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8

  • 작성자
    Lv.1 영약비빔밥
    작성일
    09.12.15 22:46
    No. 1

    에이. 취향에 맞는 것만 찾아보시니 그렇겠죠. 참신한 연재작들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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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류카드리안
    작성일
    09.12.15 22:47
    No. 2

    출판작말하시는듯... 진짜 거짓말않하고 프롤로그만봐도 어떻게끝날지 알겟어요 어떤작품들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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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09.12.15 22:48
    No. 3

    흐음, 얼마나 많은 판타지를 읽어보셨기에 그런 소리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판타지를 씁니다만, 삽질의대가님께서 제 소설의 중후반 전개를 알아내실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군요.
    이런 말씀은 친한 사람 몇몇에게만 속을 털어놓는 게 어울린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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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720174
    작성일
    09.12.15 22:49
    No. 4

    참신한 연재작이래봤자 마나, 서클, 오라 블레이드, 엘프, 드워프, 귀족, 드래곤, 엘프 노예···
    같은 소재로 다르게 우려먹는 걸 참신하다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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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天魔仙
    작성일
    09.12.15 22:56
    No. 5

    마나, 서클, 오라 블레이드, 엘프, 드워프, 드래곤 등이 등장한다고 참신하지 않은 건 아니죠. 물론 개념의 재탕이 없으면 더욱 참신하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무협은 근원적으로 '참신'이랑은 연관이 없다는 말인가요.
    삽질의대가님은 글의 전개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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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09.12.15 23:09
    No. 6

    전개가 같은 건 어쩔 수 없지 않나요?

    주인공이 처음부터 강하면 싫어하니 약해야 하고.
    나중에는 강해져야 하니 성장해야 하고.
    근데 세월이 흐르고 흘러 나이가 많아지면 감정이입 안된다고 징징징이니
    급격하게 힘을 줄 수 밖에 없고, 그러려면 누군가가 힘을 주어야하고.
    그러면 드래곤이 제일 적합하거나 무공비급일 뿐이고.

    결론만 말하자면 [힘 키워서 마지막 보스 박살]
    이거 피해가는 매체가 있나요? 영화 만화 소설 다 포함해서.
    물론. 유사장르에 한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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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별중첵
    작성일
    09.12.15 23:11
    No. 7

    우물 안에서 본 하늘은 우물모양으로 좁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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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720174
    작성일
    09.12.15 23:16
    No. 8

    천마선님//무협은 공상 소설에서 인기가 좋은 요소들만 모아 하나의 장르로 만든거죠. 정확히 말하자면 판타지의 하위 개념. 애초 주류의 요소들로 모아진거니 기존의 요소를 빼고 쓰는 무협은 존재 이유부터가 불투명하죠 참신과는 좀 다른 문제; 글구 무협 안에서 주구장창 구파일방만 나오는 건 무협이래도 전 싫어하는 편입니당
    뭐 같은 소재로 확연히 다른 글 쓸 수는 있고 완성도도 한 쪽이 훨씬 높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쪽이 훨씬 참신하다!라고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같은 개념, 같은 철자의 단어가 나오는 순간부터 새롭다고 형용하는 건 전 불가능하다고 생각..
    머 그렇습니당 글 내용은 제가 잘못 해석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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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으음...
    작성일
    09.12.15 23:16
    No. 9

    캐릭터라던지 세계관 같은것들이 죽어있죠.
    그 소설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보기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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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slglfslg..
    작성일
    09.12.15 23:17
    No. 10

    ㅎㅎ아직 모르시는구만
    어째 그런 것들만 읽으셨나..
    잃어버린이름이랑 에뜨랑제 클라우스학원 하늘과땅의시대 초인의길 한번 읽어보시죠
    그러면 그런 생각이 싹 사라지실 겁니다
    이 글이 판타지계의 전반적인 질적 저하를 이야기하시는 거라면 전 그냥 빠지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slglfslg..
    작성일
    09.12.15 23:19
    No. 11

    후생기도 추천
    박효신이 저번에 '나만 바라봐' 부른 적 있었잖아요?
    그거 한번 바로 앞에서 들어보셨나요
    '나만 바라봐'는 셀린 디옹의 노래나 임재범의 노래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기에는 어렵죠
    근데 박효신이 부르니 좀 다르죠..
    그런 겁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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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레벨V
    작성일
    09.12.15 23:22
    No. 12

    희망을 위한 찬가를 읽어보시면 새로운 길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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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페이첼
    작성일
    09.12.15 23:37
    No. 13

    뭐, 출판작들 중에는 초대작가라 불리는 분들의 책 말고는 끝까지 읽어본 책이 없네요. 게다가 가끔 인터넷상에서 '작품'이라 할만한 글들은 출판이 잘 되질 않더군요.

