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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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니버스
- 10.01.11 20:11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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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feel
- 10.01.11 20:14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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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광연[光演]
- 10.01.11 20:22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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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夢筆
- 10.01.11 20:27
- No. 4
그릇된 것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설명을 해 놓은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분명히 이것은 잘못된 것이죠. 소설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습득되는 지식이 교과서보다 더 쉽게 이해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볼때에, 독자들에게 불측의 손해를 줄 수 있죠.
그러므로 작가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소설을 써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얼마 되지도 않는 고료가지고 전문적인 자료수집을 하며 글을 쓰기에는 어렵다는 것도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작가가 최소한의 성의만 보여도 크게 욕할 사람은 없을 겁니다. 잘 모르는 부분은 작가서문 또는 각주에다가 언급을 하면 용납을 한다는 소리죠. 그런데 언급했다시피 사실도 아닌데 마치 사실처럼 자신있게 설명해 놓은 글을 보면 순간 짜증이 팍 치솟습니다. 그 지식이라는 것이 인터넷 서핑 몇시간으로 충분한 것에 불과하다면 짜증은 배가될 수밖에 없죠.
소설이 전문자료집도 아니고 흥미로우니까 보는 것이니 만큼 어느 정도는 다들 이해를 하니깐, 모르는 부분이면 속시원히 밝히면 별 문제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
- ALLfeel
- 10.01.11 20:2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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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6 손발퇴갤
- 10.01.11 20:29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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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feel
- 10.01.11 20:31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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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6 손발퇴갤
- 10.01.11 20:34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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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軍神
- 10.01.11 20:42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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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제룬
- 10.01.11 20:45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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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과곰
- 10.01.11 21:44
- No. 11
광연님 그게 치졸해보인다니요;; 꼭 이과생이 아니여도 아는,좀 공부했다하는 중학생정도도 어느정도는 알만한 과학적지식의 심각한 오류는 솔직히 보기가 좀 그렇습니다. 그냥 추상적으로 '빛의속도처럼 빨랐다'같은것은 넘어갈수 있는데 '빛의속도로 움직이는 ㅇㅇ이엿다'는 보기가 불편하더군요. 게다가 저는 이런것도 보았습니다. 어느 비무대위에서 싸우는 장면인데 빛의속도로 움직이면서 싸우는것을요... 마치 빛의속도'처럼' 움직이는게 아니라 빛의속도로 움직이는 캐릭터들... 그 외, 장르가 현대물인가 그것인데 레이저총을 피하면서 싸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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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습작모음
- 10.01.11 21:49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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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광연[光演]
- 10.01.11 21:50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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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feel
- 10.01.11 21:53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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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9 포프
- 10.01.11 21:57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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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영약비빔밥
- 10.01.11 22:03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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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8 한빈(限彬)
- 10.01.11 22:07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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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feel
- 10.01.11 22:09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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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장과장02
- 10.01.11 22:44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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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0 휴우
- 10.01.11 23:24
- No. 20
극한 과장으로 인한 거부감이 드는 표현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상식에 어긋나도 '납득'할만한 표현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윗분들이 말한 '눈으로 쫓기 힘들정도의 빠른속도'로 충분한걸
'빛의속도'라고 표현한 것도 한 예가 아닐까 하는군요..
또 이파리님이 말한것처럼 왕의남자에서의 '엽전'은 제대로 화폐가
유통된 시기는 물론 그 이후이지만 저시대에 화폐가 없었던건 또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왕이 광대패를 보고 그 만족감을 엽전을
던짐으로써 표현했구나..하구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는겁니다.
그외에도 스타워즈의 과학적표현도 이미 대부분 실제 구현가능한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충분히 납득할만하고 현재는 불가능하지만
한번쯤 꿈꿔볼 수 있는 사실이라는 겁니다.
전 그래서 장르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몸을 가지고 표현하는 무협과. 과학적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SF,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현대물, 마법이 있는 판타지등.
장르에는 우리들이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는 최소한의 잣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이어져온 무협과 판타지, SF와 같이 구별지어질 수
있는 관습과도 같은것이랄까요..그 잣대를 넘어서는 순간 허무맹랑한 표현이 되어버리는게 아닐까 합니다. -
- Lv.1 페이첼
- 10.01.12 12:46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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