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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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선연비
- 10.04.15 23:28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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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탁마
- 10.04.15 23:29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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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운(話云)
- 10.04.15 23:32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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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feel
- 10.04.15 23:33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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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isoa33
- 10.04.15 23:3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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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isoa33
- 10.04.15 23:3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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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무의식
- 10.04.15 23:41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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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쿠리v2.0
- 10.04.15 23:43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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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오늘
- 10.04.15 23:45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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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HiHi
- 10.04.16 00:12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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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무의식
- 10.04.16 00:18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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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2 어킁
- 10.04.16 01:22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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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청빙
- 10.04.16 02:08
- No. 13
무의식님. 조금... 황당해서 실소가 나오네요.
수십, 수백 번을 읽어보고 틀린 점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고요?
네다섯 번이라고만 했어도 좀 이해를 하겠는데...
그럴 거면 편집자는 뭐 하려고 돈 받고 일합니까?
저도 맞춤법 무지 중시하는 사람이고, 작가라면 기본적인 맞춤법은 알고 있어야 한다는 주의이고, <~보다 ~가 낳다.> 이 따위로 쓰는 작가는 자격이 없다고 믿는 사람이고, 실제로 출판사에서도 오탈자 없기로 나름 유명합니다. 아예 출판사의 편집 과정을 안 거치고 제 선에서 바로 출간되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꼭 한두 개씩 오탈자가 나옵니다.
사실 한동안 메이저 출판사의 편집 일도 해 본 입장에서, 작가의 손을 떠난 후 출간된 책에서 나온 오탈자는 전적으로 편집부의 잘못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직원들이 총동원되어 죄다 스티커 붙이고 난리가 나는 곳도 있습니다.
실례지만 책은 한 질이라도 내 보셨는지요?
저도 제 작품 열 번 이상 읽는데 끝무렵에는 거의 토가 나올 지경입니다.
그런데 수십 수백 번이라... 그 시간이면 새로운 이야기를 하나 더 쓸 수도 있겠네요. 작가는 이야기를 창조하는 사람이지 교정 교열자가 아닙니다. 수십 수백 번을 읽어보고 확인할 사람은 편집자라는 말입니다. -
- Lv.12 고객님
- 10.04.16 02:45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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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편견의아픔
- 10.04.16 04:12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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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4 님님님님님
- 10.04.16 04:22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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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도르
- 10.04.16 07:20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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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쿠리v2.0
- 10.04.16 09:09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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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무의식
- 10.04.16 10:02
- No. 19
청빙님. 전 책을 한번도 낸 적이 없습니다. 작가분에게서 책 한질이라도 내보고 그런 소릴 하느냐는 식의 말을 들으니 뭐라 말해야 될지...
수십 수백번이란 표현을 쓴 건 그만큼 자신의 작품을 책으로 내기전에 많이 읽어보자고 쓴 겁니다.
이곳에 글을 연재해본적은 있지만 글을 올리기 전에 쓴 글을 읽고 또 읽습니다. 틀린 부분은 없나, 이상한 부분은 없나, 오타는 없나, 다들 이러지 않나요? 그런데도 올리고 나면 오타가 있고 내용이 이상한 부분도 있습니다. 완결을 지었는데도 오타가 많이 나오고 있죠. 확인을 했는데도 그렇죠.
그런데 출판을 해서 내책을 사람들이 사서 보게 된다면 이러한 건 더 많이 해야 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만약 이걸 돈주고 샀는데 오타가 있으면 어떡하나, 틀린 부분이 있으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 들어서요. 만약 제가 책을 내게 된다면 수십번은 더 읽어볼 겁니다. 부끄럽지 않게 하기 위해서요. 그리고 출판사에 넘긴 뒤에도 오타가 없게 해달라고 또 부탁을 하고요.
오타는 출판사에 부탁해서 고쳐달라고 할 수 있겠으나 내용상의 오류같은 경우엔 작가의 책임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이 제가 낸 책을 읽었는데 위와 같이 틀린 내용이 있다고 지적하신다면 매우 창피해서 얼굴을 못들거 같습니다. -
- 취침
- 10.04.16 11:16
- No. 20
무의식 님 말씀이 당연한 거 아님?
