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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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샤피츠
- 09.12.17 04:36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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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오르름
- 09.12.17 04:44
- No. 2
조아라에서 뭔가 새로운 글인가 싶어 몇편 읽다가 사이코패스 성향을 지나치다 못해 마이너스적인 글이 무지 짜증나서 집어치웠는데, 오늘 어느 분이 올린 추천(?)글이 있어 혹 이 '절대시계'가 그래도 글의 전말의 나름 진행이 있음을 제가 놓치지 않았을까 싶어 인내심으로 정주행하며 현재까지의 글을 다 읽고 난 뒤의 허탈함과 짜증 지대로와 가슴 깊은 곳에서 솟구치는 뭉쿨거린는 울화에 정말 데미지가 심각합니다..^^;
왜 이런 낚시에 자존심을 세워가며 시간을 버렸을까의 후회..
어쨌든 진실은 모르나 그냥 상상력의 발산은 아닌듯 싶고..(?) 다른 이에게 익명의 글로서 감당할 수 없는 처지를 도피하며 비상식의 독소와 폭력을 전가하는 이의 실연령이 궁금하며..
이 후로도 진행을 할지언정 그다지 글의 미래는 보이지 않으리라는 주제넘을지 모르는 개인적인 제 생각..
그리고 자신의 글이 갈수록 편벽하고 난해함으로 어지러운 현실의 사회에서 아직은 학업으로도 힘들 이들에게 판단력을 흐릴 마이너스로 작용할지 모르거니와 책임도 감당치 않을 작가를 부추겨 어디까지 나가는지 보려고 하거나 나만 아니면 이런 상상도 가책을 가질 필요없다는 무책임함 리플과 누군가의 의견처럼 거품 토론에도 반대를..
편협해지고 얇아지며 좁아지는 인터넷 자유(?)소설계를 아쉬움으로 걱정하며,
소신있는 필력으로 독자들을 이끌며 떨림을 주는 작가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릴 수 밖에 없는 미력한 독자의 개인적인 감흥입니다.. -
- 카샤피츠
- 09.12.17 04:47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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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오르름
- 09.12.17 05:05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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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샤피츠
- 09.12.17 05:57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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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음...
- 09.12.17 07:27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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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음...
- 09.12.17 07:29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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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aveeno
- 09.12.17 08:57
- No. 8
중독의 원인에 대해 정확히 진단해주셨네요. 네 바로 그거죠. 언제쯤이면 벗어나겠지 하는 기대감이 바로, 몹쓸 중독의 원인. 작가의 정신세계는 분명 정신이 아니고, 그것을 즐기는 분들도 만만치 않아 보이긴 합니다만. 오르름님의 [어쨌든 진실은 모르나 그냥 상상력의 발산은 아닌듯 싶고..(?) 다른 이에게 익명의 글로서 감당할 수 없는 처지를 도피하며 비상식의 독소와 폭력을 전가하는 이의 실연령이 궁금하며.. ]라는 말씀에도 동감합니다. 저는 읽으면서 과연 이런 글이 단순한 상상력으로만 쓰여진 글일까. 어느 정도 글쓴이의 경험이라던지 처지를 한풀이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뭐 진실은 어찌 되었건, 보고 나서 기분도 안 좋아지고, 그에 대한 감정도 벗어던지기 쉽지 않은 글이네요. 원래 이렇게 댓글 다는 타입 아니었는데, 자꾸 댓글 달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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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天劉
- 09.12.17 09:04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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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진정한나
- 09.12.17 09:34
- No. 10
전 댓글을 보면서 그런 느낌이 아니라 직간접적인 생명의 위협을 느꼈습니다 과장이 아니라 직접 댓글을 읽어보면 아실겁니다 간단히 말해서 SOS 보면서 피해자보고 그러니까 그럴만하다 하는 정신머리를 보는것 같았습니다(아주 미화시켜서)
근데 그게 한두개도 한두번도 아니더란 말입니다 처음엔 짜증났다가 두번째 세번째가 되니까 소름이 돋고 네번째 다섯번째 이상에서는 치가 떨리다못해 정말 위협을 느낄정도였습니다
한마디로 그쪽 계열 댓글들은 거품 아니 진심이 99%입니다 장담할 수 있어요 절대시계의 암울함? 상대도 안됩니다 그건 그래도 팩션이잖아요? -
- Lv.1 제룬
- 09.12.17 09:47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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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9.12.17 09:49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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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pzx
- 09.12.17 09:52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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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제룬
- 09.12.17 09:56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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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天劉
- 09.12.17 10:03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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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天魔仙
- 09.12.17 10:17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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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5 정은진
- 09.12.17 11:05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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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크레니스
- 09.12.17 11:36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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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고객님
- 09.12.17 12:27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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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3 Milkymoo..
