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0

  • 작성자
    Personacon 유주
    작성일
    10.07.22 19:38
    No. 1

    옛날에 보우 마스터라는 게임 판타지가 있었습니다.
    보지는 않았지만 제목에서 활을 쓸 거 같습니다.(성의없는 대답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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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10.07.22 19:39
    No. 2

    조돈형 님의 <궁귀검신>
    이미 읽어보셨다면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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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두억새
    작성일
    10.07.22 19:45
    No. 3

    고대에 쓰였던 활을 그대로 가져올것이 아니면 작가님이 창작한생물의 뿔이나 힘줄, 식물을 재료로한 활로 사정거리나 관통력을 창작하셔도 무방할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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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제로카인
    작성일
    10.07.22 19:47
    No. 4

    두억신님/
    에 일단 게임소설이기 때문에 ㅇ-ㅇ...
    '기본' 구성 재료는 현실의 무기와 같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마법이나 몬스터로 만든 무기는 엄청나게 강력하겠지만요 ㅇ-ㅇ
    유주완님/검우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한번 찾아봐야겠군요. 아르바이트가 오늘은 일찍 끝나서 `-`후후...
    책방이나 들려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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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김솔로
    작성일
    10.07.22 19:48
    No. 5

    활을 주무기로한 소설은 알고 있습니다.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150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150
    </a>
    대륙전쟁.....그건 전작에서 했었지만 비슷하게 대전쟁이 스토리상 시작되었습니다.
    활을 주무기로한 감동의 로맨스 퓨전 판타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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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고독너구리
    작성일
    10.07.22 20:09
    No. 6

    응? 그건 잘못 알고 계신데요;;;
    철궁이 있습니다만... 왠만한 힘으로는 댕기기 힘들어서 군용으로만
    사용되었습니다.

    고구려 철궁 혹은 조선 철궁 해서 찾아 보세요 ㅋ
    짐 남아 있는건 조선 철궁 밖에 안남아 있습니다만
    고구려철궁의 경우 유효사거리 약1km 가량 되었다는군요..ㅋ
    맥궁 유효사거리가 300m 였던걸 가만하면;; 참고로 크로스보우
    유효사거리는 270m가량입니다.
    기본적으로 크로스보우는 직사무기입니다... 크로스 보우 들고;;;
    곡사무기처럼 사용하는거 보신적 있으신지;;;
    즉 직사로 생각해버리면 유효사거리 150m가 되는 샘이지만;; =ㅅ=;

    관통력은 아무래도 크로스보우가 쌔죠;; ㅋ 가볍게 갑옷따위 입으나
    마나하게 만들어 버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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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에어(air)
    작성일
    10.07.22 20:17
    No. 7

    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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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누무
    작성일
    10.07.22 20:30
    No. 8

    게임소설이긴 하지만 갈랑님의 폴라이트테일즈의 주인공이 석궁을 잘 사용하던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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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제로카인
    작성일
    10.07.22 20:35
    No. 9

    고독너구리님 ㅇ-ㅇ
    활 중에서 제일 사정거리가 높은게 1KM라고 하네요.
    이것도 비정상적인 '힘'을 지녀서 106KG의 장력을 낼수 있는 장사에 한해서요.
    그리고 석궁은 기계식으로 도르래를 감아서 쏠수 있게 만들어져서
    1.5KM 날아간다고 나옵니다.
    장전에는 시간이 엄청 걸리지만 위력이나 사정거리는 석궁이 더 높다고 나오는데 이게 아닌가요 ㅇ-ㅇ?
    인터넷조사 내용중에 나온건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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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구사군번
    작성일
    10.07.22 20:38
    No. 10

    석궁이 1500m를 날아간다는 사이트가 어디인지요?

    저도 잠깐 호기심에 살펴본 바에 따르면 1500m를 날아간다는 전문가 의견을 옮긴 사이트는 본 적이 없다는,

    로마는 활보다 투석기 류의 병기류와 필럼이라는 일종의 투창과 글라디우스라는 단검(길이면에서 중검이라기보다 단검으로 많이 분류되더군요, 무게 면에서는 5kg 내외라서 중검重劍이지만)이 유명한 걸로 알고 있었는데언급하신 사거리는 투석기인가 발리스타 류인가로 알고 있었는데 의외네요.