    이것저것 다 재끼고 한국판타지의 대체적인 문제는 '전하려는 내용'이 전혀 없다는 겁니다. 먼치킨이고 뭐고의 문제를 떠나서 아무리 장르문학이라고는 하지만 작가가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내용이 전혀 안느껴지는게 태반입니다.

    읽다보면 이게 지금 게임을 하는건지, 판에박힌 만화책중에 하나를 글로보는건지 이해가안되는 출판작들이 많다는 겁니다.

    적어도 '책'인데 마지막 장을 덮었을때 '아'하는 감탄사정도는 나와야 되지 않을까요? 작가가 이걸 말하고 싶었구나...하는 정도의 생각은 들게 해줘야 '책'아닌가요? 하물며 느낌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요즘 출판작들은 죄다 그런게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일명 '초대작가'분들의 책만 찻게되는거구요. 솔직히 판타지를 접한지 초등학교때부터 15년째 정도 접어드는데, 초대작가분들 보다 뛰어나다...라고 생각되는 책들은 다섯손가락안에 꼽을정도 입니다.

    요즘에는 아무리 '장르문학의 한계'라는 말로 이해를 해보려해도 도대체 이건아니다 싶은 것들이 무더기로 쏟아져나오더군요.

    조금 더 장르문학을 쓰는 작가분들이 '작가'라는 타이틀에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그에대한 책임감을 좀더 가져야 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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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신뢰
    작성일
    09.12.15 23:49
    No. 14

    반지의 제왕이나 D&D룰에서 진보한 것이 없는, 오히려 퇴보한 한국 장르계.
    덧붙여, 자신이 쓰는 세계관이 D&D나 반지의 제왕에서 파생된 지도 모르고 막쓰고 있는 실정이고 다른 세계관을 쓰면 '이단아', '볍진 같은 설정' 취급.
    이러한 실정에 외국의 판타지 출판 작(유럽, 미국)을 보자면 감탄만 나올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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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覺醒
    작성일
    09.12.15 23:52
    No. 15

    판타지 80%정도는 동감하는데..........
    ㄱ- 똑같은 전개 판에박힌 세계관 등등.....

    그런의미에서 에뜨랑제는 충격과공포..ㄷㄷㄷ;
    세삼 요삼님의 대단함이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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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12.15 23:59
    No. 16

    그게 마음에 안들어서 제가 글을 쓰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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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시련의겨울
    작성일
    09.12.16 00:36
    No. 17

    컴터다운님 한방크리 작렬!! ㅋㅋ

    이미 완결난 작품이지만

    연재 완결란 가셔서 생존이라는 글한번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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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Drn
    작성일
    09.12.16 01:16
    No. 18

    일단은 많이 읽어봐야 뭐가 진부하고 뭐가 참신한지 알겠죠
    입문작읽으면 다 재미있을겁니다.. 친인들이 추천해준 가벼운 전개의 이야기등을 읽구요..ㅇㅇㅇ.. 근데 입문작으로 윗분들이 추천하신 그런저런 작품들을 읽었으면... 아 재밌구나.. 로 끝나겠지요 아마?
    참신이니 뭐니 그런거 안 따져요...ㅇㅇ..


    결론. 일단은 읽어서 주옥같은 작품을 골라내는게 우리 할 일


    정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Drn
    작성일
    09.12.16 01:18
    No. 19

    아아 덧붙여서....

    아직 내공이 덜 쌓이셨으니까 더 읽어보셔야 할 듯 하네요

    (진정한 용자는 불평을 하지 않는다는 제 생각이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風魔師
    작성일
    09.12.16 01:45
    No. 20

    굳이 외국까지 가지 않아도...일본의 라이트노벨의 소재와 내용의
    다양성을 생각한다면...라이트노벨이라고 장르명이 붙어있긴 합니다만..
    정말 천차만별이죠..

    그래도 우리나라는 '환타지' 라고 하면 대충 떠오르는 배경과
    줄거리가 있는 반면에..일본의 라이트노벨은..책장을 넘기기 전엔
    아무것도 알기가 어렵습니다. 예측을 불허하죠.

