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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돌쇠님의 글을 보시면 아실 수 있듯이, 그것까지 고려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방법은 극단적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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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재밌는 글을 찾기 위해 돌아다니는 독자로써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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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행패부리는 게 나쁜 거지 술이 나쁜 건 아니잖습니까?
덧글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악용하는 사람들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말이 나오는 건 확실한 규칙이 없다는 것과, 작가 고유 권한인 잡담 문제까지 손을 쓰게 되니 벌어지는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이런 것까지 신경 쓰느니 아예 배제하는 게 속 편하지 않겠느냐, 그게 이런 말 나오게 한 배경이라고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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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글 보는 사람 모두가 댓글을 쓰는 것은 아니기 떄문에 댓글수가 순위 결정에 고려된다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되요. 물론 정말 대작이면 댓글 수도 월등히 많긴 해도 비슷한 수준의 작품이라도 댓글수가 상당히 차이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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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과 좋은 글의 연관관계가 대체 뭐가 있죠?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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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 한 글을 읽고 왓는데요... 설정도 엉망이고 상식에도 벗어난 진행이라 서 댓글을 달았는데... 그게 그런쪽으로 사용된다니 지울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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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덧글을 빼지 않는 쪽이 나을 듯합니다.
지금처럼 그걸 악용하는 작가들이 없고 이벤트 관련 내용을 덧글로 달게 하는 작가를 신고하는 독자들이 있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로 이걸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글이 참 좋아서 덧글을 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응원의 메시지와 기타 질문 등. 그런데 이런 글이 있습니다. 글이 참 형편 없이 쉽게 읽히고 페이지 막 넘기게 만드는 글 말입니다. 그럼 전자의 글과 후자의 글은 조회수가 비슷해 지겠지요. 이 경우에 [덧글]이라는 것이 좋은 글이 더 우수함을 보일 수 있는 좋은 척도가 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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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하나 없는 자신의 글을 보면, 고깔 모자 쓰고 케이크 엎지르며 우는 소년의 모습이 연상되지 않습니까?
덧글은 글 자체에 영향을 안 줄지는 몰라도 작게에겐 큰 힘이 되지 않겠습니까.
덧글이 있는 글과 없는 글은 1500짜리 커피와 3000원짜리 커피의 차이처럼 관심의 정도가 달라진다고 보이는데요.
덧글 하나로 작가분의 의지를 솟구치게 하거나, 숨겨둔 것들을 덧글로 거침없이 지를 때의 기분 좋은 감정 같은 건 분명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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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애는 것 보다는, 계산할 때, 덧글의 가중치를 좀 줄이는 방법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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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을 쓰지 못하게 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현재는 덧글 1개가 선호작 100개 정도의 위력을 발휘합니다.
(선호작1위 글이 30점 뎃글 1위 글도 아마 30점일겁니다.
편당 덧글100개면 거의 손가락에 꼽을 정도겠죠.)
이건 대단히 큰 점수지요.
물론 선호작이 1만이면 덧글도 그만큼 많이 달리겠지만...
선호작이나 조회수보다 쉽게 유도할 수 있는 것이 덧글입니다.
그래서 많은 작가들이 골베 입성을 위해
덧글 이벤트나 무리수를 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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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연재한담이든 강호정담이든 그런 거 신경 안 쓰고서 소설 쓰러 오신 분들이 많은데, 대부분 그런 분들은 댓글 유도가 당연하다고 생각하십니다. 타 사이트에선 대부분 그렇게 하잖아요? 문피아 같이 골베 같은 걸로 댓글 갯수에 직접적인 이익이 있는 경우가 희귀한 경우고.
대부분 많은 분들이 그냥 댓글 많이 달리면 기분좋으니까 댓글 유도 하십니다. 저도 댓글 유도하면 안 된다는 거 오늘 겨우 알았고요. 댓글 많으면 좋다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그리고 글이 쉽게 읽힌다고 해서 그게 골베 오르면 안 되는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재미에 중점을 둔 양판소든 무협이든 대작 소설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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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덧글을 문제삼는지 모르겟네요
글쓰는 사람입장에서 덧글은 엄청난 피드백이 됩니다.
골든베스트 집게에서 가중치를 줄이는 쪽으로 하는것이 좋아보입니다.
그리고요 덧글을 매너적으로 괜찮다고 싶은 글에는 달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져야합니다.
재밋게 글을 봤으면서도 댓글조차 안다는 독자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이런판국에 댓글 논란을 벌인다는게 참 논점이 크게 벗어난거같아요.
만약에 이런식으로 댓글논란을 벌인다면 문피아는 댓글없는 썰렁한 공간이 될수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어느 누구가 글을 올리겠습니까.
댓글이란 피드백이 때문에 글올리시는 분들 아주 많아요
제가 그중 한명입니다.
댓글이 그렇게 문제가 된다면 골베에서 가중치를 줄이시면 되는겁니다.
쓸데없이 댓글달지말자고 말 하는 사람들은 아주 무책임한 사람들이군요
댓글없는 문피아가 된다면
글올리는 사람 다 사라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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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수님 덧글을 금지하자고 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약간 흥분해서 글을 읽으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본문의 내용은 덧글을 금지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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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수님, 점수 산정에서 댓글 점수를 없애자는 거지 댓글 쓰는 것 자체를 없애자고 하지는 않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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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논란 자체가 댓글을 다는것이 안좋은 인식을 심어줄수잇다 이말입니다.
댓글은 기본적인 매너에요.
그런데 이런논란때문에 댓글을 달필요가없다는 인식을 심어줄수있습니다.
더이상의 댓글논란은 하지말았으면 합니다.
댓글은 매너라는 캠페인을 펼쳐도 모자를 판에 이게 뭐하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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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금지하라는게 아니고 골베 입성할때 점수에서 댓글점수를 빼자는건데
댓글을 달 필요가 없다는 인식은 어디서 나오는거죠?
독자들이 골베에 집착하나요?
소수의 작가들이 골베에 집착해서 그런 현상이 일어난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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