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6

  • 작성자
    Want투비
    작성일
    09.11.12 11:48
    No. 1

    뭐,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일단 제 기준은...
    주인공이 강하고 약하고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다만 그 힘이 너무 강해 주인공이 전지전능적인 존재가 되느냐, 아니면 그 힘이 적당하여 갈등과 함께 굴곡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느냐. 전자가 먼치킨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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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Kill淚
    작성일
    09.11.12 11:51
    No. 2

    짧은 시간 노력 없이(조금?) 큰 힘을 얻는 모든 종류의 소설을 먼치킨쯤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고깽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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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꾸아앍
    작성일
    09.11.12 12:03
    No. 3

    아무리 강하고 우주 파괴 전지전능 절대무적 최강 불패의 적이 와도 잠깐 밀렸다가 필살 뿅! 하면 날아간다.

    이게 문제죠. 먼치킨이라는 강력 개념으로도 재밌는 소설 잘나옵니다.
    문제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주인공이 독보적으로 강한나머지
    뭔가 위기같은게 없고 그저 드래곤볼마냥 전투력 수치 놀음만 할 뿐.
    전개가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형태가 되어 소설의 구성이 무너질때만
    까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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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g800
    작성일
    09.11.12 12:07
    No. 4

    장르문학 자체가 이미 작가의 환상에서 나온 픽션일 뿐인데 거기다 대고 먼치킨이니 막장이니 단어를 붙이는 것 자체가 전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반지의 제왕도 그 시절엔 아마 먼치킨이었지 않을까요. 설정은 작가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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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09.11.12 12:18
    No. 5

    원 뜻은trpg에서 룰의 헛점을 이용해서 비정상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혼자 비정상적이라면 먼치킨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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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Monet
    작성일
    09.11.12 12:24
    No. 6

    힘을 얻는 납득할 수 있는 계기가 있고,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에게도 공평하게 강해질 기회가 있어 그것을 획득하여 강자가 된 사람들이 즐비한 곳이라면 그곳에서의 주인공은 먼치킨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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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나무그늘속
    작성일
    09.11.12 12:29
    No. 7

    강한게 이유가 되는게 아니라 갈등과 위험에 대한 대처 아닌가요? 뭔가 쫌 밀려도 손만뻗으며 난 강해 하면 먼치킨 같은데요 적이와도 그냥 밀리고 이런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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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데코몽쉘
    작성일
    09.11.12 12:55
    No. 8

    보통은 단기간에, 큰 이유 없이, 혹은 우연의 간섭으로 '세졌다'라고 판단될 정도로 성장하면 먼치킨이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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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세종
    작성일
    09.11.12 13:59
    No. 9

    잠깐 잠자고 일어 났더니 슈퍼맨이 되었어요!

    이게 먼치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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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버럭s
    작성일
    09.11.12 15:42
    No. 10

    먼치킨은 정상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초사기 캐릭터 정도랄까..
    게임에서 쓰이던단어여서 소설에서도 이를 적용시킬순없는데
    이유는 작가가 이유를 붙여서 강하게 만든다면 그것으로 정상적이 되버리는겁니다.
    하지만 요즘 붙이는 이유가 턱없이 개연성이 떨어지고 어이없는 경우가 많아져서 그런 소설들을 부정적으로 표현하는 수단으로 먼치킨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어진다고 봅니다.
    무협지 A든 B든간에 그 세계관안에서 일어날수없는 일들로인해 강해지는 캐릭터(주인공이 아니더라도)가 등장한다면 먼치킨 소설이라고 불리게 되는거죠.
    에 질문이 이게 아니었군요..
    단순히 강함과 약함의 차이가 큰것은 먼치킨이 아니라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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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좋니버스
    작성일
    09.11.12 17:20
    No. 11

    아직도 애매합니다.
    제가 처음 판타지에 손을 댄 건 이 세계 들애곤 이라는 현대판 판타지였습니다.
    그곳에 주인공은 웜 급 들애곤 이었죠. 모든 사건은 너무 쉽게 끝나버립니다. 이런게 먼치킨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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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9.11.12 17:28
    No. 12

    많이 애매하죠.
    사람마다 먼치킨이라고 느끼는 정도가 다를겁니다.
    또 같은 강함이라도 주인공의 성격이나 행동의 제약 정도, 강해질 수 있었던 요인 같은 것에 따라서 먼치킨인지 아닌지를 다르게 보는 분들도 계실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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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꾸아앍
    작성일
    09.11.12 17:43
    No. 13

    먼치킨은 강하냐 약하냐만으로 따지기는 무리입니다.
    먼치킨급이어도 작가의 역량이 잘만 받쳐주면 신경쓰지 않고
    재밌게 술술 넘길 수 있어지기 때문입니다.
    강해질수록 전투의 스케일은 거대해지고 그에 따른 액션은
    더욱 화려해질 수 있게 되겠죠.

    하지만, 사신카이스 같은 소설을 보면 대표적인데...
    먼치킨인데 그게 주인공 혼자이며 적들이
    초초초초초강력 태초부터 존재했던 절대지존우주재패불사불패무적최강천하의 적이랍시고 나타난게 3페이지 안에
    ㅂㅂ2 해버려서
    소설의 기본 구조가 깨어지고
    전개-전개-전개-전개-전개-전개-전개-완결
    되어버리는 구조를 가진 소설. 그게 먼치킨 소설이라며 비난받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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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버럭s
    작성일
    09.11.12 18:07
    No. 14

    음. RPG게임을 할때 정상적으로 키운 캐릭터의 렙이 100이든 1000이든
    렙1000이 렙100짜리와 싸우면 1:1000도 1시간안에 끝내든.
    먼치킨은아닙니다. 왜냐하면 게임의 틀안에서 성장했기때문이죠..
    하지만 먼치킨은 렙업하다가 치트를씁니다. 템은 제일 좋은템을 렙제한 없이 착용하며 스킬숙련도도 마스터로 마춰놓고 스탯을 만땅을 찍어버린다..
    이때부터 자기보다 렙이 100이상높은 보스몹만 혼자 잡고다닌다 이러면 먼치킨입니다.
    보통소설에서는 작가라는 매니저가있죠..
    가장 빠르게 성정할수있는 코스를 만들어놓고 주인공을 돌린다던지 고렙을 하나 만들어서 템도주고 쫄시켜준다던지 하는 방법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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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香]
    작성일
    09.11.12 18:35
    No. 15

    강하기'만'한 주인공'만'나오고
    싸움'만'하고, 연애질'만'하는 문자의 나열을

    먼치킨소설..이라고 나름 정의합니다.

    그런류의 소설에는 갈등도 없고, 그런 갈등이 없으니,,

    쌈박질-부하만들기 or 죽이기-쌈박질-연애질-쌈박질-죽이기,,
    무한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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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좋니버스
    작성일
    09.11.12 19:17
    No. 16

    孔Brothers 님 대박입니다.
    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개전개전개전개완결 최고입니다.
    많은 분들의 생각을 대충 알겠습니다. 어차피 비슷한 맥락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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