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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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seok
- 09.10.13 23:0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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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카나드리엘
- 09.10.13 23:24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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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오늘
- 09.10.13 23:28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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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싱촌
- 09.10.13 23:30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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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괴인h
- 09.10.13 23:31
- No. 5
완결을 내본거랑 안내본건 정말 틀립니다. 용두사미 작가들이 몇 있는데, 그거 굉장한 약점입니다. 글을 제대로 마무리 짓는다는 것이 참 힘듭니다. 독자들이 납득하면서, 또한 기억에 남는 마무리를 한다는건 더더욱... 어떻게 보면 글은 그 마지막 장면을 쓰기 위해 그전의 모든 전개가 이어진다고도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완결을 내지 못하면 평생 완결 못냅니다. 조금 쓰다보면 새로운 소재 떠오르고, 그러면 그게 재미 있을 것 같고...
제가 과거 그걸로 크게 후회해본 사람입니다. 차라리 스토리라인을 수정해 조기완결을 내는 한이 있더라도 어떻게든 마무리를 짓는게 좋습니다. -
- Lv.43 괴인h
- 09.10.13 23:33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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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야천
- 09.10.13 23:38
- No. 7
습작은 단편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라면 말이죠.
장편이 습작이 되어버리면 뭐라고 말할까 굳어버립니다.
필력이 말이죠.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며 기승전결을 거치며 마무리
짓고 시작하고 이런 연습이 오히려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 쓰시는거 중도에 그만 두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나름 신치온님의 소설 팬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너무 조회수가 안습이죠. 특히 신검의 계약자들은...
보고 있는 제가 힘이 다 빠질 정도라서 말이죠 ㅠㅜ
솔직한 말로 신치온님의 열성이라면 새로 시작해도 나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
다음에 설정 좀더 잘 만들어서 정말 재대로 해야지!
라는 생각은 초보 작가들에게는 부질 없는 생각인 것 같군요.
여유 있을때 할 수 있을 때
어니 지금 하는것이 답이라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아마추어 작가들이 걍 설정놀이 하다가 난 안될꺼야
하고 포기하는게 80% 이상입니다.
어느정도 뼈대만 갖추었으면 가볍게 시작하세요.
그게 답인듯 합니다. 적어도 신치온님게는 말이죠. -
- 소중한오늘
- 09.10.13 23:42
- No. 8
문명수준이 중요한게 아니라 마법과 과학의 조합이 중요한거죠...
저도 생각해 본게 많은데..
물질의 결합을 끊어 버리는 단분자 마법(전기적 결합만 일정 면으로 끊어주면 됩... 솔직히 때려부수는 것보다 에너지 소비가 별로 없어서 사기마법...)
동물에게 극강인 심장의 양측에 전위차... 220V 60Hz만 걸어줘도 앵간하면 다죽일것이며 딱 전위차 만드는데 에너지만 생각한다면 역시나 사기마법 ㄱ-;;
뭐 헬파이어가 뉴클리어랑 동급이란 소리가 있지만... 헬파이어에선 방사선이 안나오니 파이어볼에 마나만 잔뜩넣은거랑 크게 차이나는 것도 아닙... -
- Lv.17 차새
- 09.10.14 00:11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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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차새
- 09.10.14 00:12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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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Delco
- 09.10.14 00:41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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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에르반테스
- 09.10.14 00:57
- No. 12
뿌듯함도 있겠지만.... 자신이 글을 쓴다는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진 것이니까 충분히 좋은 겁니다 ^^
저 같은 경우는 북박스 홈페이지에서 연재를 했었는데....
중편 하나와 장편 네 작품을 완결냈어요. 완결내면 좋은점이... 일단 과거의 글과 최근에 쓴 글을 보면 자신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고칠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명확히 알 수 있다는 점일까요?
자신의 글에 자신감이 붙고, 더 구체적이고 명확한 하나의 세계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보람도 있죠.
뭐... 지금이야 고 3이라 연중상태지만....(급 우울) -
- Lv.17 두드리자
- 09.10.14 00:59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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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무의식
- 09.10.14 01:02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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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3 로드뱀피
- 09.10.14 01:10
- No. 15
쓰시는 분의 마음가짐이 훌륭하다고 봅니다.
