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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그냥 도서관에서 관련 서적을 찾아보는게 낫지 않나요? 굳이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다르게 쓰인 소설을 자료로 하실 필요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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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도서관 갈시간이 없어요 ㅠ.ㅠ...;;

아르바이트 3타임해서 아침-밤이되더군요.

쿨럭...게다가 여기가 거의 시골인 곳이라 도서관 찾아가려면 1시간은 걸려요. 교통수단이 여의치 않아서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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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소설로는 강철군화를 추천하고 싶네요. 배경은 판타지이고 님이 말씀하시는 전차는 아니지만...... 장갑차 비슷한게 나오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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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도 이미 전차(Chariot)는 그 효용성을 상당수 잃었기 때문에, 전차를 사용한 예는 개선장군의 행진이나 전차경주 정도로 한정됩니다. 중세 서양을 롤 모델로 하는 대다수 판타지에서는 보기가 힘듭니다.(...)

전차는 보통 2~3명이 탑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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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는건 당연히 탱크가 아니라 체리엇이겠죠...?

글쎄요.. 신화시대의 이야기를 쓰실게 아니라면야 중세 병과와 함께 전차를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을거 같습니다.

일단 체리엇은 무조건 보병대를 관통해야 합니다. 추진력을 잃는 순간 그대로 끝장나는거죠. 체리엇은 돌진 도중 선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ㄷ자로 우루루 피하는 것만으로도 전차병들은 인생 종친거죠..

질문하신 것처럼 궁수가 적 보병을 제지하며 도망치는건 어렵다고 볼 수 있죠. 체리엇은 기병처럼 측면을 두들기는게 아니라 정면을 뚫어 버리기 위한 병과니까요..

평야 외에는 운용이 불가능하고 땅을 미리 다져 놓지 않으면 바퀴가 나가버리기도 하고.. 여러모로 비효율적이라 등자 발명 이전부터 서서히 사라진 병과입니다.

등자 발명 이후에는 체리엇 하나를 양성하는 가격이면 기병 수십을 양성할 수 있기도 하고요.. 넵..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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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에일님이 잘 설명해주셨듯이 이것저것 요인이 많지요.

(인간의 기술이 으레 그렇듯) 시간이 흐르면서 일단 말의 품종이 개량되면서 대형화되었고, 농업생산량이 늘었고, 안장과 등자가 만들어지고, 창을 겨드랑이에 끼우는 카우치드 랜스가 발명되고....
그래서 전차는 기동성, 숫자, 비용 모두 기병에 비하면 열세가 됩니다. 단순 비교만 해도 그렇죠. 말 2필에 탑승자 2명만 해도 1명은 마부니까 전투력이 급감하는데, 기병을 둘 키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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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는 지형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전투를 벌이기 위해 땅고르기를 해야할 때도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기병에 비해 단점이 많은 병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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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끄는 전차라면 중국에서 진시황릉에서 본거 같내요. 박물관에가니 그 위용 엄청나던데요. 그시대에 거의 무적이였을거 같다는 느낌이였어요.낫같은 긴 창도 새로웠구요. 그 시대에는 전쟁사에서 혁명이였을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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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감사합니다.

P.S 만약 몬스터를 상대함에 있어 체리엇이 그들을 등지고 3두전차로 뒤에서 궁수들이 쏘아댄다면

궁수들은 3두마차에 몇명정도 올라탈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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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트럭 뒤에 실려서 비포장도로 달려 보시면 실전에서 전차가 얼마나 끔찍한 물건인지 짐작하실 수 있을텐데 아쉽게도 우리 나라에서는 이제 거의 경험하기 힘들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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