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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흐름상 어쩔수 없다해도 마음에들지 않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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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거의 남주의 옆에 붙는 여주의 캐릭성이 너무 짙긴 하죠.ㅋ 어쩔 수 없는 고질적인 문제인듯 싶어요. 다른 분들 글도 보면 남주보다 더 악랄하고 개성강한 여주가 많이 나오잖아요. 근데 그런 부분을 적당히 억눌러 주기만 한다면 좋을 듯 싶어요. 여주의 캐릭성이 강해도 묻히지 않는 것들은 가만 보면 남주를 여주가 넘지 않게 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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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이나 판소를 볼 때 남자인물 보다 여자인물들의 성향이 좀 더 작위적인 경우가 많은 것 같기는 합니다. 대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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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경우 작가 대부분이 남자니까요.. 여자가 쓰는 글의 남자 주인공이 어색하듯 남자가 쓰는 글의 여자 주인공도 어색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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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인공 남자 여자는 안가리는 편입니다. 그런데 주인공이 남자일경우 주변에 꼬이는 여자들 특히 주인공 앞길막는 민폐케릭터가 짜증나긴하죠. 나중에 어떻게 변해도 ㅋㅋ
일일드라마에서 나중에 해피엔딩으로 끝날줄은 대충 예상을 하지만 그 순간만큼은 욕을하게되는 뭐 그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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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적인 뭐 인간이니 다 비슷하게 꼬고꼬는건 어쩔수 없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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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커그에서 놀 때랑 여기서 놀 때랑 완전히 다른 사람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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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여자 주인공은 황용과 소용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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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설은 여주인공의 인기가 남주인공의 인기를 압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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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귀검님/^^;

아무래도 사이트를 이용했던 시간의 차이겠지요.

커그의 경우 거의 10년 가까이 활동했던지라,
조금 더 친밀하게...

문피아는 가입한 지 6년이지만, 제대로 활동한 건
몇년이 채 되지 않아서 조금 딱딱하게..

말입니다.

거기다 커그와 문피아의 크기와 성향이 좀 다르다는
것도 한 몫을 하고요.

커그는 소규모 친목 동호회 같은 느낌인데,
문피아는 아주 커다란 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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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귀검님/근데 그렇게 다른가요??
특별히 의식을 하고서 행동을 하는 건 아니라서,
제가 생각하기엔 별로 그런 것 같지가 않은데 말입니다.

뭐,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타인이 보는 것은 다르니까 별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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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자의 패러독스가 논리의 문제...
프리시커(freeseeker) 2010-09-15 17:23:32, 조회 : 391
인데, 패러독스는 모순이지 않습니까?

...모순이 논리로 성립이 되는 건가요?( ``)y~

어..? 설마 이것도 패러독스?

ps. 단순한 말꼬리 잡기식 잡담이니까 다큐글은 자제!
유머글은 부모!(...)

후다닥!

예, 굉장히 다르군요. 뭐,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타인이 보는 것은 다르니까 별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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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귀검님/아하하;;;

확실히 커그 쪽에서는 제가 그런 아저씨 유머들을
좀 자주 하는 편이긴 하죠.(그래서 아저씨 유머사용자
이야기가 나오면 반드시 제 아이디가 들어가있곤 하죠;;)

근데 어쩐지 문피아는 너무 커서
강호정담란에 아저씨 유머를 올리긴 힘들더라고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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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유머였던 겁니까?!!

나의 유머감각에 모욕감을 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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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왜 슬퍼하는겁니까?
캐릭터가 잘잡혔다고 좋아해야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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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斗大槍님/이것은 극소수아저씨들만이 구사하는 유머로
그 외의 분들에겐 단순한 썰렁 개그로 보일 뿐입지요!(...)

사유님/...물론 성격을 그렇게 의도하긴 했지만,
설마 이렇게까지 미움 받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거든요..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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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여주인공들이 한셋트를 넘으니 그런 여주인공을 싫다고 하는거겠죠. 사실 저도 그런 글 쓴 적이 좀 되는 것 같네요. 나중에야 괜찮지만 너무 작위적이거나 하면 산작취소의 요인이 되기도 ......
여주의 힘은 강합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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