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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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리우(Liw)
- 10.07.18 22:46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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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바나나키친
- 10.07.18 22:52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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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바나나키친
- 10.07.18 22:53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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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해가방
- 10.07.18 23:02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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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쭈뱀
- 10.07.18 23:24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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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0.07.18 23:55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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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Ca현천
- 10.07.19 01:31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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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폐인산적
- 10.07.19 02:28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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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폐인산적
- 10.07.19 03:13
- No. 9
부자들간에도 강약이 있다면 봉건주의 형태의, 큰차이가 없다면 민주주의 형태의 국가(혹은 국가라고 부르지는 않지만 그와 비슷한)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임-법의 필요성, 없다면 내가 부자라고 할 때 약한부자들을 다 잡아먹고 큰부자가 되겠음 국가도 법도 없는 세상에서 생각만으로 움직이는 군대가 있는데 그냥 놔둘수는 없ㅋ음ㅋ
은아와같이 수십년된 전자두뇌는 네트워크에 큰 이득이 될 수 없으므로 (현재를 기준으로 해도 십년이면 폐물 컴퓨터) 그냥 죽게 두겠음( 먹여살리는 돈이 아깝다)
전자두뇌시술은 과연 믿을수 있는가? 인체를 기계로 치환하는것은 궁극적으로 그 기술을 개발한 사람에게 내 생명을 바치는것과 다를게 없음 내가전자두뇌개발/판매자라면 네트워크를통해 뇌를 해킹하여 내마음대로 조절 가능하게 하겠음 하드웨어/ 소프트웨어기술을 모두 동원해서 결국 지배자는 전자두뇌 기술소유자? ㅋㅋ -
- Lv.1 조롱박
- 10.07.19 09:43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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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무한유희
- 10.07.19 10:53
- No. 11
본문에 차용된 글쓴이분의 소설은 너무 과장된 면모가 많네요.
인육이나, 부자 둘 다 말이죠.
엄연히 말해 부자인게 죄가 아니라...
그 부자가 악에 물들었을 경우가 문제죠.
막말로 열심히 일해서 부자된후에
사회사업으로 열심히 남 돕는 사람하고,
사원들 피땀을 쥐어짜써 돈 벌고,
경쟁기업 음모로 도산시키는 악덕기업주하고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할 수는 없잖아요.
그리고, 세상은 어디까지나 흑백이나 회색이 아닌, 칼라죠.
인육은 일단 맛 어쩌고 하는 거 제외하고, 효율면에서 비추죠. 다른 빨리 키우기 쉬운 육류들 수두룩한데, 인육이 대중화될 까닭이 없죠. 소위 미식가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라면 모를까 저렇게 일반화되긴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미래기술 어쩌고 해도, 인간이 두달 키워 찍어내는 닭보다 빨리 생산되진 않을 것 같네요.
그리고, 폐인산적님 말이 맞는게 저런 상황이면 그 기술 개발자가
짱 먹죠. 부자도 다 같은 부자가 아닐테고, 그들도 원천기술을 개발해낸
회사에 예속화될텐데, 과연 따를지 의문이 드네요.
흔히 애니나 전대물 보면, 꼭 악당이 저기 묘사된 기술로 세계지배자 되려하면 독수리 오형제든 후레쉬맨이든 나타나서 저항하죠. 괜히 그러는게 아니죠. 사람은 바보지만, 생각보다 바보는 아닙니다.
자기의지를 구속하려는 상대에겐 대항하기 마련이죠. 정권의 교체가 괜히 일어나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운석이라도 떨어져서 대부분 인류가 사라진 후 재구성된 사회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무기라던가 첨단기술이라던가 독점한 소수의 인류가 겨우겨우 생존한 나머지 인류를 지배한다는 가정에서 말이죠.
뭐, 소설 소재로는 좋긴 하네요. -
- Lv.9 에일
- 10.07.19 16:33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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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Kalistar
- 10.07.19 17:42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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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knf
- 10.07.19 20:10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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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무한유희
- 10.07.19 21:46
- No. 15
아. 전 그냥 지나치게 극단적이라고 말했을 뿐인데요.
니그라토님이 묘사한 글은 지금 추세대로라면 절대 있기 힘든 상황이죠.
사람이란게 북한처럼 전체주의 사회가 아닌 이상 자신에게 불합리 하다고 생각되는 게 사회전체로 번지면, 그냥 국가가 뒤집어집니다.
부자들 많아봐야 얼마나 많겠어요. 총칼로 막아도 우리나라 사람 욱 하는 성질 더해지면, 맨몸으로도 달려듭니다. 부자만의 권력 어쩌고 하기 전에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 정권 바뀝니다.
사회라는 틀 자체가 아주 무너지거나 북한처럼 전제군주가 지배하는 사회가 아닌 이상 저렇게 권력층의 마음대로 감놔라 배놔라 하긴 힘들죠.
사람들은 바보지만, 또한 그렇게까지 바보가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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