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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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싱촌
- 10.06.17 23:1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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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1 한새로
- 10.06.17 23:15
- No. 2
뭐 그런 어휘가 한두개일까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들이 맞춤법에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조차 쓰는데요.
바램 -> 바람
틀리다 -> 다르다
낫다, 낳다, 낮다 의 구분.
함부러->함부로, 비로서 -> 비로소, 일부로->일부러, 도데체->도대체
ㅉㅗㅈ다->쫓다. 좇다 와 쫓다의 구분
한자어의 한자를 제대로 몰라서 엉뚱하게 적는 경우
일사분란 -> 일사불란, 현제->현재 등등
등등등...
연재글을 읽다보면 너무나 많은 오타로 혈압이 오르지만 일일이 지적하기에는 글을 읽을 수 없는 지경이라 그냥 넘어가지요. -
- 유주
- 10.06.17 23:16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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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紫夢異夜記
- 10.06.17 23:18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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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0.06.17 23:23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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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0 묵현사
- 10.06.17 23:32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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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8 黑月舞
- 10.06.17 23:49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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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로열
- 10.06.18 00:03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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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자냐
- 10.06.18 00:04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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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8 黑月舞
- 10.06.18 00:09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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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4 함수
- 10.06.18 00:09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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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4 엄친아친구
- 10.06.18 00:25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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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임가
- 10.06.18 00:36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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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은서우
- 10.06.18 00:38
- No. 14
#.
색이 변하다는 의미의 단어인 바래다는 기본형이 바래다 이고 어간이 바래-입니다. 무엇을 원한다는 의미의 바라다는 기본형이 바라다로 역시 어간이 바라-입니다. 명사형 전성어미인 "ㅁ"는 말 그대로 어미로 어간 뒤에 붙는 형식형태소이지요. 그래서 바래+ㅁ은 바램, 바라+ㅁ은 바람이 맞습니다. 다른 어미 -아/어의 결합에 따라서도 바래는 바래가 되지만 바라-는 어미 -아가 동음탈락이 되어서 그대로 바라-가 되지요.
#.
표현의 자유로움도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시에서 운율을 위해서 문법을 고의로 어기는 것은 시적허용이라고 인용이 되지만 그외의 문학에서는 쉽게 허용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물론, 소설의 경우 1인칭 시점이나 인물의 대화 부분이라면 그 상황에 맞게 일부 변용을 묵인해 주기는 하지요.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구어적 표현이라는 조건을 붙여서 입니다. -
- 원죄
- 10.06.18 02:31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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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지금N
- 10.06.18 06:41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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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검은폭풍
- 10.06.18 07:02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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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림
- 10.06.18 07:56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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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3 다훈
- 10.06.18 08:34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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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0.06.18 11:56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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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라Hera
- 10.06.18 12:11
- No. 21
미인님, 취미로 쓰기는 하더라도 최소한의 한글프로그램 등에서 맞춤법 오류등을 하는 것을 예의로 삼는 걸 말씀하는게 아닐까요? 위에서 고치셨으면 하는 것들은 전부 한글프로그램에서 밑줄이 그어지고, 기본적인 것들이곤 하니까요. 글쓰는 입장에서 그정도는 지켜주는게 오히려 작가들의 필수 지킴에 들어가지 않을까 해요~ 뇌정검님의 말씀대로, 아직 맞춤법에 대해 올바르게 숙지하지 못한 독자들이 글을 통해 그릇된 맞춤법 내지 문법을 알게 되면, 한글 지킴의 길은 멀어진다고 생각해요ㅎㅎ
(저라고 뭐 잘한다는 의민 아니라는 점을,,,,) -
- 원죄
- 10.06.18 12:49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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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괭이火
- 10.06.18 13:23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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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척제현람
- 10.06.18 14:04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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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2 타닥타닥
- 10.06.18 14:12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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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넴
- 10.06.18 17:14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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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에시오
- 10.06.18 20:37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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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잉빗
- 10.06.18 22:19
- No. 28
<a href=http://blog.naver.com/penguide?Redirect=Log&logNo=90063710418 target=_blank>http://blog.naver.com/penguide?Redirect=Log&logNo=90063710418</a>
솔직히 ~ 바라. 라고 쓰는건 너무 어색하잖아요.
~ 바래. 를 표준어로 지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생활에서 쓰지도 않는 말을
표준어라서 글에서만 쓰는것도 좀 웃긴거 같아요.
실제로 많은 단어들이 그런식으로 바뀐 걸로 알고 있습니다...
색이 바래다 할때의 바래와 헤깔릴 것 같지도 않군요..
먹는 배와 신체의 배가 헤깔리지 않는 것만큼.. -
- Lv.10 아이젠thtm
- 10.06.18 23:14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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