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8

  • 작성자
    Lv.99 골드세인트
    작성일
    10.08.31 03:41
    No. 1

    아무래도 판타지나 무협등은 현실과는 동떨어진 느낌을 원하니 다른언어적인 표현이 필요했다는것이 맞지않을까요? 그걸 손쉽게 사용하려니 그렇게된것일뿐. 그렇다고 소설마다 예전 일본 애니 마크로스처럼 문법집등 외계언어를 만드는등의 노력을 할수는 없을것이고 말이지요. 그런 현실이니 전통의 표현을 쓰는 소설이 색다르게 다가올수도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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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l수라l
    작성일
    10.08.31 04:08
    No. 2

    저는 이게물의 언어가 영어나 혹은 영어 기반의 언어라 쉽게 익히는 내용이 나올때 꽤나 거부감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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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야원(夜猿)
    작성일
    10.08.31 04:54
    No. 3

    아무래도 판타지의 배경은 이계라고는 하지만 서양 중세시대를 기반으로 한다고 봐야 하니 그런 점이 강하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중국을 배경으로 한 무협소설이 대체로 한자를 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물론 그렇다고 보면 당시의 공용어격인 라틴어를 쓰는 게 일반적이겠지만, 어차피 영어가 라틴어 계열이니 편의상 영어를 사용하더라도 크게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가의 편의 라는 이유가 제일 크기는 하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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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마문
    작성일
    10.08.31 05:37
    No. 4

    무협에서 한자가 나오는 것은, 그 배경을 중국으로 두고 있기때문에 딱히거부감은 없습니다. 하지만 파이어볼(요즘은 이것도 안하던가..)은 좀 어색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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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abrasive
    작성일
    10.08.31 05:46
    No. 5

    이계의 언어를 딱히 표현할 수 없어서(만들 순 없으니까) 영어로 표현하는 것이라면 이해가 충분히 가는데,
    아예 이계의 언어를 아예 영어로 설정하는 건... 나중에 반전으로 사실은 "미래의 지구였다!"라는 정도가 아니면 좀 거부감이 있을듯하네요. (무협소설은 아예 배경이 중국이니 뭐라 할 순 없긴 하지만요)

    솔찍히 완전히 새로운 언어를 창조하는 건 기존에 있던 언어를 암호화시키는 형식으로 만드는 것 외에는 딱히 방도도 없습니다. (세계관이야 모든 걸 드러내지 않기도 하고, 이미 만들어진 중세시대에 마법(이능)이라는 요소만 추가시킨 거라 봐도 되니 오히려 만들기 편합니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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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8 이런강아지
    작성일
    10.08.31 09:12
    No. 6

    톨킨옹은 언어를 만들어냈죠. 엘프어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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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이디네
    작성일
    10.08.31 09:25
    No. 7

    언어를 만들려면 적어도 언어학자정도는 되어야 시도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누구누구처럼...ㅋ
    그래서 그냥 간편한 영어로 대체하고 있지만, (ex 파이어볼을 우리말로해서 불공! 이라고 말하기도 좀 이상하자나요..^^;)
    일단, 제 이야기 속에서는 특별히 영어라는 설정은 아니네요..
    심지어는 한자도 등장.!!(고대어의 일부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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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폐인산적
    작성일
    10.08.31 10:19
    No. 8

    마법자체를 파이어볼같은거만 생각하니까 번역해서 불공 정도밖에 생각할수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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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취서생
    작성일
    10.08.31 11:49
    No. 9

    인공조어 국제어 에스페란토가 있죠^^ 이제 작가님들도 에스페란토를 공부하셔서 판타지 세계를 말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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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기린
    작성일
    10.08.31 12:47
    No. 10

    이런.. 판타지를 쓰려면 에스페란토를 배워야하는건가요..
    점점 작가의 길이 어려워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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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잠긴상자
    작성일
    10.08.31 14:23
    No. 11

    막걸리도 이상한 이름으로 대체되는 추세지 않나요 요새... 왜 그러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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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8.31 15:20
    No. 12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한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그런 분위기의 글이 되어버린 것은

    ...그게 가장 무난하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가장 무난하다는 말은, 곧 가장 편하다,가 아닐까요?

    ...독자에게나, 글 쓰는 이에게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8.31 15:24
    No. 13

    우리나라보다 전통을 무시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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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청풍옥소
    작성일
    10.08.31 16:44
    No. 14

    언어하나 만드는게 얼마나 어려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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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겨울도시
    작성일
    10.08.31 17:35
    No. 15

    직접 써보시고 영어 사용하는게 불만이시라고 해보시죠;;
    언어학자 정도는 되야 가능할 겁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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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이르스
    작성일
    10.08.31 19:53
    No. 16

    무협은 어쩔수 없이 한문이지만 판타지는 영어라고 꼭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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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북북북북북
    작성일
    10.08.31 22:55
    No. 17

    영어가 어절 수 없이 쓰일때는 몰라도 영어 스펠링까지 하나 하나 적어 내리는 것은 조금 그렇죠.
    세계와 시간과 차원을 뛰어넘는 대 미쿡시대!
    오오, 아메리칸 포에버~ 는 조금 보기 그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9.01 21:01
    No. 18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리고요,,
    댓글 중에서 언어학자 부분은 동감하지 않습니다. 글쓰는이들이 창조주여서세상 하나 뚝닥 만들어낸다고 주장하는 것과의 무에 다릅니까?
    문자 하나 만들어내는 게 어려울리 없습니다. 한글 모양만 살짝 바꿔서 '이계어'라고 소설에서 쓰면 국립국어원에서 쫗아와 항의할까요? (1)자음과 모음 (2)초성, 중성, 종성 (3)의태어 (4)아리까리한 모양. 대충 이 4가지 가운데 하나이든 섞어쓰든 그거야 작가 마음대로인데, 왜 어렵다고 하는 지 의아합니다. 이계에서는 한글 절대로 쓸리 없다고 내심 여기고 있나요? 이계에서 한글 쓰면 뭐가 어때서???

    내 글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나조차도 지금 깨달았고 언급조차 되어 있지 않지만, "문제의식"입니다. JUST THINK!!!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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