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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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feel
- 10.04.04 02:3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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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상공작씨
- 10.04.04 02:3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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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1903
- 10.04.04 02:3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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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상공작씨
- 10.04.04 02:42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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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feel
- 10.04.04 02:44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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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은휘연
- 10.04.04 02:55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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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기리나
- 10.04.04 02:56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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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닐니
- 10.04.04 03:11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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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닐니
- 10.04.04 03:18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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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기리나
- 10.04.04 03:26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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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7 양승훈
- 10.04.04 03:31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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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상공작씨
- 10.04.04 06:10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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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1 퇴근빌런
- 10.04.04 07:25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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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풍뎅이왕
- 10.04.04 07:53
- No. 14
개인적으로 글쓰면서 음악을 듣는건 치명적인 것 같아요. 글의 전개와 흐름에 상관없이 쓸데없는 감성에만 빠진 글이 되기 쉽더라고요. 예를 들어 슬픈 이야기를 쓸 때 일부러 슬픈 음악을 틀고 쓰면 그 순간만큼은 글이 술술 나와요. 그런데 음악의 분위기에만 치우치게 되기 때문인지 어떻게 써내려가도 그저 슬프기만 할 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죠. 저절로 인물의 구도나 사건의 개연성에 무신경해지기도 해요. 결국 나중에 음악을 듣지 않고 읽으면 조금 억지스러워 보이고 음악을 들었을 때처럼만큼의 슬픈 느낌은 사라져버리더군요.
밤을 꼬박 새서 쓴 연애편지는 절대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지 못한다고 하잖아요. 아침이 되어서 머리가 맑고 이성적인 상태가 되면 전날 쓴 연애편지가 이상하게도 유치하기 짝이 없게만 보여서 보내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라네요. 그와 같은 것 아닐까요. -
- Lv.84 천지패황
- 10.04.04 08:53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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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연(淵)
- 10.04.04 09:02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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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0.04.04 09:48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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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세피어스
- 10.04.04 10:43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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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7 이거한잔
- 10.04.04 14:58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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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6 점소이99
- 10.04.04 15:21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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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0.04.04 19:25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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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APS
- 10.04.04 23:22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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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0 야드파운드
- 10.04.05 02:02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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