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6

  • 작성자
    Lv.8 너럭바위
    작성일
    10.07.01 22:54
    No. 1

    ....갑자기 오만방자한 홍보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발동.

    근데, 돌 맞을까봐 깨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그리곤
    작성일
    10.07.01 22:57
    No. 2

    소심한 저는 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Stellar
    작성일
    10.07.01 23:00
    No. 3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TV에서 홈쇼핑 광고할 때,

    "우리 제품은 정말 좋고, 이 분야에서 최고고, 가격 대비 성능도 우월합니다"
    라고 말하지

    "우리 제품은 저희가 이 분야에서 처음 시도해 본 거라 그다지 자신은 없지만 한 번 써보시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하지 않잖아요.

    아무래도 자신만만하게 홍보하는 것이 더 질러보고 싶은 욕구가 들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싱글보더
    작성일
    10.07.01 23:04
    No. 4

    맞는 말씀이네요..
    자기글에 자신없는 작가글은 독자도 읽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너럭바위
    작성일
    10.07.01 23:05
    No. 5

    음.... 홈쇼핑 광고 같은 건 소비자와 판매자가 분리된, 단독적 장면이라 생각해요. 판매와 지불이라는 단순 관계만 있을 뿐이기에, 다소 과장이나 거만함이 있더라도 상관 없겠죠. '지속적으로 관계 맺을' 게 아니니까요.

    그에 비해서, 이곳은 글쓴이와 독자가 단발성 관계를 맺는 게 아니라 글을 통해 함께 호흡해나가며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는 거니까.... 아무래도 좀 조심스러워지지 않을까요?^^

    제 사견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이씨네
    작성일
    10.07.01 23:10
    No. 6

    스텔라님의 말씀대로 라면..그거슨..거만이 아니고요^^::
    자신만만!!
    자신만만에 눈이가죠^^
    허나,결국은 겸손한 글들이..
    더 맛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巫舞武無
    작성일
    10.07.01 23:14
    No. 7

    저랑은 반대신 듯. 전 자신만만하게 안보이고 왠지 유치하게 보이더군요. 오히려 조심스레 홍보하는 글에 호감이 갑니다. 물론 글의 퀄리티와 홍보글과는 그리 상관없다고 느끼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에어(air)
    작성일
    10.07.01 23:18
    No. 8

    ‘적당히‘ 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분께서 너무 자신의 작품에 대해 자신감이 없어도 문제고, 너무 오만하여 눈쌀이 찌푸려져도 문제겠지요. 뭐든지 ‘적당히‘ 가 중요하지요. 물론 이 ‘적당히‘ 쓴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박한웅
    작성일
    10.07.01 23:20
    No. 9

    의견들이 굉장히 분분하게 갈리네요(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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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원샷
    작성일
    10.07.01 23:39
    No. 10

    적당히가 좋죠 너무 과도한 자신감으로 홍보글을 보고 그래 어디한번
    보자고 갔는대 기대이하면 비평란으로 모셔가고 싶은 충동을
    참을떄가 많이있더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에시앙
    작성일
    10.07.02 00:04
    No. 11

    자기글에 자신있으면 거만해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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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4 난슬
    작성일
    10.07.02 00:08
    No. 12

    음 개인적인 생각엔 홍보는 제목인 듯 -_-;;
    겸손, 거만 떠나서 제목에 낚이지 않으면 안봐지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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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잠긴상자
    작성일
    10.07.02 01:57
    No. 13

    홍보하시는 작가분들이 자기 글에 자신감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홍보하시면서 자기 글을 작가 스스로 깎아내리면 딱히 손이 가지 않지요. 다른 누가 어떻게 생각하던간에, 작가 분께선 당당하셨으면 합니다.

    거만이라기보단 당당함, 자신감이 맞는 표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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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장과장02
    작성일
    10.07.02 04:33
    No. 14

    홍보라는 거이.. 다들 호화찬란한 멘트를 날리다 보면 사람들이 어지간한 데는 눈이 돌아가지 않게 되고, 그래서 경쟁적으로 더 자극적인 광고를 하게 되고 결국 !@#$!@가 되니까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오만하다기보다는 가슴을 탁 때리는 한 문장이 필요한 거겠지요 + 작가의 생각이랄까 고민이랄까 그런 게 있으면 더좋고.

    설정이 이러저러하니까 한번 봐 보세요. 라고만 하면.. 안 보거나 대충 보게 되지요. 우리가 쓰고 읽는 게 판타지이기 전에 소설이며 문학이고 또 그 이전에 하나의 이야기인데..

    "내 글은 구성이 이러이러하고 주인공 설정은 이렇고 저렇다"
    가 아니라
    "나는 이런 이야기를 쓰고 있다. 어때 재밌겠지?"
    가 되어야 홍보라고 할 수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No War
    작성일
    10.07.02 07:09
    No. 15

    호오 그렇군요. 다음 번 홍보하게 되면 거만하게 가야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인공의하늘
    작성일
    10.07.02 08:07
    No. 16

    거만하게라기 보다는 자신감있게 라는 말이 맞겠지요. 근거도 없는 치장으로 포장하기 보다는 단지 자기 소설의 특이한 점이나 재밌는 요소등을 콕 집어서 담담히 알려주는 편이 와닿는다 생각해요. '글의 홍보는 소심하게 혹은 거만하게'라는건 너무 극단적이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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