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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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Mg슘페터
- 17.01.16 18:0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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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pascal
- 17.01.16 18:59
- No. 2
개성이라는 이름하에, 다양성이라는 이름하에. 자유라는 이름하에 얼마나 많은 악들이 선인냥 위선했던가요. 예술엔 객관적인 기준이 없지만. 문학과 비문학에는 객관적인 등용문적 기준이 있죠. 이 등용문적 기준을 넘었느냐 안넘었느냐 후에 개성과 다양성을 의논해야겠죠. 물론 등용문을 못넘었다고 해서 실패하는건 아닙니다. 귀여니 소설은 우리나라 최고 베스트셀러니까요. 도스토예프스키가 아무리 명작을 썼어도, 알려지지 않았을 수도 있었죠. 지금 운좋게 알려져서 우리가 그를 기억할 뿐이죠. 여러분들이 아무리 좋은 글을 써도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리고 그게 직업이라면 평생 가난하겠죠. 하지만 만약 글을 쓴다면. 최소한 자기자신에게 작품 그 자체로 자랑인 글 하나 정도는 남겨야죠. 자신의 궁극은 한 번 정도는 찍어줘야 글을 썼다 할 수 있겠죠. 다들 수고하십시오. 낮은 이는 낮은선에서, 높은 이는 높은선에서. 만족은 결국 비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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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7.01.16 19:30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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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피냘
- 17.01.16 19:41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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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9 밥앤라면
- 17.01.17 01:33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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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라우(RAU)
- 17.01.17 07:03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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