    무조건 멀리 쏘기라면 곡사로 쏘는 활이 최대 사거리가 더 긴게 정석이고 바로 표적에 조준 사격하는 투사 무기류는 탄속이 사거리를 좌우합니다.
    1G(표준중력. 표준 낙차 9.8m/s이니 어깨 높이를 대략 1.5~1.6m로 잡으면 대략 십 초 전후면 지면에 떨어진다는 얘기이니 소총탄이 마하 2.7~2.8 정도 선이니 수평되게 쏜다면 소총도 유효사거리는 160m 즈음이겠네요, 물론 조금 웃 조준해서 쏘면 더 나가서 250~300m까지 사람을 살상할 수 있는 유효사거리가 나오긴 하지만요)에서 화약 폭발력을 이용한 총탄보다 천연물질을 조합한 재료의 장력만을 사용한 석궁 화살이 빠르지 않을테니 160m를 넘어가는 유효사거리라는 게 의심이 많이 갑니다.
    보통 많이 내세우는 지렛대와 톱니바퀴를 응용한 석궁의 가장 전성기였던 중세에 비해 보다 로마의 기술력이 더 우월했다는 것은 의문입니다.

    로마의 무기 체계를 보면 타 문화권의 복사판으로 안정정인 품질을 뽑아내고 그 문화권을 군사체계로 압도해서 그렇지 로마 독자적인 무기 체계는 존재하지 않았다는 분석을 봐서도 그 근처 문화권에서도 보이지 않은 우월한 무기라는 것 자체가 저로서는 기존 정보에 의한 편견에 의해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그리고 석궁 사용에 있어서 추천 드리고 싶은 출판 소설은 '여왕의 창기병'이 저로서는 아주 추천드립니다.
    물론 저격이라는 활의 사용도 나오지만 아주 현장감 있는 석궁 사용및 폐기법을 잘 묘사한 (대충 석궁 이름만 넣은 듯한 느낌의 대다수 소설과 다르게) 드문 소설입니다.

    활을 활용한 통쾌한 장면을 선호하신다면 위에서도 다른분이 언급하셨지만 '궁귀검신' 1부격의 시리즈가 또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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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구사군번
    작성일
    10.07.22 20:49
    No. 11

    일단 질문 하시면서 오해하신 부분이 활과 석궁에서 기계적 장치의 도움에 의해서 석궁이 더 사거리가 나오지 않느냐고 생각하시는데 활과 석궁의 사용 자체가 다름을 이해하지 못하신 측면이 있습니다.

    활은 곡사로 위로 쏘아 올려서 높이 올랐다가 떨어지는 위치 에너지를 품고 내리 꽂히며 살상하는 체계로 현대의 대포에 비유하자면 자주포에 해당하고,
    석궁은 기계적 장치의 도움으로 직사(수평에서 +-5도 이내 정도로 사격)로 쏠 때의 재료의 한계 장력까지 이끌어 내어 관통력을 높인 체계로 현대의 대포로 치자면 전차포에 해당합니다.

    자주포와 전차포의 사거리를 찾아보시면 왜 석궁의 1.5km 사거리에 의문을 가지는지 이해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일단 탄체에 있어서도 화살은 촉 부근의 활대에 무게추로 돌이라던가 쇳조각이라던가를 묶어서 보다 멀리 쏠 수 있고 날아가는 탄도를 안정화 시키기 위해서 화살 꼬리에 깃을 달아 안정화 시켜 줍니다만,
    석궁의 볼트는 위력 강화를 위한 무게추 추가 같은 것은 엄두도 못내고 꼬리 날개가 없어서 곡사로 쏘면 미약한 풍향에도 영향을 받아 탄도가 흐트러져 전혀 엉뚱한 데로 떨어지기 쉽상입니다, 한마디로 석궁은 탄도 안정화 따위 다 내다버리고 그저 제대로 맞든 옆으로 맞든 최대로 충격을 받아라(갑옷을 뚫지 못한다하더라도 운동에너지만으로 숨이 막힐 듯한 충격을 줄 수 있어 멈칫거리게 만드는게 가능하니)는 사상에 의한 무기이고 활은 상대가 돌격해 올 생각도 하기 힘든 거리에서 상대를 겁주기 위한(방패에 의해 때로는 100% 방어가 가능하지만 상대에게 접근은 불허하며 접근하려면 완벽한 방어를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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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구사군번
    작성일
    10.07.22 20:54
    No. 12

    위에 적은 글에서 제가 좀 잘 못 적은 부분이 있네요. 십초 전후에 떨어지는게 아니라 1/6(육분의 일초)라고 적어야 하는데 초를 분단위로 착각하고 적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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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제로카인
    작성일
    10.07.22 21:21
    No. 13

    음 그렇군요 ㅇ-ㅇ...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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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Greed한
    작성일
    10.07.22 21:55
    No. 14

    일단 석궁을 쓰는 소설이라면..
    출판작 중 아크에너키가 있군요..
    주인공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활이라면...읽지는 않았지만.
    신궁전설이란 책도 있더군요..
    읽어본거 중에선 궁귀검신 1부를 추천합니다..

