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Gony
- 09.11.08 07:29
- No. 1
-
- Lv.2 하얀그늘
- 09.11.08 07:43
- No. 2
-
- Lv.60 후회는늦다
- 09.11.08 08:46
- No. 3
-
- Lv.21 雪雨風雲
- 09.11.08 09:03
- No. 4
-
- 비올렛
- 09.11.08 09:23
- No. 5
-
- Lv.1 신이된연아
- 09.11.08 09:59
- No. 6
-
- Lv.6 치야랑
- 09.11.08 10:04
- No. 7
-
- Lv.1 신이된연아
- 09.11.08 10:11
- No. 8
-
- 진다래
- 09.11.08 10:20
- No. 9
-
- Lv.1 Clari
- 09.11.08 10:25
- No. 10
-
- Lv.25 판탄
- 09.11.08 10:25
- No. 11
-
- Lv.1 신이된연아
- 09.11.08 10:30
- No. 12
-
- 비올렛
- 09.11.08 10:31
- No. 13
-
- 진다래
- 09.11.08 10:37
- No. 14
-
- Lv.9 두샤
- 09.11.08 10:39
- No. 15
-
- 진다래
- 09.11.08 10:42
- No. 16
-
- 에어(air)
- 09.11.08 10:45
- No. 17
-
- Lv.9 두샤
- 09.11.08 10:52
- No. 18
-
- 진다래
- 09.11.08 10:57
- No. 19
-
- Lv.9 두샤
- 09.11.08 11:02
- No. 20
야설 수준이었다. 문학적인 어떠한 미덕도 느껴지지 않았다.
읽으면 읽을 수록 씁쓸하고, 받아들이기 힘들어지는 공지 글이 아닌가 합니다. 비올렛님의 홍보글에 자극적 요소가 많았다. 연담에는 어울리지 않으니 다른 방식을 고려해달라는 식이 아니라, '야설 수준'에다가 '문학적인 어떠한 미덕도 느껴지지 않는' 홍보글이라고 말씀을 하시는 것은 정말이지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
이건 표현의 자유나 외설 및 예술의 경계와 관련된 문제가 아니라, 본질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올렛님의 홍보글이 문제가 있었다는 부분에서 고개를 끄덕일 수 있습니다. 연담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자극적이니, 그런 부분은 자제하라, 경고를 준다는 말에 전부 고개를 끄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작품이 지닌 내용을 소개하는 홍보글의 본문을 야설 수준, 문학적인 미덕에의 가치 판단을 언급하며 비하하는 부분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말입니다.
연담지기님 본인인 '종종 논란이 되는 문제'라고 언급하셨으면서 그 전후에 덧붙인 가치판단은 도대체 어떤 기준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인가요. 가치 판단이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입니다.
비올렛님은 경고를 받고, 자극적인 내용으로 연담에 혼란을 준 것에 대해 사과를 하셔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비올렛님이 공지글을 보시면서 받았을 마음의 상처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비올렛님 본인이 괜찮다고 하신다 하더라도, 다른 글 쓰는 사람들, 아니 일단 제게는 썩 좋아 보이지가 않네요.
유감입니다. -
- Lv.99 狂猫眼
- 09.11.08 11:24
- No. 21
왠지- 비올렛님의 작품을 즐기고 있는 저로선, 한순간에 제대로된 인간관계를 맺지 못하고 모니터에 나타나는 몇줄기의 글자와 상상력의 도움만을 통해 간신히 성적욕망을 충족시키는 찌질한 X으로 치부되어버리는 느낌이 가시질 않는군요.
운영진의 판단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그 소사회에 몸담기로 하였으면 최대한으로 받아들이고 감내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이런 찜찜한 기분들이 쌓여서 결국엔 행동으로 나타나는 거겠죠. 물론 한 두명- 리얼클릭질도 정말 가뭄에 콩나듯이 하고 있어 도움이라고는 되지 않고 트래픽의 일부를 차지할 뿐인 저같은 티끌같은 존재인 그런 행인 1,2와 같은- 이곳에서 발길을 끊는 것은 이젠 거대한 사이트로 발전한 문피아에선 티가 나지 않겠지만, 할 수 있는 행동은 그런 것 뿐이겠지요.
