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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내용이 그보다 길텐데 상관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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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2줄짜리도 본 기억이 남.....10페이지 정도면 아마 차원이나 영혼이동 이런 식인거 같은데 좀 줄이거나 많이 늘려 1부 2부로 하는게 낫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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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T의 프롤로그는 두 줄입니다. "이건 말도 안돼에에!!!!" 였었나.
그리고 어떤 무협지는 프롤로그(서장)만 책 한 권 분량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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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세계는 1권이 프롤로그던데 글의 대략적인 내용을 암시하는 정도면 상관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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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사랑이라는 아주 오래된 판타지는 열 몇 권 분량이 서장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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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분인데 분량하고 상관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본 이야기가 어디서 시작하며 누구를 위주로 펼쳐지느냐에 따라 그 구분을 두기 위해 도입하는 것이라면, 그리고 독자로 하여금 미리 도입부분에서 이야기 줄거리를 연상시킨다면 상관 없다고 봅니다. 어떤 책은 읽다가 터무니 없이 중간에 주인공이 바뀌어 그전에 기껏 머리속에 그려놓았던 주인공에 대한 이미지를 한순간 없애 버리더군요. 그런 것만 아니라면 도입부분이 분량과는 관계 없다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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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님의 낭만사신 같은 경우 서장이 딱 한줄입니다.
"병풍 뒤에서 향 냄새 맡아볼텨?"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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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들의 땅은 46개의 글이 프롤로그던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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