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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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만 읽었는데... 왠지 느낌이 있네요 ㅎㅎ 잘읽을게요!
보통 살수는 살인귀가 아니지 않나요? 살인귀는 무차별 살인을 저지르는 사람이고, 살인 자체가 목적인데 비해 살수는 냉정하게 목표물을 제거하고, 목표물 제거로 돈을 버는 게 목적인 사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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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님// 살인귀 [殺人鬼] [명사] 함부로 사람을 죽이는 악한 사람을 귀신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 님 말대로 살수도 돈을 목표로 함부로 사람을 죽이죠. 엎어치나 메치나 찬물이나 냉수나 당최...
전 다른다고 생각하는데요. 살인귀가 살수가 될 수도 있지만 본문을 빼고 단어상 차이는 다른 뜻을 가진 단어죠. 우분투님의 말이 틀린게 없습니다. 본문상 내용이 애매모호하게 표현되어서 우분투님이 말한 것 같네요.
살수가 무협에서 뜻하는 것이 대략 자객, 암살자 정도 아닌가요? 해당 글을 가서 보니 주인공은 그저 명령에 아무렇지도 않게 살인을 저지르는 악귀에 가깝습니다. 별명도 뭐 수라, 나찰이라고 하는데, 그 정도면 살인귀라고 부를 수 있지 않나 싶네요. 물론 사전적 의미는 다릅니다. 그렇지만 현재 무협에서 의미하는 바의 살수와 살인귀는 그다지 다를 것이 없는 사람의 부류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같은 죽음이지만 불에 타죽는 거랑 얼어 죽는 건 분명히 차이가 있죠. 둘 다 죽이는 건 같지만 살수는 기본적으로 돈이 목표고 살인귀는 살인 그 자체가 목적이죠. 살수는 직업이고 살인귀는 취미죠. 직업과 취미는 다르다고 봅니다. 둘 다 나쁜 놈인 건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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