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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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홍익소년
- 09.11.21 15:45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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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온달곰
- 09.11.22 00:01
- No. 2
일단 역사에서는 환빠에 대한 환상을 깨는 건 필요합니다.
환단고기(한단고기)는 소설입니다. 이유립이라는 사람이 지은 환타지죠.
이우혁님이 퇴마록에 언급하셔서, 저도 한때는 열심히 환빠였으나,
역사철학이나 기본적인 역사학의 상식들을 배우면서 환빠에서 벗어났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초록불님의 블로그가 있군요.
기타 고대사의 영역에 대한 건, 제가 문피아 어딘가에다가 '한국 역사자료 찾기'라는 제목 비스무리한 글을 올려놓은 기억이 나는군요.
무협으로 하,은에 관한건 봉신연의? 기타 동양사학 서적?
판타지로 뮤, 아틸란티스에 관한건... 글쎄요. 원본은 소크라테스인가? 플라톤인가? 누군가 아틸란티스에 대해 언급한게 달랑 끝인데, 그걸 가지고 사람들이 상상력을 붙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신의 지문' 등등 외계문명, 고대문명에 관한 책들이 관련 내용이기는 한데, 미국산 환빠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애들이 역사가 짧아서 좀 고대 역사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거든요. 그래서 별 소리를 다해요.
우리는 200년쯤 된 유물은 '아, 별로 안ㄷㅚㅆ네.' 하지만, 미국애들한테는 미국 건국시기 유물이니..
아무튼 ....
배움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건 성의입니다.
서점가셔서, 도서관 가셔서 관련 키워드로 검색이라도 해보시길.
기본적인걸 알야야, 남이 알려주는 것도 배울수 있는 법이거든요. -
- Lv.77 헐헐헐헐
- 09.11.22 00:40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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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담적산.
- 09.11.22 07:09
- No. 4
고조선 얘기는 그냥 딱 하나만 알고 계시면 좋을 듯 합니다.
중국 문헌에 고조선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얘네들은 그 큰나라 규모임에도 달랑 여덞줄짜리 법만 가지고도 나라가 조낸 잘 돌아가더라. 조낸 다 착한 애들이더라.
물론 세월이 흘러 타락하니 그 법도 원래 형태를 알수없도록 조항이 수두룩하게 붙었더라.-
실제로,,, 살기 좋은 사회를 짧은 기간이라도 이룩하긴 했던 모양입니다.
이걸 가지고 많은 분들이 고조선은 천국이었다 , 뭐 환상도시가 정말로 있었다, 등등 희안한 소리들을 하십니다만,,,
문제는 그 근거가 정말 있다는 거.
많은 분들의 고조선은 천국! 이런 생각의 근거는 외려 중국에서 나왔단 겁니다. -
- Lv.62 weep
- 09.11.22 09:47
- No. 5
진서림님// 한단고기나, 부도지 등이 검증되지 않은 자료임은 저 또한 알고 있습니다. 한단고기는 이유립이라는 분은 스승이 있다고 하나 그 스승도 찾을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이러한 글을 올린 것은 본문에도 말씀드렸지만, 시대상을 알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말투, 옷, 이름 등을 다른 분은 어떻게 표현했나를 알고 싶었던 것입니다.
참고로 뮤대륙은 영국의 한 학자가 19세기에 발표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아틀란티스는 플라톤입니다. 후... 뭐 별 의도없이 하신 말씀이겠지만, 성의가 없어서 문피아에 요청을 한 것이 아님은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
- Lv.1 白雲 居士
- 09.11.23 16:43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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