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

  • 작성자
    Lv.11 톨스토리
    작성일
    10.07.24 22:10
    No. 1

    윽.. 저는 인기 없다는 여자 주인공 소설을 쓰고 있답니다. 괜스레 슬퍼지네요 ㅠ.ㅠ 왜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이 드물까요? 세상의 반은 여자인데 말이죠. 흠흠.

    서로 영혼이 바뀐다는 것만으론 제 주관으론 기피할만한 소재는 아닐 듯 합니다. 소재보다도 이후 이야기를 어떻게 끌고 가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둘이서 영혼이 바뀐다고 하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우선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혼란이 오겠고, 당연스레 주변 지인들과 마찰이 일어나겠죠?

    어떤 독자들이라도 이 정도의 줄거리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런 이야기가 없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죠. 이렇게 예상되는 줄거리를 어떻게 맛깔나게 풀어나가느냐가 아마 이와 엇비슷한, 친숙한, 과거 여러번 사용된 적이 있는 소재로 글을 쓰시는 분들이 지게 되시는 숙제가 아닌가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범과같이
    작성일
    10.07.24 23:08
    No. 2

    진정 예술인이라면 남들보다 앞서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밤참(夜食)
    작성일
    10.07.25 15:37
    No. 3

    소재도 어느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당연히 중요한 것 일까요..

    그렇지만 그 소재에 맞춰 그 작가가 얼마나 그것을 '잘 소화해내는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하는 자그마한 생각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7.25 16:16
    No. 4

    Lliya 님//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마음에 확 와닿네요 ^^ㅎ 열심히 노력해서 맛깔난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

    범과같이 님// 남들보다 앞서간다는게.. 다른 사람은 생각할 수 없는 독특한 소재를 말하는 건가요? 으음...

    밤참(夜食) 님// 소화하는 능력.. 네 정말 그렇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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