어쨋든 그래도 게시판은 살아있고, 비올렛님의 연재가 계속 이어질듯하니, 불행중 다행일까요? -
- EWS
- 09.11.08 11:27
- No. 22
-
- 금강
- 09.11.08 11:40
- No. 23
그녀는 그렇게 걸레가 되었다.
라고 올린 홍보글을 제가 이동조치 했습니다.
연담지기의 문학적 운운 부분은 그 판단에 동의를 하든 하지 않든 옳지 않은 언급이었다. 라고 생각합니다.
운영의 판단은 최소한의 것으로 늘 한정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선정성과 외설에 대한 것을 판단할 뿐이지, 문학적인 부분을 두고 판단하지는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옳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몇분께서 옹호하는 글을 올리셨습니다.
제목이 문제였을 뿐, 홍보글에는 문제가 없다. 라고 하셨습니다.
과연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제가 보기로는 제목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용상에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여기가 어른들 전용이거나 아니면 19금 게시판이 존재해서 거기 있다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전연령대에서 보는 게시판이라면 한 번 더 생각을 하는 것이 옳은 판단이었을 겁니다.
제가 보기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제목이 아닌, 내용상의 심각한 문제라고 보입니다.
만약 언론이나 문광부 심의실에서 보면 바로 걸릴 겁니다.
이 보다 약한 수준도 걸고 넘어집니다.
잔혹성은 상당부분 양해가 되지만 선정.음란, 외설이란 쪽으로 웹의 심의강도는 아주 심합니다.
백번 양보해도 홍보로 쓸 글은 아닌 걸로 생각됩니다.
---------------------------
그녀의 가슴에 손을 댔다. 보드라운 살결에 시뻘건 손톱자국을 남기고, 유두를 물어뜯었다. 그녀의 허벅지를 더듬고 온몸을 더러운 혀로 핥았다. 그녀를 손가락으로 쑤셨다. 성기로 쑤셨다. 정액으로 쑤셨다. 불덩이로 쑤셨다. 태워버렸다. 지져버렸다.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그녀는 그렇게 걸레가 됐다. -
- Lv.26 과곰
- 09.11.08 11:48
- No. 24
저도 어제 홍보글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수위가 높더군요. 제목부터 '걸래가 된 여자'???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걸래'와 '여자' 라는 단어가 있엇습니다.
그리고 연담지기님께서 말하시는 것은 단순히 홍보글에 한 해서 말씀하시는겁니다. 그리고 아무리 명작 영화라도 응응한 장면만 짤라서 유포되면 그 응응한 장면만 짤린 그 동영상은 야동이지 더 이상 명작이라는 소리를 듣기는 힘들거라봅니다.물론, 그 영화를 본 사람들은 그 응응한 장면도 아름답게 보일 수 있지만 그 영화를 안 본사람에게는 단순히 야동에 불과할뿐이죠...
다시 한번 말하지만 비올렛님의 글이 야설수준이 아니라 홍보글만 보았을때라 생각이듭니다. -
- Lv.1 [탈퇴계정]
- 09.11.08 12:06
- No. 25
-
- Lv.6 치야랑
- 09.11.08 12:15
- No. 26
그녀의 가슴에 손을 댔다. 보드라운 살결에 시뻘건 손톱자국을 남기고, 유두를 물어뜯었다. 그녀의 허벅지를 더듬고 온몸을 더러운 혀로 핥았다. 그녀를 손가락으로 쑤셨다. 성기로 쑤셨다. 정액으로 쑤셨다. 불덩이로 쑤셨다. 태워버렸다. 지져버렸다.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그녀는 그렇게 걸레가 됐다.
이부분이 어린학생들 교과서에 일부로 포함되있어도
아무말 없었을까요?