    중세의 세계관과..마법과 이종족이라는 틀에 얽매여 있는건
    국내 환타지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예외가 없는건 아닙니다만..
    대세가 그렇다는겁니다..저는 글쓴분의 문제의식에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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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랑카스
    작성일
    09.12.16 01:55
    No. 21

    風魔師님// 라노베는 소설이라는 느낌보다는 만화의 텍스트화 같은 느낌. 뭐 뒤져보면 소설다운 소설도 있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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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6 알라성
    작성일
    09.12.16 07:12
    No. 22

    소위 말하는 양판소란 단어가 괜히 있는게 아니죠.

    그러니 스스로 쓰게되는거고, 그런 주옥 같은 명작들을 독자들은 찾아해게 되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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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3 엘자르
    작성일
    09.12.16 10:20
    No. 23

    예전보다 조금 많이 판에 박힌 듯한게 없지 않아 있긴하죠.

    하지만 비슷하게 나와야 책도 조금 팔리고 그리고 이렇게 소설을 창작하는 공간들이 많아서 여러가지 소설들이 나와서 여러 가지로 쓰려다 보니 비슷한 것은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이겠죠.

    판타지 소설의 양과 하루에도 몇만개의 글이 나오니....ㅎ.

    그리고 너무 동떨어지게 나오면 이건 또 무슨 책이냐....하면서 독자들이 안보니까.

    어쩔수 없는 것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fisca
    작성일
    09.12.16 11:03
    No. 24

    "젠장 똥 밟았다."

    라고 느껴지는 책들을 빌려보거나 사거나 하게 되면

    저도 이런 불만을 하곤 합니다. ㅠㅠ

    책이 책 같아야 책이지~~ ㅎ

    그런 작가들을 보면 아주 똥침을 일만번 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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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로드뱀피
    작성일
    09.12.16 11:44
    No. 25

    93년부터 무협지 보기 시작했고, 96년인가부터 나우누리에서 비상하는 매로 판타지 입문했고요, 많이 볼때는 하루 20시간, 요즘같은 경우는 하루 2시간 정도 보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왜 쓸데없는 소리로 시작했는지 센스 있는분은 눈치 채셨겠죠.

    필력에 힘입은 흥미진진한 전개,
    같거나 비슷한 소재로 색다르게 풀어나가는 이색 재미,
    네, 재미있는 글 등은 간간히 찾아볼 수 있지만, 참신한 글은 안보이더군요.

    최근 참신한 거라면 ... 그 왜 - _ -;;; 아! "양말 줍는 소년!!" 정도 뿐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SyRin
    작성일
    09.12.16 13:14
    No. 26

    맞아요 ㅠ.처음에 읽었던 소설은..비뢰도, 산지기, 천지를 먹다.
    이거 3가지인데..ㅠㅠ다 먼치킨삘...그래서 먼치킨은 별로 좋아하지 않으면서 도 답답할땐 먼치킨 이끌리고.....그래도, 판타지는..앙신의강림 추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香]
    작성일
    09.12.16 14:52
    No. 27

    오..비상하는매 '페르아하브'였던가요.ㅎㅎ
    정말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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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잎새의시
    작성일
    09.12.16 22:51
    No. 28

    세상에 존재하는 인구 수를 생각하면 그 많은 사람이 같은 생각을 안 한다고 볼 수는 없지요. 자신이 살면서 영향을 받은 환경에 따라 약간은 다르지만 비슷한 생각을 갖는 건 어쩔 수가 없겠지요.

    휘렌님과 같은 생각을, 저는 노래를 들으면서도 느꼈습니다. 요즘 나오는 최신 가요들이 몇 년전부터 너무 판에 박힌 듯한 느낌이 들어 한국 노래를 잘 안 듣는 편입니다. 오히려 사람들이 안 찾는 독일계 집시 가수들의 노래나 남아공의 소년 합창단 노래라던가... 이런걸 찾게 되더라고요.

    노래도, 소설도, 앞으로 미래에 얼마나 더 멋진 불후의 대작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그래도 조앤 롤링 작가의 소설처럼 현대에도 멋진 작품이 나온다는 가능성이 열려 있으니 바늘 구멍에 낙타 통과하는 기분으로 좋은 작품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이 글 덕택에 많은 생각하게 됐습니다. 신인 작가로 글을 쓰고 있는데, 정말 독자의 입장에서 참신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을지 두렵기도 하군요. 다시 한 번 제 글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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