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ALLfeel
- 10.04.11 00:20
- No. 1
-
- Lv.24 함수
- 10.04.11 00:24
- No. 2
-
- 유주
- 10.04.11 00:25
- No. 3
r과거 Discovery 체널을 볼 때도 나왔던 겁니다.
미국의 어떤 회사에서 현재까지 나온 가장 근접한 인공지능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프로그램을 키 1m가량의 고양인지 너구린지 구분이 잘 안가는 인형에 넣었습니다.
그 인형은 똑똑합니다. 사물을 분간하고 학습능력도 있었어요.
그러니까 그 인형보고 핸드폰 여러개를 보여주고 '이건 내모다 그리고 저건 세모고 요건 동그라미다.' 라고 말한 뒤 비슷하게 생긴 여러 폰들을 올려 놓고서는 "세모를 찾아라."
했더니 인형은 잘 찾더군요.
그 외에도 정말 많은 능력이 있었습니다. 기본 지능 시스템을 on하면 색상구분에 언어구분에 거의 모든 것을 다 하던데요 신기하더군요. -
- Lv.5 파원
- 10.04.11 00:25
- No. 4
-
- Lv.1 [탈퇴계정]
- 10.04.11 00:36
- No. 5
-
- Lv.1 [탈퇴계정]
- 10.04.11 00:45
- No. 6
-
- ALLfeel
- 10.04.11 00:48
- No. 7
-
- Lv.61 냐냔냐
- 10.04.11 00:58
- No. 8
-
- Lv.67 서래귀검
- 10.04.11 01:52
- No. 9
-
- Lv.1 [탈퇴계정]
- 10.04.11 03:08
- No. 10
-
- Lv.69 장과장02
- 10.04.11 11:11
- No. 11
OS전공이라 잘 모릅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AI에서 가장 중요한 게 학습능력과 직관력이라고 보는데요. 학습능력이야 연구가 많이 되었겠지만 직관적인 판단이라는 게 계산능력으로 때울 수가 없..겠지요? 프로그램은 N이 커질수록 계산에 걸리는 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지만 사람은 그 모든 걸 한순간에 판단해 버립니다.
예를 들어 1만 명의 얼굴을 주고 닮은 사람을 찾으라고 하면.. 우리는 그냥 슥 훑어보면 되죠. 하지만 프로그램은..?
1:1로 다 비교해서 찾아내는 건 무식한 짓이고, 어떤 패턴을 만들어서 패턴에 따라 얼굴을 분류하고 일치하는 얼굴을 찾아야 할 텐데요. 사람 얼굴에 대한 패턴은 어떻게 만들죠? 또 패턴을 검색하는 방법은?
이러나저러나 해도,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사람 머리에서 나오는 겁니다.
정해진 알고리즘을 수행하는 능력에서는 사람이 기계를 따라갈 수 없지만 그 알고리즘 자체를 (잘) 만드는 게 사람만 되거든요. 직관, 다시 말하면 창조의 영역이죠. 미술이나 음악을 할 수 있다면 완벽한 인공지능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글쎄요ㅋ -
- [만월]
- 10.04.11 11:29
- No. 12
인공지능 만드는 방법
1. 거짓된 지능 - 무한에 가까운 데이버 베이스를 이용하여 인공지능을 만든다.
장점 : 방법은 쉽다. 무식하게 큰 하드와 무식하게 성능좋은 램과 무식하게 좋은 cpu만 있으면 가능하다.
단점 : 하지만 결국 1과0의 집합체 창조는 꿈도 못 꾼다.
아마 이 방법으로 게임을 만들경우. 하나의 캐릭터당 한 사람이 일평생 겪어야 할 모든 경우의 수를 대입해 주고 이를 연산해야 하니까, 하나의 npc당 현존하는 슈퍼컴퓨터급이 필요한다는 사소한 단점이 필요.
뭐 100년 지나면 지금의 수만배의 능력을 지닌 컴퓨터가 손목시계만 해질 수도 있는거니까. 그나마 가능성이 높을지도...
2. 인간의 뇌에 대한 100%이해
장점 : 창조를 할 수 있게 된다.
단점 : 과연 어느 천년에?? ...
얼마전에 외국프로그램에서 본 건데요, 현재 가상현실 게임이 만들어 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뇌파를 이용한 진정한 가상현실은 아니고요.
닌텐도 위와 같은 방식의 게임인데 이를 업그레이드 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게임종류는 심시티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문제는, 이 게임을 실행시키기 위해서는 건물한체정도의 크기에 달하는 시설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
- Upez
- 10.04.11 13:32
- No. 13
만월님// 1/ 거짓된 지능 부분 말인데요, 대화에 한정해서는 인간은 10만 문장만으로 속일 수 있다고 합니다. 동작반응까지 합쳐도 슈퍼컴퓨터까지는 필요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npc 하나당 따로 컴퓨터를 쓸 필요 없이, 어차피 10만문장이면 사람인 척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니 50만문장과 어투만 조금씩 바꾸는 형식을 사용하면 100명이상의 npc가 인간처럼 대화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이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긍게 어차피 가짜면 슈퍼컴퓨터 한대면 충분할듯요.. 행동반응까지 합쳐두요.
그리고 2. 인간의 뇌에 대한 100% 이해라는 부분은... 굳이 100%의 이해는 필요 없습니다.
뇌의 뉴런 하나 하나는 결국 '신호를 보낸다'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 두가지의 선택지만 가진, 다른말로 1과 0으로 표현이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실제로 훨씬 복잡하지만, 현재 뉴런의 패턴을 수학적으로 분석 하고 있는 연구는 이걸 가설로 잡고 진행 되고 있습니다.
뇌에 있는 뉴런들의 반응 패턴을 수학적으로 표현해 내는것에 완전히 가능해진다면, 실제 그게 왜 그렇게 반응하는지 몰라도 인공적인 뇌를 만드는게 가능해집니다. 물론 크기는 1번에 비교도 할 수 없이 거대하겠지만요...
6개월전에 있었던 발표회 당시 진척도는 컴퓨터에게 식별을 위한 알고리듬이 주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사진을 보여주며 "이것이 장미다"라고 보여준 후 다른 사진을 주면 거기서 장미를 식별해 낼 수 있는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이걸로도 충분한 성과인데 20년 후면 적어도 사람이 상대해서 문제가 있는걸 알긴 힘들 정도의 결과는 낼 수 있슬 것 같습니다. -
- Upez
- 10.04.11 13:35
- No. 14
-
- Lv.99 SyRin
- 10.04.12 01:00
- No. 15
-
- Lv.1 [탈퇴계정]
- 10.04.12 06:13
- No. 16
Commen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