- 09.12.17 12:43
- No. 20
답글 달다가 댓글이 왜.. 날아갔지;;
지금 막 다 보고 오는 길인데..
실제로 저 소설의 주인공보다 더 심각한 가정환경에서 더 암울하게 자란 아이를 알고 있기때문에 소설 흐름이 과장되었다거나 그렇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보다가 속이 메쓱거리고 토할 것 같은 기분은 어쩔 수 없지만요.
명작을 배출해낸 세계적인 작가들도 음울하고 퇴폐적인 분위기의 소설을 쓴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같은 경우는 그 우울함이 너무 강해서, 독자들 중 많은 이들이 베르테르와 같은 모습으로 자살하기도 했었죠.
또한 현대인의 30% 이상이 정신병을 앓고 있고 (우울증이나 기타 질환 등등.. 정신분열증 같은 심각한 병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닙니다.)
80% 이상이 잠재적인 요인을 안고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소설은 소설로만 읽고, 그저 취향에 맞지 않으면 보지 않으면 그뿐
작가나 독자를 비난하고 정신병자로 몰아가는 건 조금 심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 역시 거부감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냥 이걸로 끝내겠습니다. -
- iopzx
- 09.12.17 13:36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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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Allegret..
- 09.12.17 14:48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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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5 키얀
- 09.12.17 15:18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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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너는누규
- 09.12.17 15:30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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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8 자왕
- 09.12.17 18:05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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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소의일격
- 09.12.17 20:04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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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9 10억조회수
- 09.12.17 20:09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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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피
- 09.12.17 20:14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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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고객님
- 09.12.18 03:21
- No. 29
방금 다읽고 왔는데 그다지 감정 이입이 잘되는편은 아닌듯.
욕먹을정도로 재미없다거나 취향이 이상한것도 아니지만 그냥 제가보기엔 그다지 재밌지는 않더군요.
SOS니 뭐니 하시는데 별로 신고하고 싶은 생각도 없었고 말이죠. 소설이잔아요.(감정이입이 안됐으니 이따위말을 지껄일수 있는거겠지만...)
결론은 제입장에선 감정이입이 그렇게 뛰어난 소설은 아닌것 같더군요... 제입장에선 말이죠...
아빠가 학대하는소설? 제가 읽은 소설중에선 아빠랑 아들이랑 같은여자 따먹는것도 있었습니다. 꽤유명한 소설에 이름을 언급하면 알만한 분들은 알만한 소설이죠.(문피아작입니다.)
엄마를 죽이는소설? 아빠를 죽이는소설까지 봤는데 그소설은 별로 욕도 안먹더군요. 굳이 그것이 욕먹을만한 부분인가 싶습니다.
동생이 오빠 때리고 부려먹는소설? 무협지 세가물이나 판타지 왕자물보면 주인공은 항상 대공자거나 황태자였더랬죠... 공통점은 동생한테 무시당하고 타인들에게 모욕과 경멸의 시선을 받는다는 정도?
뭐가다른지 알수없군요. -
- Lv.86 하르넨
- 09.12.18 15:50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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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잣같은놈
- 09.12.19 01:52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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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박한빈
- 10.01.25 16:28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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