, 기사의 유지비는, 그냥 영주가 봉토 떼어준 다음에, 여기서 나온 수익으로 너 먹고 살고, 알아서 무기랑 장비 준비해. 이거 였습니다. 그래서, 봉건제죠. 지금처럼 월급제가 아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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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닥털
    작성일
    10.09.17 14:48
    No. 13

    당시 사회상으로 보아
    인구조사를 매월 했을리도 없고, 출생신고가 즉각즉각 될 리도 없고,
    기사서임도 날마다 하는 일년에 한두번 날 잡아서 했을 것이고,
    집사가 무슨 항목에 얼마, 뭐에 얼마 등등 날마다 지출 결의서를 올렸을 리는 없고, 한달단위로 지출을 한다든가 했겠죠.
    아님 집사나 재산관리인 따위가 어느 정도 자율성을 가지고 집행을 하고

    그렇게 하고 싶어도
    종이나 양피지가 값이 쌌을 리가 없고,
    그렇게 서류를 만들어낼 직원이 그리 많았을리도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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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스타는없다
    작성일
    10.09.17 16:11
    No. 14

    그러니까 판타지의 짬봉이라는겁니다 현대적인 서류처리와 양피지의 조화 이것이 아마 서류 한가득? 이러는 느낌이 된다는 거지요. 아니라면 뭔가 다른 서류처리 체계가 잇겟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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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8 유천형
    작성일
    10.09.17 17:48
    No. 15

    사실 서류는 장식용 입니다. 보통 때는 영주실(관?)에 잘 들어가지도 않다가 손님이나 다른 사람이 왔을 때나 내가 이렇게 일을 하고 있다 라고 보여주는 보여주기용 장식품 이지요. -믿던지 말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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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5 Host
    작성일
    10.09.17 18:23
    No. 16

    중세에는 실제로 영주가 문맹인경우도 많았습니다. 기사는 말할것도 없구요. 그런 상황에서 문서로 된 차용증이나 영수증이 큰 효과를 발휘하거나 사용되지는 않았지요. 이건 어디까지나 1400년대 이전의 중세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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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다훈
    작성일
    10.09.17 18:45
    No. 17

    중세때 저딴 서류가 개미 눈알 만큼이나 있었을런지 의심스러운.......
    아무리 상상해도 농업이 주인 농촌 영지에 무슨 서류가.......
    개인 서신이나, 긴급 공문 정도.......

    차라리 정보 전담 기관이나 왕궁 관리청 정도나 서류가 혹......
    역사적 문헌 정리해 두는 곳은.......

    그러므로 공문 왕성하게 제조하는 대한민국 상급관청 대갈이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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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黑月舞
    작성일
    10.09.17 21:27
    No. 18

    중세에 양피지의 가격을 안다면 그게 허상이라는 사실을 잘 알 수 있었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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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윤지
    작성일
    10.09.17 21:52
    No. 19

    작가가 무능하고 개념 없어서 그렇다구 생각 합니다.

    배경 자체를 인지 하지 못 합니다. 환타지 몇권 읽고 글을 쓰다 보니 아는 지식이 없습니다.

    소설 속의 배경과 현실과 구별이 불가능 합니다.

    교과서와 환타지 나 무협을 제외한 책은 읽어 본적이 없을 겁니다.

    네이버나 인터넷 웹서핑으로 좀 찾아본 지식들 이나 지식인 에 있는 내용이 진리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도 자신이 대단히 학식있고.. 인텔리 라고 생각 하는 것이지요
    자기 우월감에 빠져 있지요.

    현실 인식이 되지 않는 겁니다.. 현실을 인지 하지 못합니다.
    글 쓰는 배경을 인지 하지 못합니다.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을 쓰다 보니 글이 오류 투성이 입니다.
    주인공이 사람 인데 사람에 대한 사고나 인생에 대한 사고를 한 경험이 없습니다.

    글에 대해서 시시비비를 가리는 사람도 없습니다..

    대충 끄적여서 여기 저기 짜집기 한 글 들도 웬만 함 출판 하고 작가라고
    대우해 줍니다..

    걍 그런 생각 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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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來人寶友
    작성일
    10.09.17 23:46
    No. 20

    그 부분의 근본적인 문제는 영지의 크기와 인구가 가지게 되는 점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보통 그런식으로 나오는 영지는 대부분 인구가 최소 백만에서 천만에 이르죠...

    백만이면 광역시의 조건입니다.

    대전등의 인구에 가깝다는 거죠.
    대전의 행정서류라....

    솔직히 오류의 시작은 병력을 몇만이나 뽑아내기위해서 영지의 범위를 너무 크게 잡는 것부터가 아닐런지...

    뭐 읽을떄는 그런부분은 싹무시하고 읽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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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데드카피
    작성일
    10.10.08 20:24
    No. 21

    적어도 상업도시와 상인들, 그리고 세력 있는 영주들이라면 예외. 옛날에는 서류가 없거나 빈약했다는 건 착각입니다. 현대 이상으로 복잡하고 세밀했습니다. 중세 말로 가면 더 심해지고요.

    일자무식인 영주 + 턱 없이 작은 영지라는 조합이라면 서류의 양이 그리 많지는 않을 거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문제는 '글 모르는 것이 자랑'이었던 이유가 '글을 아는 사람을 고용할 만큼 고귀하거나 부유하다'는 겁니다. 서류가 적거나 빈약했다면 글쟁이를 고용할 필요까진 없었겠지요. 적어도 회계 담당은 필요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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