- 문피아 연령조사에 10대가 꽤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성적 코드는 극중 장치일 뿐이고, 표현상의 문제가
가치판단으로 남는다는 걸 이해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라고 커버하시기엔.. 조금 심하지 않았을까요
이글 본문에도 "비올렛님의 '홍보글' 에서는 문학적인 어떤 미덕도 느껴지지 않았으며 실제로 많은 독자분들께서 댓글과 쪽지 등으로 거부감을 표하셨습니다."
비올렛님 본 작품이 야설이다 라고 하신거 같진 않습니다 -
- Lv.1 예스크
- 09.11.08 12:18
- No. 27
예술과 외설의 논란의 경계가 된다. 이곳은 모든 연령대가보는 장소이다. 해당 홍보글은 이런 점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다.
라고 하시면 될 것을
비올렛님의 홍보글에서는 문학적인 어떤 미덕도 느껴지지 않았으며 실제로 많은 독자분들께서 댓글과 쪽지 등으로 거부감을 표하셨습니다.
이렇게 말하시면
아무리 홍보글이 문제가 있다는 것이지, 작품을 비하한게 아니라고 하셔도, 해당 글이 외설에 가깝다는 말로 들립니다. 홍보글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해당 작품에 대한 preview에 가까운 것 아닌가요. 연담지기님이 말씀은 그런 점에서 간접적으로 작품에 대한 비하로 간주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점이 매우 유감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
- Lv.24 천누
- 09.11.08 12:44
- No. 28
전체연령가 문피아에서, 설령 본문의 일부 중요한 부분을 발췌한 것이라고 쳐도...저런 것을 의도적으로 잘라서 홍보하는 것은-_-;;; 좀; 꼭 집어넣었어야 했을까요? 저런 글을 홍보에?; 그냥 여자친구가 큰일을 당했다~정도로만 암시를 넣어도 됐을 것을? -_-;
솔직히-작가님 입장에서는 힘들고 섬세하게 쓰시는 글이여서 불쾌하시겠지만-'야한 거 많이 나옵니다'라고 광고하는 야설도 아닌데...;
자극이 되고 관심은 가겠지만........여기는 전체연령가고, 여성 독자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런 것은 자제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천사의 뼈에서는 저런 거 말고 섬세하게 잘 표현 된 장면도 많을 텐데...왜 하필 저 부분을; -
- Lv.41 覺醒
- 09.11.08 12:44
- No. 29
홍보글을 떠나서
비올렛님의 천사의 뼈는
직접적인 야설은 아니지만
분명 19금 입니다.
성기의 묘사
청소년 강간
은 귀엽게 봐줄정도로 수위높은 글입니다.-_-
그래서 이런 홍보글이 나오게 된거죠.;
글과 연관시켜보면 홍보글은 잘못된점이 없다고 보나
연담지기님의 발언 또한
-------------------------------------------
문학적인 어떤 미덕도 느껴지지 않았으며
-------------------------------------------
의 발언을 제외하곤 전부 맞다고 봅니다.
잘 보고계시는 분들이 문학 어쩌고 하면서
옹호 하시지만
그분들도 보면서 알겁니다.
이건 정말 잘쓰여진 글이지만
19금이야 라고 말이죠;;
제가 이에대해 댓글로 의견을 낸적이 있었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잔인한장면때는 뭐라 안하고
선정적인것만 뭐라한다. 라는둥
이걸보고 흥분하는 놈이 이상한 놈이다 라는둥의
말씀을 하시더군요;
------------------------------------------
만약 언론이나 문광부 심의실에서 보면 바로 걸릴 겁니다.
이 보다 약한 수준도 걸고 넘어집니다.
잔혹성은 상당부분 양해가 되지만 선정.음란, 외설이란 쪽으로 웹의 심의강도는 아주 심합니다.
