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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생각 하시면서 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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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부럽습니다. 울 엄니께서는 글 쓰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 번 보시고는 "이거 인터넷에 올리지 마라." "왜?" "인터넷 배린다." ㅜㅡ;; 전 그 후 그 어떤 가혹한 비평에도 굴하지 않았습니다.(그만한 타격을 주는 비평이나 댓글은 존재하질 않았죠.. 그 후 지금까지 거의 8년 동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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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좋으신 어머니네요. 저희 어머니는 제가 소설 쓰겠다고 하니까 헤르만 헤세 급이 안될꺼면 집어쳐라고.(…어머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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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감동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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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사람 가슴이 다 짠해지네요.
어머니의 사랑을 양분 삼아 건필할 수 있다니 ㅠㅠ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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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y 님. 서늘바람 님. 오토군 님. 월충전설 님. 은제아 님.
이렇게 댓글가지 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벽 4시 즘에 제목을 정해서 한담 글을 올리고 연재중인 글을 7시까지
3000자 가까이 쓰고는 슬슬 정리 모드로 몰아 가려는데... 에효
둘째 딸이 감기가 악화 됐는지 울면서 제 방으로 달려오네요.
가뜩이나 이틀전 눈병으로 한쪽 눈이 충혈된 상태인데 쩝.
열을 재어 보니 38도라 일단 해열제 먹이고 컴퓨터 화면을 보니
그냥 연재 올리기는 애매하고 글 말미에 우리딸 아프니 이해하세요
이러기도 난감하고 그래서 혹시나 하며 글 쓰는 칸 위 오른쪽 끝에
있는 복사하기를 눌러 봤습니다.
글자 그대로 복사가 되는가 해서요.
근런데 이상한 문구가 뜨더니 글이 날아가 버리는 봉변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메모해 놓은것도 없이 실시간으로 쓴 거라 난감하네요.
차라리 컴퓨터를 켜 놓고 병원에 다녀 올걸 그랬습니다.
늘어만 가는 담배 때문인지 글 내용도 가물 가물하고 에허.
시간 내서 컴퓨터 활용법 좀 배워야겠습니다.

다행이 병원에서 링겔 한병 맞고 죽 좀 먹이니 한결 나아져서
기분 좋게 집에 왔는데 컴퓨터 앞에 앉으니 막막하네요.
환절기라 감기가 유행인가 봅니다.
모두 건강 챙기시고 즐거운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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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 보드에 액새서 하여 최근에 잘라내거나
복사한 정보를 읽을수 있습니다.

도통 무슨 내용인지를 모르겠네요.
사라져 버린 글을 복구 할수 있다는 소리 같기도
하고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좀 주십시요.
불쌍한 컴맹 하나 구제 좀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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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님 어머니께서 이 글을 꼭 읽으시길 바랍니다.
전해지지 못한 진심은 슬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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