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싱싱촌
- 09.10.21 22:44
- No. 1
-
- 푸른봉황
- 09.10.21 22:46
- No. 2
-
- Lv.77 고구마무스
- 09.10.21 22:57
- No. 3
-
- Lv.1 [탈퇴계정]
- 09.10.21 22:57
- No. 4
-
- Lv.9 두샤
- 09.10.21 22:58
- No. 5
명불허전이로군요. 오랜만에 대단한 작품 읽었습니다.
과연 훌륭한 작품이지만 뭐랄까요. <The Invisible Dragon>이라는 명작과 비교를 하게 되는 것이 아쉽군요. 위의 명작이 워낙 위대한지라 비슷한 개념으로 간다면 <The Invisible Dragon>을 읽어본 독자분들은 아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프롤로그, 1화의 위력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 작품도 이대로 진행한다면 훗날 아름다운 이름을 남기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양성의 추구라는 측면에서의 가치는 물론이고, 뭐랄까, 읽는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추회소설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포스트모던적 기법이랄까요, 해체(Deconstruction)라고 표현할 수 있는 미적 양식 속에서 펼쳐지는 날카로운 세타이얼!
나는 누구며 여기는 어딘가. 왜 나는 여기서 이 글을 클릭하고 읽고 있는 것인가. 독자 스스로 실존의 의미를 묻게 한다는 의미에서 90점 이상을 주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더 위력적인 전개로 나갈 생각이 없으시다면 과감하게 스케일을 높이시는 편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측면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역시 천문학이 들어가지 않으면 이런 류의 소설은 조금 김새는 느낌을 받는 것 같습니다.
...... -
- Lv.45 겨울바라기
- 09.10.21 23:06
- No. 6
-
- Lv.61 효에
- 09.10.21 23:18
- No. 7
-
- 싱싱촌
- 09.10.21 23:22
- No. 8
저도 작정하고 쓴거라 봅니다.
초성체와 이모티콘이 눈을 가리고 있지만 문장력 자체는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가장 결정적인게 한자를 정확하게 구사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냥 있는대로 대충 끼워맞춘 게 아니라 정확히 뜻을 숙지하고 사용한 것이 느껴지네요.
판타지에서 파이어 볼을 '火丘(불타는 언덕?)'이라고 써갈겨 논거만 봐도 책을 덮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솟구치는데(출판작이었습니다.ㅡㅡ;;) 하물며 무협에서 한자가 틀린다면 얼마나 쪽팔릴까, 라는 것은 상상조차 하기 버겁네요.
저도 막장물 하나 쓰고 있기는 한데 도저히 이 작품에는 비견할 수 없네요.(홍보글 올릴때마다 악플 먹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얌전히 버로우 타겠습니다. -
- Lv.28 뇌를분실함
- 09.10.21 23:26
- No. 9
-
- 울랄라랑
- 09.10.21 23:28
- No. 10
-
- Gony
- 09.10.21 23:32
- No. 11
-
- Lv.28 뇌를분실함
- 09.10.21 23:33
- No. 12
-
- transistor
- 09.10.22 00:27
- No. 13
-
- 시두김태은
- 09.10.22 00:31
- No. 14
-
- Lv.99 엑소더스
- 09.10.22 01:26
- No. 15
-
- Lv.99 미에크
- 09.10.22 02:03
- No. 16
-
- Lv.68 松川
- 09.10.22 14:11
- No. 17
-
- Lv.58 가네스
- 09.10.22 15:46
- No. 18
-
- Lv.2 Vespa
- 09.10.22 17:18
- No. 19
Commen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