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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살같이란 말은 도대체 왜 있는걸까요.
쏜살=쏜 화살.

딱히 틀림 표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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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을 쏘아보냈다.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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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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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저는 전혀 어색함을 못 느끼겠는데요.
제 글에 저 표현이 있어서 그런건 아닌데;;;
사전에서 쏘다를 찼아 봤습니다.(네x버 사전)
예가 있더군요.

[동사]
━ ⅰ『…에/에게 …을,…으로 …을』
1 ｛‘…에/에게’ 대신에 ‘…을 향하여’가 쓰이기도 한다｝활이나 총, 대포 따위를 일정한 목표를 향하여 발사하다.
적의 진지에 대포를 쏘다
도망자에게 총을 쏘다
과녁을 향해 정확하게 화살을 쏘다
멈추지 않으면 쏜다.


사전에 예에 화살을 쏘다가 있네요.
틀린 표현은 아닌거 같습니다. 뭐 제가 잘 못 생각하고 있는 걸지도;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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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을 쐈다.
화살을 쏘았다.

쏘아올려진 화살
;...
뭐 상황에 따라서는 저렇게 테클 걸만할 수 도 있긴 하겠네요.
하지만 대체로는 별루 틀린 표현법같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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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잘 못 된거죠?
중요한건 결국 활을 날리는 것이 아니라 화살을 쏘아 보내는 것입니다.
총을 쏘는 것도 그안에 '총알'을 쏘아 내보내는 것이죠.

화살을 쏘다.
뭐가 이상한가요. 전 전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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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하시겠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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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을 쏘다
딱히 거부감은 들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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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 말씀대로 화살을 쏘다 라는게 사전에도 문법의 예로 등록되어 있네요. 잘못 된 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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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부분이 애매해서 발사됐다 라고 표현하긴 했는데. 역시 애매하긴 하네요. 관용적인 표현으로 큰 상관 없을 듯요. 사실 한글같은 프로그램이 도입되어 기본적인 문법도 헷갈리는(저 포함) 사람들도 소설좀 써보겠다고 시도해 볼 수 있는 좋은 세상입니다. 그래도 모국어인데 세세한 어법에 대해 고민해가는 것이 중요할 테니 이런 지적이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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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을 쏘다? 괜찮은 어감인데요? 사전에도 명시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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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은 활로부터 쏘아 보내졌고, 활은 화살을 쏘아냈다. 그러면 주인공은 화살을 쏜 것인가 아니면 활을 쏜 것인가? 대상을 타격하려는 인물의 최종의도를 생각하면 화살을 쏜 것이고, 활시위를 놓는 행위 자체에 중점을 둔다면 활을 쏜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냥 제 생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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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단지 개인의 문법적 취향같은데요?;; 주관적인 내용을 너무 객관화시켜서 말하면 포풍태클의 위험이 있어요.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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