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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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그만봐라
- 10.07.13 09:48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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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베드로스님
- 10.07.13 16:36
- No. 2
ㅡㅡㅋ 지금 현재 성행하는 무협들에 대한 비판인가요???
근데 제 취향은 아닌듯 하네요.
깨달음을 얻는게 재미라고요?? 뭐 이 진리 자체는 틀린건 아닙니다.
다만 작가들이 생각하는 깨달음이란 것들이 조금 헛웃음나게 만드는게
문제죠. 생각몇번만에 쉽게 얻는 깨달음이 가당키나 한가요???
깨달음을 얻기 위해 일평생을 던져야 겨우 얻는것이 있는 반면, 생각몇
번에만에 쉽게 얻는 경우도 있겠지요. 허나 대부분의 깨달음이 겨우
몇번의 고민끝에 얻어지는 무협지를 보면 정말 어이없더군요.
여자 꼬시는 재미?? 실제로 저것처럼 꼬셨다만 뺨맞거나 만년 쏠로부대 벗어나기 힘들겠죠. 황제조차 껌딱지로 볼 정도의 주인공이 아니면 절대 성공할수 없는 연애를 보면 참으로 좋겠네요.
남자다운 이유?? 누가 제일 강한가?? 무공으로만?? 말이 안통하면 주먹질??? 내말이 진리니 거스르면 다 나쁜놈??? 나쁜놈은 매가 약???
세상의 모든 가치는 상대적이죠. 근데 요즘 무협지를 보면 오롯이 주인공 홀로 솟아있지요. 경쟁상대라고 내논것들조차 전혀 위협이 되어 보이지 않더군요. 그런 고만고만한 경쟁자들 코풀듯이 물리치는 것을 보면 참으로 통쾌하겠네요.
무협지를 무슨 재미로 보냐구요??? 뭐... 그래도 이런것들과 다른 잼있는 무협이 혹시 있지 안을까 기대하는 재미랄까요....
참고 : 재가 원하는 무협지는, 조금이라도 사회를 반영한 세상이랄까요. 현대세상과 너무나도 다른 무협세상을 보면 별로 흥미거리도 없어요. 조금 색다른 세상이라면 모를까...(이상한나라의 앨리스라든가...)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란 말이 있지요.(아인슈타인) 인과가 명확한 것이 좋습니다. 인물의 성격과 주변의 상황을 인과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야지, 인물의 성격이 무엇이든 주사위를 던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소설을 읽는건 너무나도 곤역이더군요. -
- Lv.62 김하읏
- 10.07.13 23:50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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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風月樓主
- 10.07.14 08:4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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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베드로스님
- 10.07.14 18:09
- No. 5
새까만양님 틀렸다니요. 무슨 근거로 확신하시는 거죠?? 양자역학이 절대 진리이다??? 아니죠~~
양자역학이 좀더 완벽에 가까운 진리인건 인정합니다만, 그게 완벽한 진리라는 것은 아닙니다. 나중에 양자역학을 뒤집을 진리가 나올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처음 상대성이론이 나올때 처럼 뉴튼물리학 취급당할지도 모른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원자가 아니라 전자라 불리우는 '양자'이구요. 확률적으로 존재하는게 아닙니다. 아무래도 님께서는 양자역학 초창기 시절 지식을 가지고 계신듯 합니다. 훗날 관측행위자체가 실험에 영향을 줌으로서 결과가 달라진다는것을 알게 됩니다.(물론 영향 안주는 실험하면 달라지겠지만 과거에서나 지금에서나 혹은 근미래에서는 확실히 물가능하죠) 그리고 이 후 나온 가설에서 '전자가 아닌 전자장이 존재하며, 외부충격을 받으면 전자로 양자화해서 튀어나온다'라고 주장하게 되고 받아들여집니다.(외부충격으로는 다른 전자장의 접근이라든가 측정행위같은걸 말합니다) 그렇기에 처음 과학자들이 관측하고자 했던 원자가 랜덤으로 튀어나왔던 것이죠. 처음 양자역학이 이걸보고 불확정성의 원리를 만든겁니다. 즉 아인슈타인의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란 말이 거짓이 아니게 된겁니다. 물론 완벽한 참이라고 확정짓기도 힘들지만요... -
- Lv.3 風月樓主
- 10.07.17 22:2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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