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

  • 작성자
    EWS
    작성일
    09.08.30 14:32
    No. 1

    졸작자의 허접한 물건..정말 자신의 작품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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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최고사령관
    작성일
    09.08.30 15:11
    No. 2

    아뇨. 나름대로 프라이드는 당연히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많이 부족한 건 사실이니까요. 일종의 자조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러브리캐니
    작성일
    09.08.30 15:15
    No. 3

    ♡ 옛날 애니매이션 중 국내에서도 KBS를 통해 방송된 '요리왕 비룡' -원제는 '중화일미' 라는 애니매이션이 있었습니다. 많은 에피소드 중
    글쓴 분에게 전해 드리고 싶은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만...
    요리 대회가 흐르고 흘러 결승의 시간에 세 명의 요리사가 남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주어진 문제로 인해 각자의 희비는 엇갈리게 되는 데요.
    그 문제는 다름 아닌 자신과 상대방의 요리를 평가하라 라는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합격한 것은 세 사람 중 두 사람. 그 두 사람은 상대방의 요리에 충분한 평을 내렸고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의 요리에 대해서 최상의 점수를 부여했습니다. 그 중 주인공이 자신이 한 요리에 만점이라는 점수를 부여하고 한 말이 와닿는 군요.
    "누가 뭐래도 내 미각, 솜씨 , 노력을 쏟아 부었다고 자부하는 요리에 어떻게 만점 외에 다른 점수를 매길 수 있겠습니까?"
    라는 대사였죠. 저도 아직 갈길이 멀고 험난한 여정을 앞두고 있는 아직은 힘들기만 한 글쓰는 사람입니다만 제 글을 사랑하고 캐릭터들에 애정이 있고 글쓰는 게 행복합니다. 그러니까 저는 자식같은 소중한 글에 대해 뭐라고 하기는 힘들더군요.

    물론 글쓴분께서 너무 정중하고 사려 깊으시어 무르익은 벼 같이 고개를 숙이시는 건 이해합니다만, 남들이 뭐라고 하든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자기 자신의 글을 말씀하시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

    에고 ...글 연재가 늦어져서 ㅌㅌㅌㅌ

    으윽 -ㅅ- 쬐끔 길게 썼다고 벌써 올리셨어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최고사령관
    작성일
    09.08.30 15:44
    No. 4

    그 에피소드라면 저도 어릴적에 본적이 있습니다. 정말 어릴때는 그저 그런갑다. 했지만 나중에는 그게 또 기억에 남더군요. 아마 아미? 아무튼 그 남자랑 비룡, 그리고 마평? 의 대결이던가요? 한쪽은 남들 요리에 점수를 거의 주지 않아서 결국 탈락한 에피소드였죠. 아무튼, 조금 댓글 치고는 길긴(어이) 감사합니다.^^ 나름대로 프라이드는 가지고 있습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부족한게 사실이거든요.^^ 물론 자괴감에 빠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제 작품에 대해서도 애착을 느끼고 있고요. 다만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자료 조사와 관련 전문서적을 많이 들여다보게되어 설정이나 고증적인 측면 보강엔 도움이 되더군요. 그게 습관이 되다보니 조금 자신감 없게 말하게 된겁니다. 아무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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