    제경우에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곡사인 '활'이 사정거리는 확실히 길다고 기억합니다.
    아무래도 석궁은 직사다보니 사정거리가 짧을 수밖에..
    공성병기인 발리스타는 제외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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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0.07.22 21:59
    No. 15

    석궁도 문화권마다 만드는 방식의 차이가 있습니다.
    동양의 경우도 우리가 석궁이라고 하는 노라는 발사체는 꽤 발전해 있었습니다.
    서양과 큰 차이점이 시위의 길이..즉 당기는 길이가 서양은 짧고 동양은 길고..........서양은 가까운 거리의 파괴력 중시, 동양은 장거리 중시..라 할 수 있겠네요.

    활과 석궁(동양의 노포함) 최대 비거리는........아쉽지만 석궁이 더 나옵니다.

    어차피 최대 비거리라는게 사실 별 의미 없는 거리이기도 하고 기후조건에 따라서 달라 질 수도 있는 것이지만 장력이 쎈 석궁에다 시위를 길게 하면...당연히 더 멀리 날라가는 것이겠죠.
    더군다나 활은 팔힘에 의지하는 반면 석궁이야 기계장치를 이용하든 온몸으로 하든 시위에 걸기만 하면 되니.

    또한 활은 최대각도로 못 쏩니다.
    아니 쏠 수도 있긴 한데 동호회 사람들의 글을 살짝 엿보니, 각도를 올리면 시위를 놓은 다음의 반동이 상당해서 어깨 관절쪽에 상당한 무리를 준다는 군요.
    따라서 활도 마구 곡사로 쏴 제끼는게 아닙니다.
    이에 비한다면 석궁은 얼마든지 최대 각도(이론상 45도)로 쏠 수 있죠.
    더군다나 석궁을 곡사로 안쏜다는 말은 낭설입니다.
    석궁도 곡사로 쏩니다.

    그리고 합성궁-영국 장궁, 일본의 궁태궁-이나 합성궁-각궁-의 유효사거리는 250미터 전후로 크게 차이 안납니다.
    인간의 인력으로 쏘는 것이라 그렇지 싶은데, 복합궁과 합성궁의 두더러진 차이점은 휴대성에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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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콤니노스
    작성일
    10.07.22 22:26
    No. 16

    ㅡㅡ; 유효사거리가 1km라니 무슨..k2 소총 유효사거리보다 깁니까? ㅋㅋ 사람 못죽이는 멀리 날리기용 화살을 미친듯한 강궁에 걸어 쏘면 1km를 쏘아보낼 순 있어요. 근데 1km 밖에서 화살로 죽인다? 총은 왜 개발했대요, 참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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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광명로
    작성일
    10.07.22 22:28
    No. 17

    소설 추천 해달라고 했는데..ㅋㅋ 리플들 장난아냐..

    궁귀검신 1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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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린마루
    작성일
    10.07.22 22:36
    No. 18

    궁귀검신 1부랑 게임소설 중에 또 궁수를 주인공으로 써서 완결된 작품이 있더군요. 으으음...내일 책방가서 찾아봐야하나(뒤적)

    국궁과 각궁, 복합궁에 대해서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황학정 사이트에 검색해서 들어가시는 것도 추천합니다.저는 황학정에 가서 국궁을 연사하는 걸 직접 봤는데 장난이 아니더군요.
    왜 옛날 일본도 한국각궁라 불렸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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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린마루
    작성일
    10.07.22 22:36
    No. 19

    아아, 게임소설 출판 완결작 이름은 '아처'였던 것 같습니다.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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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반달미인
    작성일
    10.07.22 22:42
    No. 20

    저도 궁귀검신 추천이요.ㅎㅎ1,2,부가 있는데 궁을 다루는건 1부에 많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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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구사군번
    작성일
    10.07.22 22:51
    No. 21

    빛가루님의 글도 한가지 측면에서 봤을 때는 맞는 말입니다.

    일단 당겼다 풀릴 때 낼 수 있는 힘은 장력이 크면 그만큼 커지게 마련이라 발사 에너지가 석궁이 더 높기 때문에 단순히 가장 멀리 날린다는 개념으로 최대 비거리 개념으로만 본다면 석궁이 더 멀리 날아가는게 맞습니다(단지 발사체는 현대식으로 탄도 안정장치를 달아야 합니다만)

    중세든 고대이든 석궁의 발사체인 볼트의 경우 탄도 안정화를 위한 어떠한 장치도 할 수 없는 형편상 최대 비거리의 측정에는 안정적인 탄도를 유지한다는 측면을 고려한 최대사거리를 따지는 것이고 그 이내에서 사람을 살상 할 수 있는 유효사거리라는 개념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발리스타 같은 대형 노포류는 따로 분류해서 평가하는게 일반적인 관계로 팔우노라던가의 동양식 노포와 서양식 노포인 발리스타 같은 경우를 빼고 본다면 최대사거리 개념으로서 석궁은 활을 능가하는게 이론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합니다.

