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황정
- 10.03.03 09:50
- No. 1
-
- Lv.1 흑태자.
- 10.03.03 11:29
- No. 2
-
- Lv.18 별동대
- 10.03.03 11:49
- No. 3
-
- Lv.2 풍뎅이왕
- 10.03.03 12:45
- No. 4
겨우 앞부분만 몇 편을 읽은 독자가 별달리 문제가 없는 설정을 지적하여 불쾌하기는 하더라도 생각을 바꾸어 그 독자가 앞부분만 보았기 때문에 이해하지 못했다는 뜻이 구조적으로 결함이 될 수도 있겠음을 추측해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독자들은 누구나 제각각의 생각을 가졌으며 느끼면 느낀대로 말을 할 뿐입니다. 비록 사소하더라도 그렇게 느꼈다면 느낀 것이지 여러가지 이유로 섭섭한 기분이 먼저 든다면 그것은 오로지 작가의 입맛에 맞는 지적을 원하는 것에 지나지 않을뿐더러 발전의 의미도 없다고 봅니다.
작품 속에서 내가 의도했던 바와 다르게 속상해지는 비평을 듣더라도 우선적으로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에 촛점을 맞춘다면 그것이 진정으로 비평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작가의 태도라 생각합니다. -
- Lv.1 흑태자.
- 10.03.03 12:52
- No. 5
천사명박님 - 살다보면 오해라는 것을 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걸 다 알고 사는 게 아니니까요. 하지만 오해로 인해 욕을 하고 비난을 하는 건 다른 문제가 됩니다.
앞부분만 조금 읽어보았다면, 스스로 판단을 함에 있어 여지를 남겨 두어야 합니다. 그런데 비평글을 쓰신 분은 너무나 확신에 차 계시더군요. 아예 작가분에게 대놓고 말하십니다. 생각 좀 하고 글 쓰라구요. 그분은 앞만 찔끔 읽고 그런 말을 배설하기에는 스스로 부끄러워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걸 가지고 작가님에게 작가의 태도를 언급하심은 상황이 맞지 않다고 보이네요. -
- Lv.90 부정
- 10.03.03 13:15
- No. 6
저는 이런 생각도 합니다.
앞부분만 읽고 판단하지 마시고 뒷 까지 읽고 비평하시라 말하시는 제니크님의 말씀 이해갑니다.
그러나 독자가 책을 고르는 기준은 서장과 앞의 몇 페이지일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책을 꺼내 앞부분을 훑어 보고 괜찮겠군 하지요.
즉 앞부분이 독자에게 불친절 할지언정 이해못하게끔 만들어선 안 됩니다. 독자가 책을 뽑아가지 않게 하니까요.
그렇기에 아마 책으로 나온다 해도 편집 쪽에서 초반부를 전부 수정하게 만들 수도 있는 겁니다.
뒤로 갈수록 의문이 풀리는 글과 뒤를 읽어야만 알 수 있는 글은 다르다고 봅니다. -
- Lv.1 월세이
- 10.03.03 13:24
- No. 7
-
- Lv.1 월세이
- 10.03.03 13:31
- No. 8
-
- Lv.90 부정
- 10.03.03 13:45
- No. 9
-
- Lv.1 월세이
- 10.03.03 13:55
- No. 10
-
- Lv.14 별과이름
- 10.03.03 16:17
- No. 11
-
- 에어(air)
- 10.03.03 17:43
- No. 12
-
- Lv.8 조폭병아리
- 10.03.03 19:11
- No. 13
-
- Lv.1 Walung
- 10.03.04 00:49
- No. 14
Commen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