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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공감할 수 없는 글이네요.
귀하가 올리신
비평 : 사물의 미추(美醜)·선악·장단(長短) 등을 들추어내어 그 가치를 판단하는 일.

이라는 정의를 보더라도 비평에 대한 형식과 방법에 대한 내용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아무리 뛰어나고 훌륭한 비판도 작가가 불쾌하고 마음이 상하면 악플이고 비난이 되는 것이죠. 결국 작가 취향과 입맛에 맞춰 살살거리는 비평만이 훌륭한 비평이 될 것입니다. 독설과 조롱이 빠진 비평도 작가가 보기에는 독설이 될 수 있고, 비아냥이 될 수 있습니다.
비평을 쉽게 정의 내리고 재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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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긴 하지만...
이런 글은 토론마당으로 가는 게 옳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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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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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님...
^^ 그래서 재밌지 않나요??
시끌벅적 하고... 강호정담란에는 국방의의무와 병역의무, 남녀평등에 관한 문제로 불이 붙었잖아요.
다들 멋진 논리와 논조로 견해를 피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글쟁이들은 역시 말과 글로 논쟁을 벌이는 모습이 아름다운 것 같네요.
치사하게 인신공격하고 욕하고 하는 것만 아니라면 이런 모습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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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X..... 사람은 각자 다르니까요...

전 악플, 비난 댓글이 나왔으면 좋겠거든요.
나올 때마다 더 분발하고, 잘못된 점을 고치려고 하고, 열심히 적으려고 하게 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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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그만 올리라고 하던데요..
밑에 얼리어답터님 글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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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한 이유를 들어서 어떤 부분이 어떠하므로 어떠하다라는 식으로 지적한다면 충분한 비평이 되겠는데...

단순하게 이거 맘에 안들어, 쓰레기... 이건 이유없는 비난이죠.
그리고... 한 순간에 고칠 수 없다고 하더라도... 고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비평이란 좋은점과 나쁜점 모두가 들어있는 평가를 말하는 거잖아요.

비교가 유사한 부분과 다른 부분 모두를 다루는 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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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댓글을 달아서 지적하는 독자들이나 그걸 받아들이는 글쓴이의 수준이 요구되는 것이 비평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타당한 이유를 들어가면서 이러한 부분은 이렇네요...라는 말조차도 말도 안된다, 까지마라하고 일축한다면.... 그건 글쓴이에게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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