    조준해서 쏜다는 개념을 적용할 수 없는 측면에서 무기로서의 효용을 상실하므로서 석궁의 곡사라는 개념은 무기 활용에서는 잊혀진 개념입니다.

    석궁은 직사로 60m 전후가 가장 위력이 정점인 거리입니다.
    활은 직사로 50m 전후가 가장 위력이 정점인 거리로서 석궁보다 우월한 점은 곡사로서 원하는 지점을 타격이 가능하며 그 거리는 200m를 넘어가는 것들이 있다는 것이지만 실제 운용에 있어서는 최대 150m를 넘지 않았습니다.

    터키 복합궁이니 몽고궁이니 각궁이니 떠들어봐야 군대 전체를 무장시킬 물량을 댈 정도로 재료가 풍부한게 아니라 탄성 좋은 나무를 이용한 목궁이 주력이다 보니 150m가 나오는 것으로 역사상으로는 700m가 넘는 거리에서의 활에 의한 표적 명중 기록이 엄연히 존재합니다.
    물론 석궁은 200m를 넘는 장거리 저격 기록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전무합니다.

    발리스타나 팔우노 같은 노포는 200m 이상의 저격이 가능하지만 이미 동양식으로는 노가 아닌 노포 계열로, 서양에서도 크로스보우가 아닌 발리스타니 등으로 따로 명칭을 부여 받는 등 분류 자체가 다릅니다.

    그래서 석궁의 우월성을 더욱 돋보이기 위해 등장한게 최대 비거리라는 사람을 농락하는 개념으로서의 발사로서는 무기 체계로서의 검증에는 하등 도움도 안되는 쓰레기 개념입니다.
    (단지 장력 측정에는 도움이 됩니다만 실제 무기로 사용함을 고려한다면 전혀 고려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과격한 문구를 사용함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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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0.07.22 22:55
    No. 22

    저번에 네셔널지오그라피인가? 디스커버리였나? 거기서 석궁, 활 실험 하는데 더 장거리로 날아가는 건 석궁이더군요.
    일단 최대사거리는 석궁이 좀더 길었는데, 유효사거리는 석궁이 활을 못따라가더군요.
    자세히는 생각 안나는데 석궁은 어느 정도 거리를 넘어서면 적중률이 안습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차이는 역시 장전시간이죠.
    석궁은 초보도 어느정도 쉽게 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활은 숙련자가 쏘면 석궁이 이겨내기 힘들겠더군요.(파괴력 빼고)
    참고로 그 프로그램에서는 여러 나라의 활,석궁도 비교해서 보여주더군요.
    철궁같은것도 나왔는데 그건 못쐈고 석궁(이라고 쓰고 소형발리스타라고 읽어야하는)들도 나왔었는데 정확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조준만 1분정도 걸리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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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0.07.22 22:55
    No. 23

    이런, 정작 중요한 걸 빼먹었네요. 저도 궁귀검신 추천요.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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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제로카인
    작성일
    10.07.22 23:00
    No. 24

    음음 석궁이 파괴력은 역시 더좋은거군요?

    대형몬스터를 상대함에 있어서는 활보다는 석궁이 좋겠군요.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역시 동양에서는 사거리 위주에 활이고
    서양에서는 파괴력 위주에 석궁이군요. 갑옷을 뚫어야 되니...
    아 그리고 옛날에 TV에서 봤는데
    몽골인이 나오더군요. 흔히 활의 달인이라고 불리는 분이..
    시력 7.0의 분이신데 활 장력 106KG의 화살을 쏴서 700M 거리를 맞췄었나?
    기억이 희미하지만 하여간 어마어마한 거리의 표적을 맞췄습니다.

    댓글 정말감사합니다. 자료조사를 해야되서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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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1 이불늘보
    작성일
    10.07.22 23:02
    No. 25

    궁귀검신 하나로 밀기엔 댓글이 너무 무섭네요 ㅋㅋ

    게임소설중에 마법사랑 활쟁이랑 노는게 잇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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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구사군번
    작성일
    10.07.22 23:13
    No. 26

    빛가루님의 글에 추가적인 글을 적는 김에 한 가지 더 적자면, 전투시 궁병의 화살 발사 발수는 보통 4~5발이면 상대가 아군 진형에 육박하며 이 때 보통 궁병들이 근접전에서 밀리는데,
    활을 쏘면서 체력의 상당부분을 소진한 측면을 감안하지 않고 궁병은 약하다는 잘못된 관념을 심어주었습니다.

