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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작가분이 누군지는 명확히 밝히시지를 않으니 맛깔나게 쓰는지 쓰지 못하는지는 온전히 글 쓰신 분의 판단에 맡길 수밖에 없군요. 즉 글이 별로라서 잘 안나가는지(즉 대중의 취향에 맞지 않는지. 이 시점에서 당 소설의 작품성에 대한 지적은 의미없을 테지요.), 말씀하신 대로 너무 많은 양을 연재했기에 독자들이 빌려가지 않았는지 판단할 기준이 굉장히 애매하다는 말입니다. 애매하다기보다는 숫제 없다고 하는 편이 낫겠군요.
너무 많은 양을 연재했다고 지적하시는데 그 너무 많은 양이라는 게 얼마나 되는 양인지 구체적인 계량의 기준도 없으신 듯 하고.

아 물론 작가에 대한 애정으로 쓰신 글이라는 건 아는데, 개인적으로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부류를 싫어해서ㅋㅋ 그 모든 행위가 선의가 바닥에 깔려 있다고 용납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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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의견에 동참하는 바임.....
다만 역시 제 생각엔 1,2권 분량정도를 연재하되
연재 중간중간에 몇몇부분을 스킵하거나 해서
책으로 봤을때 좀더 재미를 느낄수 있게 했으면 좋겠네요.
예를 들어, 연재시엔 없었지만 책에는 번외편같은 것을 넣는다거나
책의 퀄리티를 높여서 줄거리상의 설정집같은것을 넣는것도
고려 해볼만 할거 같네요...
글 내용과는 다르지만 요즘의 책이란 것은 단순히 글만 나열된
한묶의 종이 보다는 좀더 책 자체의 퀄리티를 높여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부터 시도되어 왔던 삽화라던가 브로마이드 표지의 퀄리티
모두 책을 구입하는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겉모습이 예쁘지 않은건 거들떠도 안보는 요즘 세태를 반영해서
글도 물론 중요하지만 책의 질도 향상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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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매우 작군요. 문피아에서 봤다고 1.2권이 안나갈 정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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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출판을 목적으로 쓰시는 분들의 경우, 권당 처음 챕터의 일부만을 맛보기로 올리는 분들도 계시지요.
혹은 연재중이라 출판제의가 들어오는 분들의 경우, 출판삭제를 하기도 합니다. 혹은 비밀글로 돌리기도 하고요...
작가분이 어떤 목적으로 썼는지를 우선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왕이라면, 역시 서점을 이용하는 쪽이 좋지 않을까 하네요.
글을 맛깔나게 쓰셔서 좋다! 하는 분의 글이라면 구매를 하는 쪽이 좋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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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글에 쓴 경우를 아주 많이 봅니다.

여러분들이 하는 말은 빌려서라도 본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럴까요?
요즘 어린 독자들, 연재된 부분이 많으면 절대 빌려서 보지도 않습니다.
연재분량과 상관없이 책이 팔리거나, 아니면 대여라도 된다면, 나름대로 검증된 그나마의 개념작들이 죽을 쓸 이유가 없지요.

요즘 주 독자층이라는 중고등학생들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이 책 재미는 있는데 전부 연재된 부분이라네요. 3권부터 볼테니 책을 들여놓으라고 하는 사람까지 있는데..대충 난감한 일 입니다.

1,2권 빼면 총판에서 3권을 아예 주지 않습니다. 3권부터 출판하는 출판사가 애시당초 있을리 없을 테구요. 설사 3권부터 구매를 할 수 있다 하더라도 1,2권이 안 나가는데 3권을 놓을 점주가 흔할까요?

댓글들을 보면 꼭 사서 보겠다, 대여라도 하겠다...
지켜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쟝르시장이 망한다는 소리 따위는 애저녁에 나오지도 않을 겁니다.

초음부터 아예 출판을 염두에 두지않은 습작이라면 모를까,
출판을 염두에 두고 연재를 한다면 1권 중반 이상은 연재하면 안 됩니다.
중견 이상의 지명도가 있는 분들도 연재 부분이 많으면 출판에서 쓴 맛을 보지요. 그래서 마음에 있는 작가의 연재분량이 많아지면 쪽지로라도 분량 조절 하시는 게 어떻겠냐고 쪽지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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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매우 작군요. 문피아에서 봤다고 1.2권이 안나갈 정도라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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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작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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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 1,2권은 이북으로 무료공개하고 3-5권부터 책을 내는건 어떨까요? ㅋㅋㅋ 말도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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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연재작품이 그대로 문피아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개인지를 내는 분이 대단해 보이는군요.
또한 완결을 낸 다음에 삭제하고 책으로 내는 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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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연에 계시는 분들이나 애초 출판을 전제로 쓰시는 분들은 분량조절을 잘하시지만 연재하다보니 출판사에서 연락오신 분들은 이미 많은 분량이 연재되어버린 상태라는거죠. 이걸 막는법은 애초에 많은 분량을 써놓고 출판사에 기고한다음 문피아에 홍보용으로 연재하는 방법뿐입니다. 분명 의도는 좋으나 실제적으로는 지켜지기 힘들지 싶습니다. 출판사에서 연락이 언제 올지 알고 분량 조절을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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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분들만 책 빌려보는 게 아니지 않나요? 일반 독자들이 더 많을 텐데요. 이건 연재분 때문이라고만 할 수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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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상시접속자수 200명내외.. 거의다합하면... 300명댈까말까...
300명이 보고 1.2권안나가면... 그거 책이 재미없는거 같은대요?
조아라,F월~같은 싸이트애 개인블로그까지 다해서 한다면 이해가 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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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에 갖히신 몇분이 계시군요.
소설 연재사이트는 문피아 하나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문피아, 조아라, F-월드, 다술, 커그, 기타등등
그리고 블로그, 카페 등 굉장히 많아요.
인터넷 연재분을 읽은 사람은 1,2권은 대여하기가 좀 그렇죠.
하지만 연재분을 읽고도 1,2권을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왜냐,
연재분과 1,2권의 내용이 반 이상 달라졌기 때문이지요.
연재분에서는 약간 모자란 듯, 그러나 재밌게.
출간할 때는 대폭 수정해서 완벽하게, 그리고 더 중독되게.

그래서 1,2권도 빌려읽게 되었지요. 물론 완결날 때까지 잘 읽었구요.
글은 그렇게 써야 살아남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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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도 작지마는...문피아만 있는 것도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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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작가분들이 확실히 출판을 할꺼라는 생각으로 쓰는 것이 아닌만큼 보통 1권에서 2권 중반 정도 연재한 분들에게 출판을 권하는 출판사들이 많은 것 같아요 작가입장에서도 출판을 할거라는 생각이 없으니 방법이 없고 출판사 입장에서도 적은 분량이 연재된 상태에서 계약을 할 수는 없는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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