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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앗, 공감갑니다 (눈물)
뭔가 사건을 끝내고 그 끝을 정리해뒀다 싶어 다시 읽어보면
'어째서 이 사건이 이렇게 끝나는거야?' 라는 의문이 그 글을 적었던 사람조차 들게 됩니다(...)

그러다가 여전히 끝을 못내고 또 뒤로 넘겨버리거나.. 계속 끌어버리죠..

...결론적으로 이 고난의 해결방법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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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저도그래요. 그 것은 모든 초보작가들의 고민이 아닐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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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잘하는 분이

절단신공을 대성하신 분이죠. 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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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쓰다보면 됨. 흐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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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저도요!! 저는 자꾸 이야기를 질질 끄는 편인...ㅠㅠ 마무리가 정말 어렵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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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길게 쓰고 아주 절묘한 타이밍에서 끊어버려야 됩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할 타이밍에..

게임소설로 예를 들자면 던전 보스나 좋은 아이템을 주는 강한 몹을 잡고 아이템을 주었는데
그 아이템 효과를 확인할려고 감정을 하고 나고
주인공이

"아뉘! 이것순! 오오오오오오오옷!"
라는 식으로 이런 오버액션이 아닌 적당한 감탄사이거나
"……!"
무언의 감탄...으로 끊고

다음화에 아이템 능력을 보여주는식으로...

하면 됩니다. 싱촌님 말씀대로 절단마공 수련해야합니다.
작가의 일은 독자분들이 다음내용을 궁금하게 만드는것!
자신이 독자의 입장에서 생각했을때 다음 내용이 궁금할 장면을 다음화에 넣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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