    예부터 장사로 소문난 인물들의 특기에는 궁술이 동서양 공히 궁술이 들어가 있습니다.
    장수끼리 적이아닌 친구로 교류할 때 무력을 가늠할 때에는 양판소설처럼 검을 맞대는게 아니라 사냥이나 표적지에서 궁술을 겨뤘습니다.

    헤라클레스도 활을 쏘는 입상이 예술품으로 전해지며 오딧세우스도 명궁으로 이름 높았습니다(활을 쏨에 있어서 강력한 어깨의 힘은 필수 입니다), 하다 못해 우리 고래의 영웅들의 경우만봐도 유독 특출난 궁술을 강조합니다(우리 민족의 영웅 중에서 검술에 평범한 영웅은 있어도 활 못 쏜 영웅은 없습니다).
    또한 궁병의 양성에는 소문난 전문 사냥꾼들을 모아서 집단전 훈련을 시켜 양성하는 것으로 최단시간 양성이 가능하게 단축한게 5년입니다.

    보통 궁병 한명을 양성하는데 어설픈 실력이나마 기르는데 7년이며 보통 12년 길면 15년까지 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어설프나마 창진 이루고 운용할 창병에 1달이 걸리는데 숙련도 개념으로 비슷한 수준을 궁병으로 만들려니 7년이라 얼마나 고급 병종인지 현대로서는 감이 안 잡히시죠?

    현대의 군 복무기간만으로 따지자면 어설픈 창병이 갓 훈련소 나온 이등병이라면 어설픈 궁병은 고참 중사내지는 초임 상사 즈음의 차이가 환산되네요.
    그러나 석궁의 경우 여성이라도 1주일만 훈련하면 어설픈이 아닌 쓸만한 석궁병이 조련됩니다.

    그렇게 쉽게 양성되는 석궁병이 있는데도 동시기에 궁병이 퇴출 안된 이유만 따져 찾아보시면 활과 석궁의 사격법에 따른 사거리 차이와 운용이 저절로 이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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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유주
    작성일
    10.07.22 23:29
    No. 27

    제로카인님의 설명을 듣자하면.. 케터필러라는 공성용 중무기가 생각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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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0.07.22 23:47
    No. 28

    석궁의 사거리는 시위를 당기는 길이에서 차이 납니다.
    서양의 경우 시위가 짧고 화살 또한 무거운 걸 사용해서 가까운 거리의 파괴력을 중시한 반면.
    동양의 노 같은 경우 활과 같은 길이를 당깁니다.
    그리고 이 노가 일반적인 활보다 사거리가 더 길다고 하는 군요.
    탄도의 안정성 측면에서도 석궁이 활보다 더 우위에 있다고 보여 집니다.
    즉 석궁 혹은 노는 발사대?(명칭을 몰라서)에 화살이 붙어서 초기에 화살의 안정성을 잡아주는 반면 활을 그렇지가 못합니다.
    유시한 개념으로 편전이 있죠.
    그럼 활보다 연사속도 빼고 휴대성 뺀 석궁 혹은 노가 왜 전장에서 활에게 밀렸을까요?
    그것이야 당근 비용.....
    석궁이라는 투사병기가 전장에서 절대적 위력을 발휘하는 것도 아닌데다 만든느 비용과 유지보수비가 활보다 더 비싸니.

    그리고 각궁의 각 즉 뿔은 장력과 상관이 없습니다.
    (저도 처음 알았을 때 쇼킹했습니다만..많은 분들이 쇼킹할 듯.ㅎㅎ)
    뿔은 활대의 뒤틀림을 방지하는 기능이고 장력은 각궁의 주재료인 나무와 대나무 힘줄 등에 영향을 받는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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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원죄
    작성일
    10.07.23 00:03
    No. 29

    역시.... 늑호님의 여창은 전설이었다는 건가...... 전투신에서 빠지지 않고 한번씩 나오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구사군번
    작성일
    10.07.23 00:08
    No. 30

    괜히 싸우는 듯 싶지만 빛가루님과 다르게 제가 아는 내용으로는 각궁이 석궁보다 제작비용이 더 고가입니다.
    물론 궁병의 주력은 목궁이었고 뒤틀림을 방지하는게 아주 중요한 기능으로 만드는 도중이라도 뒤틀리면 활의 위력은 대단히 감소합니다.