-------------------------------------------
금강님께서 속시원하게 말씀해 주셨네요-
내용상 19금인 글을 모두가 보는 곳에
자극적으로 홍보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
- Lv.16 시트라맛
- 09.11.08 12:47
- No. 30
-
- Lv.41 覺醒
- 09.11.08 12:49
- No. 31
-
- 독행(獨行)
- 09.11.08 12:51
- No. 32
-
- Lv.76 하얀별빛
- 09.11.08 12:51
- No. 33
-
- Lv.41 覺醒
- 09.11.08 12:53
- No. 34
-
- Lv.24 천누
- 09.11.08 12:57
- No. 35
-
- Lv.6 치야랑
- 09.11.08 13:00
- No. 36
-
- Lv.16 시트라맛
- 09.11.08 13:01
- No. 37
-
- Lv.44 혼잣말하차
- 09.11.08 13:18
- No. 38
-
- Lv.53 뜨뜨
- 09.11.08 14:03
- No. 39
고등학교 때 매점에서 라면을 사먹는데
국물에 바퀴벌레 뒷 다리가 둥둥 떠있더군요.
열 받아서 그릇을 들고 아줌마 한테 가서 보여주면서
"바퀴벌래를 주시면 어떻합니까 이게 음식입니까?" 라고 따졌습니다.
아줌마가 라면을 슬쩍 보시더니 다리를 빼고 그대로 다시 돌려주면서
귀찮은 표정으로 "이제 음식 ㄷㅚㅆ냐?"라고 하더군요. 사과 한마디도 없이.
세상에 별별 사람이 다있다는 걸 알게 해준 경험이었습니다.
그런데 위 댓글들을 보고 나니
그 당시 매점 아줌마들이 절보고
"바퀴벌레 뒷 다리 좀 나왔다고 왜 라면 전체를 음식이 아니라고 평가하고
모욕하느냐. 사과해라!" 라고 안했던게 다행이었군요. -
- Lv.43 청풍야옹
- 09.11.08 14:04
- No. 40
-
- Lv.30 만련자
- 09.11.08 14:06
- No. 41
-
- 연담지기
- 09.11.08 14:08
- No. 42
우선 논란의 여지가 있는 표현을 쓴 데 대해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본문에도 분명히 나와 있듯이, 저는 '홍보글'만을 두고 말한 것이지 작품 전체를 두고 말한 게 아닙니다.
혹시나 해서 경고 글을 올리기 전에 천사의 뼈라는 작품도 가서 읽어봤습니다. 전체가 홍보글 수준의 작품이라면 게시판 회수까지 가야 하며, 혹은 홍보글 본문이 작품을 설명하는 데 꼭 필요한 부분이었다면 경고까지 가지 않고 수정의 과정을 거쳐 해결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작품을 읽어본 결과 굳이 저 부분을 발췌하여 홍보할 필요성이 없다고 느껴졌고, 따라서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걸레 운운하는 제목부터 시작하여 홍보글 본문까지... 홍보를 위한 자극적인 문구였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경고 사유를 설명함에 있어 최대한 홍보글 본문을 인용하지 않고 설명하려 했습니다. 문제의 홍보글을 인용했다가는 삭제한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공지사항 등에 있어서 주관적인 표현을 쓰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한 번 더 사과드리며 비올렛님과 독자분들께서 오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 Lv.7 안개달팽이
- 09.11.08 14:19
- No. 43
정액으로 쑤셨다라는 문장 어디서 문학적인 소양을 발견할수 있는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ㄱ-
저도 홍보글을 봤습니다만, 눈살 찌푸리면서 덮었습니다.
내용상 중요하고를 떠나서 그 글을 처음 접했을 사람의 심정을
생각해보세요.
설마 그 홍보글을 보면서 헤밍웨이를 읽는 기분이었겠습니까?
전개상 중요하다는 점은 전개를 아는 사람에 한해 해당하는 이야깁니다.
내용상 가장 중요한 장면이라 해도,
그토록 외설적인 문단만을 놓고 보면 야설이나 다를바가 없어요.
머리 꼬리가 있어야 무슨 고기인지 알아볼것 아닙니까
영화 한장면 소개해드립죠.
"그녀의 옷은 흠뻑 젖어 가슴이 드러나있었다. 그는 그녀의 가슴에
손을 얹었다."
무슨 영화인지 이해됩니까?
