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0

  • 작성자
    Lv.10 아이젠thtm
    작성일
    10.02.08 18:25
    No. 1

    저의 경우에는 일단 모델을 설정합니다. 현실이든, 만화책이든, 뭐든.
    그리고 자기 맘대로 살 붙이면 끝.
    사실 이거 말곤 없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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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Clari
    작성일
    10.02.08 18:27
    No. 2

    가벼운 애는 가벼운 말투를 쓰면 되고 무거운 애는 무거운 말투를 쓰면 되고 삐딱한 애는 삐딱하게 굴면 됩니다. 그 태도를 잘 잡아내야 해요. 그리고 태도가 중간에 틀어지면 안 되요-_-; 애가 일관성 없어 보이거든요. 성격에는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그게 중간에 틀어지면 캐릭터가 산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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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잎새의시
    작성일
    10.02.08 18:30
    No. 3

    성격이 정해지면 대사가 저절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써놓고 영 이상하다 싶으면 직접 대사를 외워봅니다. 희곡을 자주 읽는 것도 참고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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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0.02.08 18:33
    No. 4

    본인이 다양한 캐릭터를 묘사할수 있을 정도의 지식과 실력이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부족하다면 기존 작품들의 인물묘사나 대사를 참조하는것도 나쁘지 않죠. 다만 그대로 가져다 쓰시지는 마시고 자기 글 내에서 잘 소화되도록 변형은 해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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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8 가네스
    작성일
    10.02.08 18:36
    No. 5

    캐릭터 성격을 정해 놓긴 했는데 이상하게 대화체를 쓰다보면 자꾸 경계가 없어집니다.(캐릭터의 구분이 없어진달까요?) 제 자질 부족이겠지요. ㅠㅠ 요즘 대화체 쓰기가 무서워서 손 놓고 있는데...에휴~ 글 잘 쓰는 사람들 너무 부러워요~ 특히나 캐릭터 잡고 그걸 잘 표현하는 사람들 진짜 최고 부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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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단풍닢
    작성일
    10.02.08 18:40
    No. 6

    특별한 말투를 만들어내는건 어떨까요.
    폴라리스 랩소디의 패스파인더 같은 캐릭터처럼요.
    물론, 캐릭터의 성격과 어울려야 겠지요....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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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콘누스
    작성일
    10.02.08 18:42
    No. 7

    말꼬리를 다르게 하는것도 하나의 사소한 기술이 아닐까...하고 부족한 의견 내봅니다. 예를 들자면 같은 상대라도 '다나까'라고 부르는 군대식 말투를 쓰면 좀 더 진중해보이고, 요~로 끝나면 상대적으로 가벼운 분위기겠죠. 반말체라도 말 끝을 흐리게 하거나, ~요 나 ~군 ~네 등등으로 문장을 완전히 끝내지 않는 사람과 뚜렷하게 끝내는 사람은 미묘하게 느낌이 달라보이더군요. 아이젠님 말씀대로 모델을 설정하는 것이 사실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그 사람이 어떤 말을 썼더라, 생각해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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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갈랑
    작성일
    10.02.08 18:54
    No. 8

    전 케릭터 목록을 만들어놓고 이름 옆에 성격들을 씁니다. 그리고 그 사람 대사를 쓸땐 그 성격에 맞게 말투를 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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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8 가네스
    작성일
    10.02.08 19:08
    No. 9

    갈랑님 그게 어렵다는 겁니다아....ㅠㅠ 분명 머릿속으로는 정리가 되었는데 이상하게 글만 쓰면 캐릭터의 표현이 부족해 보인달까요? 모직물님의 말씀은 잘 새겨듣겠습니다. 사실 저도 그렇게 구분해 놓으면 낫지 않을까 생각 중이거든요. 표현이 잘 안되서 그렇지...;;;
    아무튼 답변들 고맙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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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초합금통수
    작성일
    10.02.09 14:03
    No. 10

    구체적인 설정을 해두세요.
    가벼운 예로 나긋나긋한 사람이라면 ~요 체를 자주 씁니다.
    ex)"그게 아니더라구요."
    예의바르지만 조금은 딱딱해 보이는 사람이라면 군대 말투로 다 나 까
    ex)"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건방지고 오만한 사람이라면 초면에도 반말을 사용하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더군요.
    반말의 경우에도
    "그건 아닌것 같아."
    "그건 아니다."
    두 가지는 느낌이 다르죠. 첫번째가 좀 더 친근한 느낌이랄까. 두번째는 아예 벽을 쌓아둔 느낌.
    뭐 이건 간단한 예일 뿐이지만, 여튼 말투에서 성격을 드러내고 싶을땐 대사를 어떻게 마무리하느냐가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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