    그러나 더더욱 중요한 문제는 운용비가 석궁이 높냐 활이 높냐를 따져 봤을 때 인건비는 궁병이 석궁병에 비해 현대의 한국 사병과 고급장교(령관급 이상=최소 소령급 이상이라는 뜻) 정도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더더욱 큰 차이는 인력 수급에 있습니다.
    막말로 궁병은 한명 죽으면 신체 건강 중에서도 상급으로 추려야하고 보충하는데 양성 시점으로 따지면 최소 7년이 걸리는데 석궁병은 전사하면 그 병사 마누라나 딸을 데려다 놔도 1주일 뒤면 제 몫을 한다는데 있습니다.
    전쟁 7년 전부터 전쟁 때의 전사자 수를 예상하고 투자를 하지 않으면 전쟁이 길어지면 궁병 소모를 따라잡지 못하지만 석궁병은 그렇지 않다는 데에서 큰 차이가 벌어집니다.

    그리고 편전은 쓸 수 있는 인력이 엘리트 그룹인 궁병 중에서도 특 상위가 아니면 쏘려다 자신이 다칠 정도로 섬세하면서도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특수 장비입니다.
    활로 쏜다고 편전을 일반적 궁병으로 편입시켜 생각하시면 안되며 긴 대롱 형태인 편전의 경우 총으로 따졌을 때 총열이라 보시면 됩니다.

    소총의 탄도 안정성은 총열에 파는 나선 홈은 부차적이고 가장 중요한 게 총열이 길면 탄도가 보다 정확성을 길게 갑니다.

    그러나 석궁은 뻑뻑하게 끼워서 발사하는게 아닌 어느정도 유격이 있습니다.(아니라면 마찰로 인해서 장력이 마찰에너지로 손실되는 부분이 커져서 운동에너지로 최대한 전환시켜야하는 석궁의 운용에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발리스타류등의 거치형 노포의 경우 그 탄체가 커서 중량에 의해 그리고 큰 탄체의 단점을 덮어줄 정도로 강력한 장력을 발생시킴으로서 상쇄시키지만 석궁은 그 여지를 휴대성으로 치환하여 의미있는 곡사 표적 적중률을 얻지 못한게 사실입니다.

    현대의 석궁의 경우 스포츠 계열이거나 특수전 계열 두종으로 발전하며 연사성은 아예 고려도 안하고 정밀 가공능력이 옛날처럼 몇백년 단위가 아닌 몇년 단위로 정밀해 졌기 때문에 의미있는 적중률을 보일지 몰라도 과거의 석궁은 곡사 사격으로는 의미있는 화망의 구성이나 표적 적중을 이룰 수 없었다는 점은 인정해야 합니다.
    현대의 활의 경우도 과거 석궁을 능가하는 컴포짓 보우가 스포츠 용으로 생산되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여기서의 스포츠는 허가받은 야생동물 사냥 활동을 말합니다)
    그러나 이 현대 활을 포함한 자료는 누구도 사용하지 않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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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구사군번
    작성일
    10.07.23 00:29
    No. 31

    그리고 관통력 운운할 때 가장 고려할 점은 언급 안 했네요.

    활이든 석궁이든 관통을 노린다면 입사각이 아주 중요합니다.

    현대에서의 관통력 측정은 철판을 표적지에 직각으로 세워놓고 측정합니다만 갑옷은 평면이 아닌 곡면의 집합체로서 입사각이 나쁘면 튕겨 나갑니다.

    막말로 가장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는 석궁 60m 거리에서도 입사각이 나쁘면 현대 실험에서 쓰인 철판보다 더 얇은 3mm 이내 두께인 풀플레이트 갑에 관통은 바라지 않더라도 꽂히기는 커녕 튕겨져 나갑니다.

    과거의 석궁의 경우 곡사로 쏘았을 때 하강시 탄체 중심이 흐트러져서 의미있는 입사각을 못 이루는 경우가 태반이라서 풀플레이트는 커녕 가죽 갑옷에 박히지도 않은게 허다합니다.

    물론 활이라고 가죽갑옷을 마냥 관통하냐면 그렇지 않고 튕겨나가는 것도 많지만 꽂히는 것도 많고 관통하여 살상하는 것도 나옵니다.
    그래서 석궁보다 정점 위력은 떨어지는 활이 전장에서 동시기에 사용된 것이죠.

    가죽갑옷 무시하는 양판소설이 많아서 그렇고 게임이 많아서 그렇지 가죽갑옷이라고 그리 가벼운 것도 아니고 두꺼운 것의 경우 풀플레이트보다 무거운 경우의 것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기름먹이고 뻣뻣하게 경화시킨 것이라 플레이트 갑옷보다 훨씬 착용감이 나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조건 방어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재료 수급과 제작 능력의 문제이지 방어력의 문제가 아닙니다.
    일본의 쇼군용 갑옷을 보고 서양에서 그 강력한 방어력에 놀라는데 천과 대나무 조합니며 그 발전 이유는 습도에 있습니다.
    습한 날씨에 철판으로 갑옷 만들어봐야 녹 안 슬게 관리하는게 일이라서 제대된 철 제련 능력을 갖췄다 해도 현대적인 양산력이 아닌 한 발전 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는 걸 고려 안하고 단지 방어력에만 반하는 것이죠.