저는 쉰들러 리스트를 소개했습니다만. ㄱ-
비올렛님의 홍보글은 그냥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어떤 야설같은
글이었지 홍보글이었다라고도 보기 힘들다 생각합니다. -
- 마카로니
- 09.11.08 14:20
- No. 44
-
- Lv.41 覺醒
- 09.11.08 14:21
- No. 45
-------------------------------------------------------
전체가 홍보글 수준의 작품이라면 게시판 회수까지 가야 하며
-------------------------------------------------------
홍보글 수준은 천사의 뼈에서
별로 심하지 않은 아주 약하디 약한
애교에 불과한데-_-;
홍보글이 17금이라면
실제 저장면을 풀어서 쓰신건 29금쯤;;;
다행이
29금장면을 연담지기님이 전체라고 판단하지 않아서(?)
아니면 못봐서인지;
게시판 회수는 안됬네요. -
- Lv.74 마거미
- 09.11.08 14:27
- No. 46
-
- Lv.6 먼지대마왕
- 09.11.08 14:35
- No. 47
-
- Lv.6 찌이
- 09.11.08 14:36
- No. 48
마카로니님. 굳이 저 표현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애초에 지기님의 요점은 -표현에 한해서, 비올렛님 외 독자분들께 죄송하다-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요점에 관한 건 충분히 밝히셨구요. 마치, -거듭 사과의 말 드립니다.-의 문구를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로 고쳐주십시오-라고 발의하는 것과 같은 내용이라고 보는데요.
물론, 신중에 신중을 가하는 건 좋지만 웬만해서는 나무보다 숲을 보고 이야기하는 게 옳다고 봅니다. 나무에 집중해서 정작 숲을 어필하려 했던 것을 놓칠 수도 있으니까요.
결과적으로 이 경고글의 포인트는 1.비올렛님의 홍보글이 문피아의 이용약관과 옳지 않다. 2.그러나 경고글을 올리면서 실수할 발언을 한 것은 사과드린다. 가 맞는 것 같으니 말이지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이 경고글의 내용에는 동의하네요. 야설, 문학적 소양.. 이런 건 제가 무식해서 잘 모르겠고, 너무 적나라한가.. 정도는 느꼈으니 말이지요. -
- Lv.30 염라귀
- 09.11.08 14:42
- No. 49
-
- Lv.1 신이된연아
- 09.11.08 14:53
- No. 50
길치백곰님.
그 말인즉슨, 천사의뼈의 선정적인 부분이
바퀴벌레나 개미처럼 못먹을 부분이라도 된다는 겁니까?
금강님이 댓글 중간에 짤라붙인 선정적인 부분이
비올렛님의 홍보문구 전문이 아닙니다.
문제되는 부분만 복사한거죠.
그 뒷글에 주인공에 대한 묘사가 이어져서,
'심각한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동기부여'라는 설명이
홍보글의 핵심입니다.
일부 선정적 표현의 적합성을 논하여 제제가 된 것이지
마치 홍보글 자체가 근본적으로 잘못 되었던 것처럼
혹은 선정적인 표현으로 시작하여 선정적인 표현으로
끝났던 것처럼 비약하는 분은 없었으면 하네요. -
- 백곰냥
- 09.11.08 14:55
- No. 51
-
- Lv.1 신이된연아
- 09.11.08 15:04
- No. 52
-
- 백곰냥
- 09.11.08 15:06
- No. 53
-
- Lv.1 옐로그린
- 09.11.08 15:06
- No. 54
안타까운 것은....
독자들 중 일부가 주어와 목적어와 술어의 관계성보다는 뇌가 받아들이고 싶은 방향으로만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지기님은 자신이 겪은 사례와 지기를 하는 동안 경험한 많은 것들로 세워진 기준으로 결정지은 것입니다.
외설이냐 예술이냐를 논할 가치가 있을만큼 [홍 보 글]이 대단했을까요?
본 작품을 읽고 그것에 감동하여 그 감동을 공유하는 수준이 아니라 명명백백하게 선정성을 이용한 홍보로 보였던 것은 아닐까요?
