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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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천백랑
- 09.09.01 21:15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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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야천
- 09.09.01 21:17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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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8 붉은하늘.
- 09.09.01 21:33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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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구름마루
- 09.09.01 21:5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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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KIRCH
- 09.09.01 22:09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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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행(獨行)
- 09.09.02 00:24
- No. 6
앞에서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네요.
저도 잘 모르지만 제가 느끼기에 소설은 비평을 잘하는 잘 쓸 수 있습니다. 남의 글을 보고 분석을 잘하고 문제점을 잘 집어 낼 능력은 기본으로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의 비평능력을 갖추고 나서 글을 써야 문제점이 크게 드러나지 않고 나중에 퇴고를 하더라도 일부의 내용만 수정하면 매끄러워 집니다.
비평할 능력이 없으면 자신의 글을 누가 손봐줄까요? 한 두 작품이면 몰라도 결국에는 스스로 손봐야 합니다.
이런 비평 또는 글쓰는 것의 가장 기본적인 것은 학교에서 배웁니다. 저는 학창시절에 논술을 배웠는데 요즘은 배우는지 모르겠습니다. 논술을 하려면 1. 주제정하기 2. 서론, 본론, 결론의 구분 3. 본론의 목차 정하기 의 큰 줄기를 익히게 됩니다. 이것에 숙달되면 글을 쓸때 전체적인 것부터 먼저 고려하고 그것이 완성되었을때 세부적인 것들을 채워가게 됩니다. 이런 논술에 익숙해지고 소설을 보면 그 단점 파악이 무척이나 잘 됩니다. 이 부분은 너무 늘어지고, 이 부분은 불필요한 부분이고, 이 부분은 인과관계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등등의 파악이 이전보다는 잘됩니다.
즉, 이런 비평능력의 향상은 글을 쓸때 뿐만 아니라 퇴고시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장르소설 중에서 수준 이하의 작품도 많은 것이 사실이고 그러한 작품은 많이 읽을 수록 오히려 해를 끼칩니다. 단 한권의 책을 읽더라도 제대로 된 작품을 읽어야 배울점이 있습니다. -
- 푸른봉황
- 09.09.02 20:14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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