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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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신이된연아
- 09.10.18 16:31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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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새벽녘
- 09.10.18 16:33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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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S
- 09.10.18 16:34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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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세인트
- 09.10.18 16:35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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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한여울™
- 09.10.18 16:3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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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신영철
- 09.10.18 16:41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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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한여울™
- 09.10.18 16:47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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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5 정은진
- 09.10.18 16:52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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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아귀차나
- 09.10.18 16:53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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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8 괴인h
- 09.10.18 16:54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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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미에크
- 09.10.18 16:54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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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한여울™
- 09.10.18 16:59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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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꿈을꾸는새
- 09.10.18 17:01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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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카나드리엘
- 09.10.18 17:40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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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콘누스
- 09.10.18 17:52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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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최고사령관
- 09.10.18 18:15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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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진가브리엘
- 09.10.18 18:53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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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松川
- 09.10.18 19:25
- No. 18
머릿속에 정확한 그림만 잡히면 하루분량 약 3000자 정도 쓰는데 한시간 정도 걸린다고 보여지네요... 왜냐? 회사에서 몰래, 몰래, 순간, 순간, 써야되므로 스피드가 중요하거든요..
최대한 짧은 시간에 정확하고 많이 적어야됩니다. 아니면 라이브 연재가 되거든요... 그리고 올리기 직전에 내용 확인하구요.
(보통 삼사일분량은 가지고 가고 떨어지면 야근을 핑계삼아 한 서너시간씁니다. 그럼 삼일분량 나온다능...)
어차피 집에서는 쓰기 힘든 환경(노느라..ㅡㅡㅋ)이다 보니 무조건 회사에서 해결해야되고, 그러자니 스피드로 승부합니다.
다 살아남기 위해 적응한 결과 아니겠습니까?.. 허허허...(먼산) -
- Lv.1 Clari
- 09.10.18 20:16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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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오토군
- 09.10.18 20:44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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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Ea53L
- 09.10.18 21:22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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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행(獨行)
- 09.10.18 21:59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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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하진우
- 09.10.18 23:17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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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아투즈
- 09.10.18 23:41
- No. 24
보통 5~6000자 정도 끄적이면 전 2시간이면 씁니다. 평범하다 생각함
근데 게임을 하면서 주말에 쓰면...
끙...(2일에 6000자 오 마이갓) 그것도 끊어치기로 짬내서 쓰면...
써놓고 보면 엇? 이거 왜이래? 글이 산으로 가잖아? 가 됨.
그래서 전 제 게시판 포맷하고 딴 글을 끄적이려 하고있음 ...ㅜㅜ
비축분의 필요성과 교정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낌... 더불어 개연성도..
하. 쓰다보니 넋두리 한번 진짜기네요. 어쨌든 교훈은 비축분이 절실!
ps. 새로 쓸 작품은 비축분을 15만자정도는 쌓아놓고 다 맞춰서 쓸려구...
연참 대전에 참여할 계획...(컭) -
- Lv.18 리안토니오
- 09.10.19 10:59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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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9 rainstre..
- 09.10.19 18:57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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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SbarH
- 09.10.19 20:22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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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구작
- 09.10.20 02:04
- No. 28
글을 빨리 쓰는 것은 결코 자랑이 될 수 없습니다.
헤밍웨이와 같은 대문호는 퇴고를 수없이 거듭한 작가로 유명했죠. 문장 하나를 수백 번 고쳐 쓰기도 했답니다.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설국'을 탈고하는 데는 십이 년이 걸렸다지요.
'권선징악'이라는 소재의 한계 때문에 스토리 전개가 상대적으로 쉬운 장르 소설이지만, 써 갈기듯 급하게 쓰는 태도는 지양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심심풀이로 취미로 소설을 쓰는 분들은 전혀 상관없으나 출판을 생각하고 전문 작가를 지향하는 분들이라면 신중하게 글을 썼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재미는 있을지 몰라도 단문으로 거칠게 써 갈기는 글들은 저질이 되기 쉽고 장르 소설이 싸구려 취급받는데 일조를 하게 됩니다.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느껴지는 정말 잘 쓴 소설의 조회 수는 수십에 불과한 반면 마치 뭐 싸지르듯 하루에 한두 편씩 올라오는 소설-개중에는 의외로 완성도가 높은 소설도 있기는 합니다.-이 만 단위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것이 문피아의 현실입니다.
장르 소설이 도서 대여점을 벗어나려면 질적으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나오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다시 반복하지만, 제 의견은 심심풀이로 취미로 글을 쓰는 분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이 점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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