본 작품에 대해서는 한번도 언급안하셨던 것으로 압니다.(평가나 규정)
홍보글 자체가 말초신경을 자극해서 저급한 독자들이나 끌어들일 목적이었음에 일어난 일임을 국어를 차분히 읽고 이해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라도 알 수 있게 쓰신 글이었습니다.
여기다가 잘했네 못했네 거품을 입에 무는 일들 자체가 글읽기의 소양을 의심하게 한다는 것쯤은 대다수의 독자들이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야설이라는 말에 눈을 반짝이는 수준을 가진 독자들은 많이 유입되었으리라고 생각되네요.
그나마라도 위안이 아닐런지...
홍보를 통하여 작품에 대한 불안정한 이미지를 주고 얻은 팔랑귀 독자들이 이득인지 실인지는 따져봐야 되겠지만 말입니다. -
- 백곰냥
- 09.11.08 15:06
- No. 55
-
- Lv.6 치야랑
- 09.11.08 15:08
- No. 56
-
- Lv.1 신이된연아
- 09.11.08 15:14
- No. 57
-
- 백곰냥
- 09.11.08 15:18
- No. 58
-
- Lv.1 신이된연아
- 09.11.08 15:23
- No. 59
-
- Lv.35 bogle
- 09.11.08 15:27
- No. 60
-
- Lv.6 치야랑
- 09.11.08 15:29
- No. 61
BlackWidow님 제가 예로 들고 싶은것은
"그는 능지처참 당해죽었다" 와
"그는 고통을 서서히 최대한으로 느끼면서 죽어가도록
팔다리와 어깨, 가슴 등을 잘라내고
많은 사람이 모인 가운데 죄인을 기둥에 묶어 놓고
포를 뜨듯 살점을 베어내되
한꺼번에 많이 베어내서 출혈과다로 죽지 않도록
조금씩 베어 참을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죽음에 이르렀다"
(-네이버 백과사전 인용)
성적인 표현으로는 감히 엄두도 낼수 없어
다르지만 비슷하다면 비슷한걸로 적어봅니다
위 두 문장의 차이가 단순히 글자수 차이는 아닐겁니다
이곳이 연령별 게시판이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나이 어린분들도 충분히 이곳을 봅니다
성적으로 강한 예술적인 표현이 꼭 필요하다지만
그것도 정도 라는게 있지 않겠습니까 -
- Monet
- 09.11.08 16:04
- No. 62
-
- Lv.54 휴우
- 09.11.08 16:06
- No. 63
"심각한 성적인 표현도 글의 흐름상 필요한 부분이다." 라며 옹호
하시는분들이 안타깝습니다. 틀린말은 아니지만 그 말을 한 곳이
'어느곳'인지를 생각해보지 않는게 아쉽습니다.
무협과 로맨스를 좋아하는 초등학생 조카들과 같이 보는 이곳에서
그런 홍보글이 올라와 내 조카가 그것을 보았을거란 생각하니 끔찍
하기만 합니다.
성인영화가 괜히 19금이란 판정속에 아동,청소년으로부터의 접근을
막는게 아닙니다. 외설적표현이 있어도 작품흐름상 필요하다고 인정
하기에 통과하여 상용화에 따른 제재를 하지 않는 것이지 그것을 인정
한다고 누구나 볼 수 있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금강님이 언급한 외설적인 한부분만이 홍보글의 전문이 아닌데
꼭 그 부분만 찍어서 모라 한다 하는분들 또한 19금의 작품들이(사진,
영상,드라마 등)항상 외설적인 부분이 나오는것은 아니지만 한장면이
라도 그것을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할 수 있는 청소년들을 생각한다면
19금이란 이름하에 제재를 하는 것입니다.
연담지기님의 야설표현에 대해서도 작품에 관한 것이 아닌 '홍보글'에
대한 수준에 대한 것인데 작품까지 야설수준으로 보는것은 아니냐며
말하시는 분들도 자기해석의 주관적인 시선일 뿐입니다.