    활과 석궁의 단순 지표인 최대 비거리도 이런 약간의 선입관 격인 현대 관념에 의해 석궁도 곡사로 활용이 가능하구나 하고 생각하겠지만 실제 장기간 운용한 결과가 활은 곡사로 석궁은 직사로 활용입니다.

    일단 볼트 자체가 목재질이 아닌 강철 재질이며 조금만 휘어도 군사용으로 재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대장간에서 망치로 뚝딱거리면서 날개까지 만들어주고 시시콜콜 잔고장 많고 비싼 석궁을 더 고장 잘나고 비싼 고정밀품으로 만들 필요성을 투자 대비하여 못 느낀 겁니다.

    그저 단순히 단거리에서 직사 해주는 것만으로도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오는데 무식한 석궁병들이 관리 실수로 망실되는 석궁만해도 등골이 휘는데(실제 전쟁에서 전투 중 과사용으로 인한 자연 파손보다 사용자의 취급 부주의로 인한 고장으로 인한 망실이 더 많았다 함) 더 취급에 유의해야하는 정밀 무기로 만들어 보급은 돈이 같은 값으로 들어도 저라도 만들어 주기 싫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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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온달곰
    작성일
    10.07.23 00:34
    No. 32

    아니...250m 표적도 가물가물한데,

    1km? 1.5km?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0.07.23 00:56
    No. 33

    정보를 드려야 하는데..되려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ㅎ;
    특히 구사군번님 덕분에 좋은 공부 되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박무광
    작성일
    10.07.23 02:27
    No. 34

    ...가끔 이런 전문지식을 가지신 분들을 보면 왠지 무서워져요. 저만 그런가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온달의꿈
    작성일
    10.07.23 14:32
    No. 35

    빛가루님은 내공 딸리는게 눈에 보이는 군요. 자꾸 석궁도 안정적인 탄도를 가질수 있다고 강조하는걸 보니...깃대없는 화살을 안쏴 보셨나보군요. 쏴보시면 화살 뒤꽁무니가 화려하게 드리프트를 하며 날아가 표적지와는 전혀 상관없게 날아가고, 맞는다고 해도 화살촉이 아닌 몸뚱이;;로 때리게 됩니다. 화살정도가 단지 화살받침대만으로 안정적인 탄도가 나오게 만들기는 불가능합니다. 어느정도 거리를 넘어 서면 말이죠. 그나마도 바람없이 잔잔해야 바로 날아가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어찌 될지 모릅니다. 그리고 석궁과 활의 경우 단지 깃대 때문에 안정적인 탄도의 차이가 나는게 아닙니다. 깃대 말고도 화살이 날아가며 낭창거리는 현상이 바람을 가르고 똑바로 날아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석궁 볼트는 짧고 두꺼워 낭창거리며 날아가진 않죠. 활로쏜화살은 화살 자체의 탄력으로 퉁겨날아가면서 낭창거리면서 물살을 가르듯이 날아가며 운동에너지를 최대한 오랫동안 투사할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0.07.23 18:06
    No. 36

    냥이님 오버가 좀 심하십니다.
    석궁용 화살에 깃대가 없다는 주장도 좀 지나치고,
    주장하는 낭창낭창하면서 물고기 헤엄치듯 날라가는 파라독스현상을 두고 말씀하시는 듯한데
    이것은 활의 시위로 손가락으로 당기기 때문에 쏠때 시위와 화살의 중심이 어긋나서 나타나는 것으로 발사체의 안전성을 위해하는 요소입니다.
    이 현상을 보정하기 위해서 깃대를 달고, 쏠 때도 달리 하는데...마이너스 요인이지 플러스 요인이 아닙니다.
    (한국 양궁이 강한 이유도 이 현상을 최대한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군요.)
    편전을 예로 든 것은 편전의 통아가 애기살의 이 현상을 보정해주는 역활을 해주기 때문이라 보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가 전문가가 아니고, 연구한 것도 아니라 추측성일 뿐이지만.)
    허나 석궁에선 위와 같은 요소가 발생할 확률이 대폭 줄어 들기에 발사체의 안정성 면에선 석궁이 위에 있다고 말한 것입니다.
    또한 석궁 혹은 노라는게 꼭 서양의 크로스보우처럼 짧은 시위에 짦은 화살만을 사용한 근거리 관통성 위주의 무기로만 봐야 할까요?
    엄연히 동양권에서도 석궁의 다른 말인 노라는 무기가 전장에서 사용되었고,
    동양의 노는 크로수보우보다 시위도 길고 당기는 길이 역시 활과 비슷합니다.
    즉 그 만큼 원거리 무기로서의 효용도 충분히 가지고 있었든게 노라는 무기인데.
    석궁이라고 해서 꼭 서양의 크로스보우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을까 하는군요.
    물론 석궁이라는 말자체가 서양 무기의 번역된 말이긴 하지만.
    그 원리인 시위 당겨서 화살을 얻고 고정 시킨 다음 언제든지 발사가능한 무기라는 측면에서 볼 땐..석궁이나 노나 같은 무기이고..
    석궁이라는 무기를 굳이 서양의 관점에서 고정할 필요는 없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구사군번
    작성일
    10.07.23 23:05
    No. 37

