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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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세상경사
- 09.10.22 16:39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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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하진우
- 09.10.22 16:47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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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곰냥
- 09.10.22 16:58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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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9 rainstre..
- 09.10.22 16:58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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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폭설(暴雪)
- 09.10.22 17:14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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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9.10.22 17:40
- No. 6
21세기는 PR의 시대입니다. 자기자신을 시장에 내놓지 않으면 팔리지 않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문춘공님의 말씀처럼 남 앞에 글 내놓기가 부끄러웠습니다. 아니, 제 글을 글이라 부르지도 않았습니다.
지금은 개개인의 기호에 다 맞을 순 없더라도, 읽은 이들이 '이건 글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썼고- 스스로가 당당히 내세울 자신이 있기에 들이밀었습니다.
선작수 13개 밖에 안 됩니다. 조회수 1000은 커녕 100도 채우질 못합니다. 하지만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하고, 주기 맞춰서 연재합니다. 그래도 행복합니다. 왜냐고요? 적어도 열세분 만큼은 꾸준히 제 글을 즐겁게 읽어주신다는 말이니까요.
끝으로, 스스로를 부끄러워하는 글쟁이의 글을 읽을 때와 스스로를 당당히 내세우는 글쟁이의 글을 읽을 때, 글을 통해 느껴지는 것은 분명히 다릅니다.
숫자 놀음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는 데에 동의합니다. 묵묵히 글 써도 튀는 글은 눈에 튄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글쟁이와 글은 글쟁이 혼자 만들어가는 게 아닙니다. 독자가 있고 피드백이 있어야 글이 나아지고, 글쟁이가 발전합니다. 홍보하러 오시는 많은 분들이, 단순히 선작수 늘리려고 오는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보다 많은 이들이 글을 읽고 의견을 제시해주기를 바라며, 발전하려는 의지를 가진 분들이 홍보도 하러 오는 거라 생각합니다. -
- Lv.19 청루연
- 09.10.22 18:03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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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松川
- 09.10.22 18:46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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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최고사령관
- 09.10.22 18:48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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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라카
- 09.10.22 22:52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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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카슈나이프
- 09.10.23 01:19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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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절지미남
- 09.10.23 16:21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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