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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면 다 되어... 노벨상 받은 어떤 사람도 뒤늦게 입문했는데... 사람들로 부터 재능 없다고 관두라는 말을 늘 들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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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던거 써요 -ㅅ-; 자기 스타일에 안맞는 글 계속 쓰다가 다른 사람따라 이리 뱅뱅 돌고 저리 뱅뱅돌다가 망하는 케이스가 한둘이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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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연재하고 계시던 중이라면 완결을 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무언가 꾸준히 노력해서 완성 지었을 때 실력도 늘고...
무엇보다 독자분들에게 배신때리는건 좀 그렇잖아요?
단 한분을 위해서라도 글을 계속 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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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떤 작품을 보셨길래... 왠지 보셨다는 작품을 보고싶군요! 흥미가 왕창; 저도 그런 작품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꼭 보고 싶네요. 제목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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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ㄴㅂ겠죠, 뭐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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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 경우지만.. 작품 쓰다가 그 작품을 다른 방향으로 굴려보고 싶어졌었어요(...) 그 순간 저도 일단 지금 상태로 완결을 낼 것인가, 그냥 뒤집어 엎을 것인가 고민하다가; 일단은 완결을 내고 버전2라는 형태로 아예 새롭게 쓰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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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의견은 잘 들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외톨이님 ㄱㄱㄴㅂ가 뭐죠? 저도 같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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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자신의 글이 한없이 작아보일때에도 끝없이 글을 써내려갑니다. 그러면서 성장해 가는것을 느끼지요.
생각이 안 난다고 해서 손을 놓고 있으면 제자리 걸음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계속 쓰다가도 또 계속 읽어봅니다. 그리고 제 소설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비평해보죠. 그리고 수정해 나가는 겁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조금씩이라도 나아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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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지인이나 친구에게 평가를 부탁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 방법은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평가받아야한다는 귀찮은 점이 있지요. 한 두명한테 받으면 아무래도 너무 주관적인 평가가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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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마무리 해본 사람이 또 디른 작업도 마무리를 하게됩니다.
중도 포기의 가장 무서운 점은 '습관'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그냥 지나가다 들렀는데 주제 넘는 말이 아닌가 고민되네요.^^
즐거운 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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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 전엔 좋은 글을 대하면 그저 보물만난 듯 행복하기만 했는데, 쓰는데 손댄 이후로는 ...'내 글 구려 병'에 시달리는 후유증을 안게되었지요. 좋은 글은 보물인 동시에 공포와 좌절도 되곤 합니다.
그래도 협행마님 말씀처럼 포기가 습관이 되는게 더 무서울거 같습니다.
한때 슬럼프가 너무 심해서 다 지우고 리뉴얼도 해봤지만, 나름 마음먹고 수정해 올린 글도..기존 독자님들께 크게 발전없이 복습하는 피로감만 안겨드린 기분이라 죄송할 뿐이었습니다. 즉..별 효과 없었습니다.
이대로 마무리를 하고 글을 끝낸 후에 구성과 단점들을 짚어보며 다음글의 자양분으로 삼는게 좋을거라고..저는 일단 마음을 굳혔습니다.
(..그럼에도 머릿속이 너무 근질거려서 전혀 다른 장르의 새글도 손대고는 있지만..)
저 역시 아직 끝내본 글 없이 처녀작만 지리멸렬 붙들고 있는 초보라서 도움이 되 드릴 순 없겠지만..그냥 저와 비슷한 심정이신듯 해서^^;
우리 힘내서 '완결'두 글자를 한번 찍어보아요! 결정적인 배움.은 거기서 크게 하나 건질것 같은 예감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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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글일지 궁금해요! 저도 그런 글을 찾고 있는데....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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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다가지세요.
리메이크를 일주일안에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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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하는, 제가 목표로 하는 그런 작품을 봤을때.....
절망감을 맛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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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궁금하네요

그런 글이라면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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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환빛님과 비슷하면서도 좀 다른 경향이 있네요.
자신의 작품보다 배로 뛰어난 작품을 보면 뭔가 열등감이 느껴집니다.
그 즉시 하던 일 다 때려치우고 노트를 펼쳐 끄적이기 시작.
적고 읽고 지우고 다시 적기를 반복합니다.
그 패턴을 반복하면 어느 순간 전보다는 나아졌음을 느낍니다.
(저만 그런걸까요... 그렇지만 전 조금이나마 나아졌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쓰던 작품을 완결내지 않고 중단하는 것은 좋지 않은 일이라고 봅니다.
단 한 명의 독자를 위해서라도, 작가의 신뢰성을 잃어버리면 안되죠 ^^~
힘내셔서 글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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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그 글의 제목이 뭔가요? 그게 가장 궁금하군요.

일단 저는 리메이크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글쟁이의 실력이 가장 느는 것은 역시나 '완결'을 냈을 때죠.
완결을 내 본 글쟁이와 내지 못한 글쟁이의 차이는 큽니다.
일단 전자는 완결을 낸 뒤에 뒤에서 자신이 써왔던 글을 전
체적으로 볼 수 있거든요. 자신이 스토리를 어떻게 제어해왔
는지, 캐릭터를 어떻게 제어해 왔는지 말입니다.

그러니 계속 쓰시기를 권합니다.

동시에 그 엄청 좋은 글을 몇번이고 읽으시고 해부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스토리를 분석하고 플롯을 뽑아, 떡밥 투척과 회수의 기교를
익히시고, 캐릭터, 대화, 묘사방법등을 숙지하십시오.
그리고난 뒤에 몇번이고 공책에 필사하세요.
그러면 그만큼 그 글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겁니다. 다만, 너무
그 글에만 치중해서 해부하다보면 결국은 자신도 모르게 그
글을 배껴나가게 되니, 너무 그 글에만 심취하지 마시고 다른
책, 그리고 자신의 글도 같이 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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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 글을 무조건 따라가려기 보단 일단 자신의 글을 마무리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저도 그런 글들을 보면 제 글을 집어치우고 싶을 때가 있어요 ㅠㅠ 하지만 작가마다 글쓰는 스타일이 있잖아요 ㅎ 개성을 억지로 따라 할 필요는 없다 생각해요 ㅎㅎ
부족하더라도 자신의 개성이 담긴 글을 완성한 후, 필요한 부분들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는 식으로 좋은 글들을 참고하는게 어떨까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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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ㄱㄱㄴㅂ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ㅎㅎ
제 생각에는 원래 쓰던 것을 완성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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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릴때 의욕이 급격히 떨어져서 그리기 싫어질때가 있습니다;
그때 옆에 원장선생님께서 한장한장 완성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중요하다고 하시더군요. 협행마님의 말과 마찬가지로 포기하는 것도 습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리메이크, 수정을 하다보면 자기 스스로 자기 작품에 질리게 될 수도 있어서..(제가 변덕이 심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우선 완결을 내보시고 그 다음에 생각하며 고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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