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3

  • 작성자
    히미정
    작성일
    10.01.24 23:51
    No. 1

    뭐가다른가요?
    글자수차이밖에 없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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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공독
    작성일
    10.01.24 23:54
    No. 2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mu1&page=4&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mu1&page=4&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
    </a>

    가급적 질답란에 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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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8 저냥그냥
    작성일
    10.01.24 23:59
    No. 3

    공장무협때 무협을 "무협지"라는 표현을 썻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시대의 분들은 무협하면 "야설"로 떠올리시는 분이 많고 그렇게 격하시키는 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한 이미지 개선을 위한 방편 중 하나로 "무협소설"
    로 불러주십사 하는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요즘은 뜸하지만 몇 년 전에는 문피아 그때는 고무림에서 올라왔던 게 기억이 나네요.

    뜻 그 자체보다 "무협지"라는 단어자체가 이미지가 좋지는 않기 때문에 최소한 문피아내에서는 웬만하면 그렇게 안합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생각이 다르신 분은 그대로 "무협지"라고 하시는 분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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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夢筆
    작성일
    10.01.25 00:39
    No. 4

    誌 이든 志 이든 간에 지자가 나쁜 의미는 아니잖아요. 삼국지(三國志)의 영향으로 끝에 지자가 붙은 것은 오히려 중국(배경)소설이라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도 한국에서는 받아들여질만 하다고 봅니다.
    수호전(水滸傳)을 수호지(水滸誌)라고도 하는데 이것도 삼국지의 영향으로 그런 것이 아닐까 싶네요.
    이처럼 지자가 붙는다고 해서 비하의 의미가 아니라 오히려 삼국지로 인해서 친숙한 이미지로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분도 계신데 그것은 번역 무협시절의 폐해때문에 그렇지 않나 조심스레 추측합니다. 자신은 창작 무협을 썼는데 그것을 두고 번역무협이라고 씹어대는 일부의 무리들이 비하의 뜻으로 지(誌)자를 붙여서 무협지라 평가하면 화나거든요.
    제가 잘못 아는 것일 수도 있지만, 아무튼 끝에 지자가 붙는다고 하여 그렇게 잘못 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네요. 요즘은 번역무협시대가 완전히 막을 내렸기 때문에 오히려 친숙한 이미지로 사용되는 면이 크지 누구를 헐뜯거나 비하하기 위해서 무협지라 칭하지는 않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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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PocaPoca
    작성일
    10.01.25 01:27
    No. 5

    어떤 단어를 말할때, 선의의 의도로 말을 한다고 해도 듣는사람에게 욕으로 들린다면, 이를 배려해서 그 단어를 피해주는것이 옳습니다.

    예를들면, Nigro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단어는 그냥 '흑인'을 뜻하는 말인데, 이 단어가 옛날 노예가 있던 시절, '흑인노예'로 비하하는 단어로 통칭하여 썼습니다. 지금은 '노예'가 없기 때문에 그냥 '흑인'이라는 뜻이지만, 정작 상대방에게 Nigro라는 단어를 썼다가는 그냥 넘어갈지, 총이라도 갈겨댈지 모르는거죠.

    이처럼 굳이 무협에 '지'자가 붙는 다고 하여 그렇게 잘못된 것은 아니라는 건 다들 알고 있습니다. 다만, '오히려 친숙한 이미지로 사용되는 면'은 거의 없습니다. 여전히 무협지는 '무협지 따위'로 쓰이는 경우가 많고, 장르소설을 안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렇게 생각합니다.
    (장르소설을 보는사람이 안보는 사람들보다 절대다수라고 생각하고, 장르소설 중에서도 무협소설을 보는사람이 절대다수, 즉, 90%이상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夢筆님의 의견제시는 일견 일리가 있어보이지만, 현실과는 맞지가 않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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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비활
    작성일
    10.01.25 01:38
    No. 6

    환타와 환타지는 뭐가 다른가요?
    라고 무거운 이야기 와중에 개그드립을 해보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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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0.01.25 01:59
    No. 7

    저도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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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PocaPoca
    작성일
    10.01.25 02:03
    No. 8

    에.. 7번댓글이.. 6번댓글의 연장선은 아니겠지요?
    환타(음료수)와 환타지(소설)는 무(깍두기재료)와 무협(소설)의 차이처럼 극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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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강철 지그
    작성일
    10.01.25 06:21
    No. 9

    그런걸로 싸움거는것도 한심하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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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0.01.25 07:36
    No. 10

    장르소설 읽는 사람들한텐 요즘 무협지보고 댓글에서의 예전 무협지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군요.
    또 장르소설을 않좋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무협지에서 무협소설로 바꿨다고 인식이 바뀔거 같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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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slglfslg..
    작성일
    10.01.25 12:28
    No. 11

    옛날에 조선어 연구회와 조선어 연구회라는 단체가 있었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구요?
    바로 당시 우리나라 사람들이 만든 조선어 연구회와, 일본인들이 만든 조선어 연구회, 즉 이름이 같은 단체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운영하던 조선어 연구회는 '조선어 학회'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합니다. 가끔 일본인들이 운영하던 조선어 연구회로 착각해서 찾아가던 사람들이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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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건담빤스
    작성일
    10.01.25 12:58
    No. 12

    '조선어연구회'에서 '조선어학회'로 개명이 적절한 비유 같습니다.
    그런 고충으로 금강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이 '무협소설'이라고 불려지기를 원하는 것 아닐까요.
    그게 큰 어려운 일이 아니니 그렇게 다들 불러주는 것도 장르를 위해 좋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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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하우저
    작성일
    10.01.25 16:45
    No. 13

    댓글 감사합니다
    孤獨님 질문게시판이 있는줄은 몰랐었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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