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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잼이는 있을지 몰라도 뭘라까 겉모습만 번지르르르르 한 식당을 보는거 같습니다."

먼저 글을 통해 뭘 이야기하고 싶은지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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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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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세계관을 짜놓으면 소설을 쓰면서 본문 내용에 설명이 군데군데 나와야 하는데... 그걸 좋아하는 독자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기존과 다른 새로운 세계관에 대한 설명 자체를 머리아파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그냥 보편적이고 쉽게쉽게 읽고 넘길 수 있는 글들을 선호하더군요.

황제의 검 2부 같은 경우도 그런 세계관 때문에 호불호가 갈렸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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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작가를 꿈꾸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 같은데요?
장기적으론 장르문학에 거름이 되는 글이고요.
재미만을 추구하는 글을 쓰다가 글에 끌려다니는 작가가 되지말자 는 게 글의 요지 아닌가요?
아니면 말구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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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만든 세계관이 잘되면 분명 대작이 될만한 소지가 있지만....

애초에 세계관 자체를 창조한다는게 어려울수 밖에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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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만드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자신만의 세계, 인간관계 등을 창출해 나가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사건과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창작의 일부라는 생각을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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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건 재밌지만 남에게 보이긴 좀 그렇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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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들어야 설명할 거리가 많아지고 설명할 거리가 많아지니 자기 세계관을 다시 되돌아보게 되고 되돌아보게 되니 개연성이 높아지고 개연성이 높아지니 필력이 향상되고 필력이 향상되는데 아뿔싸 내 세계관이 독자의 것과 맞아떨어지나? 라고 고민하다보니 뭔가 얻는 게 있고 이 것으로 좋은 작품 하나 탄생하고 사람들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이제 다음 작품은 작가 이름만 봐도 보고 싶겠다고 생각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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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서 캔커피님 글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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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관 만들기 꽤 힘듭니다.
아니 세계관 만들기 보다는 이야기에 적합한 세계관이 힘들다고나 할까요?

솔직히 남의 세계관에 덧씌우는게 낫더라고요
그나저나 세계관 만드는 방법 좀 알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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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던 도구 또 쓰는 게 쉽죠 아마.

병 따는 데
A로 따는 법 배우고
B로 따는 법 배우고
C로 따는 법 또 배우고


그럼 배우는 사람은 좀 힘들겠죠.


가르치는 사람은 재미있겠지만요.
그래도 좋은 발상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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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 소설 세계관 제가 만들어서 쓰는데
보는 독자분들이 별로 없던군요.ㅡㅡ;;;;
뭐 내용자체가 막장이기도 하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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