    밀리 이야기가 섞이면 왠지 더 흥미를 가지는 관계로 댓글이 늘었길래 와 봤다가

    활과 석궁의 탄도 안정성에 대한 이야기가 길어지길래 방금 네이버로 딱한번 검색하여 찾은 사이트 주소

    <a href=http://gorsia.egloos.com/2266905
    target=_blank>http://gorsia.egloos.com/2266905
    </a>

    전체 스크롤 중 2/5 (오분의 이) 지점 즈음의

    2. 누가 더 정확할까?
    라는 소제목 아래에 보시면 왜 석궁 계열이 탄도 안정성이 안 좋을 수 밖에 없는지 잘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700m 이상을 쏜다고 해도 현대식 처리가 된 현대 석궁이 아닌 한 실제로는 별 의미가 없는 것이 역사적으로 장거리 사격 명중 기록이 없다는 걸로 증명이 됩니다.

    중국이 그리 배껴가기를 애썼고 나중에 자체 제작했다는 천보가 아니 날아간다는 천보노'의 경우만 하더라도 최대 비거리가 천보라는 이야기지 조준하고 쏘아 맞출 수 있는 거리가 아닌 것은 자명합니다.

    활의 경우 현대에 만들어 시험한 것들 전부 빼고 778m였나? 기억이 좀 가물거리는데 이슬람의 황제가 실제로 조준사격하여 명중한 것이 서양 공인 기록에 남아 있고 그 외에도 700m 이상의 명중 기록이 역사에 남아 있고 국내의 경우 임진왜란 때의 유성룡의 징비록에 편전으로 천보 거리 명중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만,
    석궁이든 노든 멀리 쏘아날린 기록으로는,
    천보노로 천보를 날렸다는 기록은 있으나 조준사격하여 명중하였다는 기록은 저는 접해 본 적이 없습니다.

    판단은 각자에 맡기고 저도 그만해야 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구사군번
    작성일
    10.07.23 23:42
    No. 38

    아참 한가지 빼먹었다는,

    바로 윗 댓글에 언급된 사이트 정보는 현대 활과 현대 석궁에 대한 자료로 조합된 것이나 탄도 안정성 부분은 석궁의 설계 구조적 문제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변함없는 약점인 부분이니 현대 활의 '스테빌라이저'라던가, 석궁의 사거리가 20~30m라던가, 볼트에서 활의 깃처럼 날개가 달려 있는 사진 같은 부분은 무시하셔도 됩니다.

    석궁은 몸체 위의 홈에 볼트를 얹어서 쏘는 것이지 끼워서 쏘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기억해 주세요.(얹은 상태에 따라서 시위에 맞고 그냥 위로 튀어 오르고 앞으로 발사가 안 될 수도 있다는 말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HADOW†
    작성일
    10.07.24 00:20
    No. 39

    한국에 연사되는 석궁? 활? 그런거 있지 않았나요?
    수노궁인가? 그랬던걸로 기억하는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0.07.24 01:32
    No. 40

    링크 잘 보았습니다.
    확실히 반동 부분을 생각하지 못 했었네요.
    역시 직접 활을 쏘는 사람들의 글은 배울게 많은 듯합니다.

    하지만 그 링크의 댓글에도 나오지만.
    오늬 부분은 노에도 적용됩니다.

    그곳의 다른 글인
    <a href=http://gorsia.egloos.com/2489887
    target=_blank>http://gorsia.egloos.com/2489887
    </a>
    보시면.
    동양의 노의 경우 일찍부터 발달된 합성궁 혹은 복합궁의 기술을 고스란히 접목시킨 노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심하게 비약하자면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서 단순히 활의 시위를 고정시키는 몸통을 단게 노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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