다른 것도 아니고 글의 기본이 되는 걸 가지고 작가 책임이 아니라고 하면 답이 없는 거임. 작가가 '혹여' 못 거른 걸 마지막으로 잡는 게 편집자이고... 1차적인 책임은 당연히 작가 아닌가염? 집필하는 시간보다 퇴고하는 시간이 더 길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님.
10번 토할 정도로 읽었다? 그런데도 그런다? 그 퇴고 시간이면 책을 한권 더 내겠다? 이게 바로 현 환상문학 시장의 현황임. 작가가 책임이 없음. 말도 안 되는 변명이 아님? 작가로서, 출판하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가지고 '너는 이런 거 아느냐'고 하면 할 말이 없음.
게다가 수백 번 가지고 꼬투리 잡는 건, 비유인 걸 모르고 하는 말씀인지 아니면 진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건지 모르겠음. 환장하네.
더불어 책을 한 질 내봤냐니... 이제 책 안 내면 리플도 못 쓰는 거임? 화가 아니면 그림 논평하면 안 되고, 영화 평론가 아니면 그냥 입 다물고 감사하게 보고 소물리에 아니면 포도주 먹고 주정 부리지 마라!
작가라면 스스로에게 완고해야하지 않겠나여? -
- Lv.34 당신글재밌
- 10.04.16 11:29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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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77
- 10.04.16 11:53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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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秀利
- 10.04.16 12:03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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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재미찾기
- 10.04.16 12:42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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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산월우
- 10.04.16 14:30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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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생기발랄
- 10.04.16 16:10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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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청빙
- 10.04.16 16:58
- No. 27
제가 맞게 쓴 것도 오히려 틀리게 바꿔 놓는 편집자 때문에 좀 예민해져 있던 것 인정합니다.(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지금의 제 담당 편집자분을 지칭하는 게 아닙니다.) 안 그래도 책에 대한 대부분의 비난은 작가 몫인데, 편집까지 덮어쓴다는 기분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1차적으로 작가가 틀린 게 없을 때까지 수십 수백 번을 봐야 하고, 편집자는 거기서 빠뜨린 걸 훑어본다.'는 생각은 여러분이 작가와 편집자의 역할에 대해 완전히 잘못 이해하고 있는 거라는 의견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설정 부분에 있어서는 작가의 책임과 비중이 더 큰 게 맞습니다. 이 부분은 사과드립니다. 순문학 같은 경우는 설정이나 등장인물 이름의 오류까지도 짚어줍니다만 그건 작가가 너무 무성의하고 편집자에게도 무리인 것 같고... 취침님은 반말인지 존대인지 알 수 없는 말투부터 고치시기 바랍니다. -
- Lv.99 재미찾기
- 10.04.16 17:45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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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월]
- 10.04.16 18:04
- No. 29
웃자고 하는 소리니까 죽자고 리플달지 말아주세요 ㅎ.....
설정오류일 수도 있지만... 간단하게...16살이 잘못이 아니라
10년전 아내가 죽엇다를 16년전이라고 하면 되지 않나여? ㅋ
작가님은 16년전에 아내가 죽엇다하려했는데 0과6이 얼추(?)비슷하니
실수하신거고, 편집자 입장에서는 눈에 띄는 오타가 아니고 숫자상의 문제니까 문제 없다고 넘어간거고.
지금 이루어 지고 있는 논쟁과는 초첨이 다르긴 하지만. ^^;;
분명 상품은 완전성을 전제로 해야 하지만 ^^;;;
수고하시는 작가분들을 위해서 약간의 아량을 ^^;;;;
그저 그렇다는 말입니다... ^^;;;;; -
- Lv.57 시체(是締)
- 10.04.16 19:29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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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에시오
- 10.04.16 19:49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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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진정해쟈샤
- 10.04.16 20:06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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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청빙
- 10.04.16 21:25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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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0.04.16 21:53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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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0 루나샤
- 10.04.16 22:54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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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악어집
- 10.04.17 00:08
- No. 36
-
- 푸른봉황
- 10.04.17 00:36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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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쿠리v2.0
- 10.04.17 02:24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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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임창규
- 10.04.17 07:05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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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금설
- 10.07.05 19:47
-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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