작품의 앞뒤흐름을 모두 아시는분들이야 그 부분이 작품흐름상 필요한
부분일 뿐이지 결코 야설은 아닌데 왜 이런식의 오해성글과 함께 제재를
하냐고 할지 모르지만 그 작품에 대해 사전적 지식이 전혀 없는 저같은
부류중에 일부는 홍보글만으로 야설이구나 생각할 수 있는 겁니다. -
- 네임즈
- 09.11.08 16:07
- No. 64
-
- Monet
- 09.11.08 16:11
- No. 65
-
- 백곰냥
- 09.11.08 16:14
- No. 66
-
- Lv.57 자냐
- 09.11.08 16:20
- No. 67
한가지 의문.
'전연령이 방문하는 문피아' 라서 외설적 내용에 제재. 라는건데.
인터넷으로 소설을 찾아서 읽을정도의 나이가된 '아이' '청소년' 이
그 흔한 야동 야설 야한망가 이런걸 한번도 접하지 않고 순수할거라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아니, 그걸 떠나서 요즘은 뉴스에서 더 자극적인 내용이 많지 않나요??
각종 언론매체 타이틀로 연쇄 살인, 연쇄 강간, 심지어 수법까지
뉴스에서 떠들어대는 우리나라 인데요?
조두순 사건은 사건의 시작부터 끝까지 어째서 장기가 손상되었는지,
인터넷에 다 나와있더만요?
뭐, 이건 사족입니다만,
인터넷이 국내에 보급 되기도 전에
국민학교, 중학교 다닐때도 노루표 비디오나 미국에서 수입된 잡지를
돌려봤었는데, 요즘은 뭐.... 다들 아시면서 아닌척 하시는 건지,
진짜로 모르시는건지 오히려 궁금해지네요. -
- Lv.54 휴우
- 09.11.08 16:20
- No. 68
-
- Lv.25 판탄
- 09.11.08 16:34
- No. 69
-
- Lv.7 안개달팽이
- 09.11.08 16:36
- No. 70
자냐??님께.
그렇다 해서 '전연령층 야설' 따위가 버젓이 나와줄거란 기대는
안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우실겁니다.
미국에서는 청소년 이하 어린이들에게 '섹시'라는 말을 못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HBO등등의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되었던
롬, 밴드오브브라더스 같은데서 전쟁의 잔혹성과
중세시대의 성문화가 실로 여과없이 올누드로 펼쳐진다는 거죠.
말 그대로 TV를 켜면 그냥 볼수 있는겁니다.
그렇다 해서
'이미 다들 알고있으니까 뭐'
라고 주장하며 그런 작품들에도 연령제한따위는 필요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물론, 청소년 이하 어린이들에게 '섹시하게 해보세요' 라는 말을
쓰자고 주장하는 사람 역시 없을거고요.
섹스와 마약과 폭력이 담겨있는 전연령층 게임을 출시하자고
주장하는 회사도 없으리란건 마찬가집니다.
그런걸 보고싶으면 그런걸 볼수있는 곳에서 보면 되는겁니다.
그런걸 볼수 없는 곳에서 그런걸 볼수 있도록 하자는 식의 주장은
한마디로 민폐입니다. -
- Lv.54 휴우
- 09.11.08 16:44
- No. 71
자냐??//주변의 아동,청소년들이 얼마나 야동.야설을 보며 순수하지
않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글쓴분의 주변이 그렇다고 모든 아동,청소년
들이 그런것은 아닙니다. 또한 문피아 오는게 정말 대단한 일이라
생각하여 곳에 와서 소설을 볼정도면 야동.야설은 한번쯤 접해봤을
거란 생각을 가지고 계시다면 다른 가정의 아이들이 어떻게 교육받고
자라는지 관심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대체 모가 궁금해지셨는지 모르겠거니와 본문의 글 내용과
여러 사람들의 댓글을 읽어보시고 내용은 이해를 하시고 댓글을
다신건지 의심스럽네요. 글..이해는 하셨습니까? -
- Lv.26 과곰
- 09.11.08 17:14
- No. 72
이 글에서 중요한건 연담지기님'만'의 잘못이 아닙니다. 그리고 댓글다신분들 중에서도 잘못이있는거같습니다. 연담지기님은 홍보글만을 보고 말씀하셧는데 그걸 궂이 천사의뼈라는 소설전체로 확대해석하시니...