장기간 이어지는 머리굴림을 견디지 못해 글쓰는 걸 지레 포기한 사람이 말하기는 그렇지만, 아무리 봐줘도 아마추어에 불과한 -출판/비출판 작가를 포함한- 연재작 95% 이상의 대부분이 스스로를 작가 라고 칭합니다.
물론 재미가 있으니 굳이 찾아봅니다만, 예의상 이상의 여건에서 발로한 타칭 '작가'와 자칭 '작가'를 비교하면 좀 민망하지 않을까 싶은게 속마음입니다.
취하고 졸리니 댓글을 길게 달지는 않겠습니다.
쓰시는 분께서 스스로를 작가가 아니라 '글쓴이'에 불과하다고 낮추는 모습을 보며 언젠가 '초보'를 벗어나 '타칭'을 벗어나 '자칭' 작가라 칭해도 부끄럽지 않을 모습을 갖추시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쓸데없는 말입니다만,
사실 너도나도 '작가'라고 칭할때 '나는 글쓴이 올시다' 라고 말하는 게 더 그럴듯하고 존재감 있는 표현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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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취해서 무슨 말을 쓰는건지 모르것네요.
아무튼 즐겁고 재미있는 이야기들 많이 풀어내 주시길 바랍니다. ^^ -
- Lv.26 에르반테스
- 09.10.14 01:35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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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바람무희
- 09.10.14 02:04
- No. 17
완결을 몇 번 해봤지만 '내 글이 괜찮을까.' 가 아니라 '이 이야기가 어떻게 끝날까.' 내지는 '이런 결말을 내고 싶어.' 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경우라고 봐요. 글에 욕심이 나는 거야 당연하지만, 글 자체가 불완전하더라도 애착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완결이 납니다. 항상 용두로만 끝나면 습관이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그런 모습들을 봤어요) 막 밀고 나가야 합니다. 완결하면 글실력이 달라지긴 합니다. 계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글은 창작물이라서 잘 썼다 못 썼다 어느 정도 객관적 기준은 있겠지만, 스스로 자신의 글을 보고 잘 썼다 하기는 초짜 때 아니면 할 수 없는 나름 귀중한 체험이에요.(체험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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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풍백(風伯)
- 09.10.14 02:04
- No. 18
글쎄요... 스스로를 낮추는 것은 안 좋습니다. 프라이드를 가지세요.
자신이 작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자부심도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흔들리지 않습니다.
글을 쓴다고 다 작가는 아닙니다. 스스로 나는 작가다 라는 생각과 자존심을 가지고 글을 쓰는 사람이 진정한 작가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이 쓴 글에 책임을 집니다. 작품 하나에도 온갖 애정을 쏟고 노력을 하면서 고민을 합니다. 그래서 글을 끝까지 쓸 수 있는 겁니다.
별시덥잖은 이유로 글을 접는 사람들이 수두룩합니다. 그냥 기분에 따라 끄적였다가 기분에 따라 접습니다. 그러니 평생가도 작품하나 완성을 못 합니다.
작가가 글을 접을 때는 피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그냥 손을 놓는 것이 아니라 괴로움에 밤잠을 설치고 분함에 벽에 머리를 박아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 글을 접는 다는 것은 결국 그 사람의 수준이 그 정도밖에 안된다는 겁니다.
글을 잘 쓰건 못 쓰건 남들이 뭐라하건 그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이 쓰고 있는 글에 얼마나 애정을 가지고 책임을 지고 있느냐가 중요한 겁니다.
글을 하나라도 완결지었다면 그 사람은 자신이 쓴 글에 책임을 진 것이니 작가라는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건필하시기를 바랍니다. ^^ -
- 이설理雪
- 09.10.14 02:34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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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5 정은진
- 09.10.14 02:49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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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바람무희
- 09.10.14 02:58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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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하진우
- 09.10.14 09:50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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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은묘령
- 09.10.14 13:49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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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싱촌
- 09.10.14 17:47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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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1 覺醒
- 09.10.14 21:30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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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유노유노
- 09.10.14 23:52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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