분명, 운영자라는 입장에서 공지를 띄엇는데 사적인 감정이 들어간건 잘못이지만 비올렛님이 홍보글의 수위를 너무 강하게 쓰신것도 잘못입니다. 홍보글은 그 작품을 설명을 할 수있어야합니다. 하지만 그 홍보글'만'보면 솔직히... 좀 그렇습니다. 그 홍보글이 천사의뼈라는 소설을 설명하는 소설이라면 글쎄요...
한국에 사는 사람들에게 저 홍보글만 보여주고 '이 소설장르가 무엇인거같나요?'라고 물어 보면 뭐라고 대답할까요?? -
- Lv.53 FAD
- 09.11.08 17:32
- No. 73
-
- 마카로니
- 09.11.08 17:33
- No. 74
-
- Lv.41 覺醒
- 09.11.08 17:44
- No. 75
-
- Lv.7 안개달팽이
- 09.11.08 17:48
- No. 76
-
- Lv.1 제룬
- 09.11.08 17:57
- No. 77
-
- 마카로니
- 09.11.08 18:04
- No. 78
-
- Lv.98 에스텔
- 09.11.08 18:04
- No. 79
-
- Lv.76 하얀별빛
- 09.11.08 18:17
- No. 80
-
- 마카로니
- 09.11.08 18:23
- No. 81
-
- Lv.71 테사
- 09.11.08 18:23
- No. 82
-
- Lv.1 Clari
- 09.11.08 19:15
- No. 83
-
- Lv.61 오로지하나
- 09.11.08 19:21
- No. 84
-
- 양마루
- 09.11.08 19:46
- No. 85
-
- Lv.13 베습허
- 09.11.08 20:11
- No. 86
-
- Lv.6 비은수
- 09.11.08 20:55
- No. 87
-
- Lv.33 쿠잉
- 09.11.08 21:33
- No. 88
-
- Lv.1 Clari
- 09.11.09 18:55
- No. 89
-
- 취도인
- 09.11.09 19:37
- No. 90
-
- 연담지기
- 09.11.09 22:07
- No. 91
-
- Lv.64 Greed한
- 09.11.09 23:45
- No. 92
본글은 놔두고 사과문을 한번 올리시는게 나을꺼라고 봅니다..한 작가의 작품을 가지고 무작정(?)까지는 아니지만...'야설'이라고 한 것은 '모독'에 가까운 일이 아닐까 싶은데요....수능준비하다가..비올렛님의 위로를 바라는글을 읽고 어떤 수준이길레 해서 한번 살펴 보았습니다만....말이죠........본문은 놔두더라고 사과문을 올리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대부분의 독자혹은 작가들은 본문만 읽고 댓글은 대충 훓어 보거나 넘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서 말입니다..저도 비올렛님의 글이 아니였으면 댓글도 세세히 보진 안았을겁니다.
-
- 내가팻쓰
- 09.11.10 09:14
- No. 93
문피아는 대체적으로 이런 부분에서 엄격하던데.
전에도 삭제되신분들 계셧고요. 문피아 떠나신 분들도 계셨어요. 물론 안그러신분들도 있겠지만 그분들중에서도 스토리상 어쩔수없이 섹스신을 넣었다가 논란거리가 되어서 그런 분들도 있거든요....그런 전례가 있는데 홍보을 자극적으로 하신건 경고를 해 달라고 소리치시는 거랑 똑같아요...야설이라고 이건 내글을 무시하는 모욕이다라고 하신다하더라도 그런 오해를 불러 일으킬 소지를 제시한 근본적인 원인제공자이십니다...그리고 제3자가 볼때에는 오히려 문제를 일으킨 비올렛님이 경고문구에 꼬리잡고 운영진에게 항의하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자꾸 진흙창으로 들어간다는 생각안 해보셨는지...살다보면 조용히 대응하는 것도 도움이 될 때가 있습니다.
Commen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