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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단 맞춤법과, 문장이 비문이 아닌지,를 먼저 봅니다.
(막장개그물 볼때는 예외 ^^)
제 선입견인지는 몰라도, 맞춤법을 많이(실수가 아니라 그야말로 몰라서 틀리는) 틀리는 글의 경우에는 대게 내공이 부족한 경우가 많더군요.
(물론 웹상에서 읽을 때는 편집이 읽기 편하게 되어있으면 더 선호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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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캐릭터, 즉 등장인물을 봅니다. 필력이 좋더라도 주인공이 너무 마음에 안 드는 녀석이라면 읽기가 힘들더라고요.
음, 저는 등장인물>필력>내용>...순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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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문체부터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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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보는 것은 역시 개념이겠지요. 이모티콘 들어가고 첫 장부터 수십만 쓸어 죽이는 주인공이 나오는 소설은 일단 개인적으로 피하는 편이구요.
그 후에 보는 것이 문체입니다만, 솔직히 이 부분은 못볼 정도로 나쁘지만 않으면 그냥 넘어가는 편입니다. 지금까지 봤던 소설들 중에서 하나는 의성어로 페이지의 반을 체웠더라죠 ㅡㅡ;;
이 부분을 넘어가고 나면 남는 것은 스토리 뿐입니다. 얼마나 흡입력이 있는가, 스토리에 개연성이 있는가 등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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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문체 일까요?
항상 상상하면서 읽으니깐. 필력도 필요하고...
얼만큼 글에 대한 설명이나.. 그런것이 부드럽나도 중요하고
스토리라인도 중요한거 같네요
그리고 판타지는 얼만큼 판타지 스럽냐가 광건인거 같습니다.
... 가끔 읽다가 상상이 끊어지거나 ..
상상이 안되는 경우는..
글을 아예 못 읽더라구요.. 뇌가 이상한가.. 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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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다음으로 이야기가 맞게 잘 흐르느냐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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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력을 갖고 있다면 다른 건 2차적인 취향이 되버리긴 합니다만.. 전 발상이 중요한 것 같네요. 독특하냐의 문제가 아니고, 다각도로 볼 수 있는 시야가 넓은 글이요. 소재나 묘사가 뻔하게 읽히는 건 질려서요.. 작가의 개성이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나타나면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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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성 없는글은 안봅니다. 그만큼 작가가 직조한 환상의 세계가 허술하다는뜻이거든요. 몰입도 안되는데 대리만족을 할수는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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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연성
2. 문장력
3. 그 외 배경이라던지 캐릭터 성격이라던지 스토리라던지 하는
개인 취향적인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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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인공이 마음에 드냐 안드냐를 가장 중요시합니다. 문장은 어느 정도 괜찮으면 넘어가지만, 도저히 못볼 정도면 주인공이 아무리 매력적이라도 못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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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을 제일 먼저 봅니다.
그 다음으로 판타지는 세계관을, 무협은 글의 분위기를....
그리고서 캐릭터의 매력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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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상상력)가 제일 먼저 인듯 합니다.

독특한 설정이나, 혹은 자신만의 세계관등 일반적인 글과는 다른 아이디어가 있는 글에 먼저 관심을 보이게 되고.

그 글을 끝까지 따라가게 하는 것이 필력(문체,개연성,캐릭터등)이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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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연재물을 볼때 볼글을 선택 하는 것의 조건은 조금 다릅니다.

1)연재분량...
어차피 완결된 인쇄물이 아닌 이상 연재속도야 따라 잡겠습니다만... 제가 그글을 따라다닐만한 매력을 느끼려면 글의 길이가 어느정도는 되야 할듯 합니다.

2)작가의 이름(전작에 대한 믿음)
워낙 수많은 지뢰작이 존재 하는 상황이라면 작가의 네임벨류를 믿어야 겟죠.

그 이후는 동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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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를 먼저봅니다. 식상한 소재라면 실망부터 하고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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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을 먼저 봅니다. 매력적이면 그냥 한없이 빠져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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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소제목->1인칭인가 아닌가(1인칭이면 NO!)->프롤로그or서장or첫내용->위에서 말하시는것들(개념,필력,스토리,주인공,조연급도)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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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munpia.com/novel_view3.php?w=30&id=fr2 target=_blank>http://www.munpia.com/novel_view3.php?w=30&id=fr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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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밸런스? 아무리 좋은 재료를 써서 음식을 만든다고 하더라도
재료들의 맛과 불의 온도 등 여러 부분에서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야 된다고 봐요. 그리 뛰어난 필력이나, 무지하게 신선한 스토리가 아니더라도
왠지 모르게 눈이가는 글이 있잖아요? 전 그런걸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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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 주인공성격 2. 맞춤법을 봅니다. 처음 선작을 할지 말지 판단요소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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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 참고가 되었어요! 필력과 등장인물, 개연성이 가장 많이 나오네요. 그리고 오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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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읽을 수 있을만한 개연성과 문장력을 보고요
그리고 주인공의 개념을 봅니다..
여기까지 해결되면 가장중요한 염분도가 남았는데요
염분이 마음에 들면 계속 읽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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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 글은 지금 연재되고 있는 소설에 관한 글이라기보단, 판타지라는 장르에 관한 설문이니, 아무래도 독자설문란이 더 적합하지 않을까요?
아무튼, 덧글 다는 김에 설문에 답하자면, 전 아무래도 필력입니다. 읽을 때 술술 잘 읽히는 글에 아무래도 손이 더 잘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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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체 35
(오타, 띄어쓰기, 무협에서 외래어 용어, 대화가 유치한가.)
2. 세계관 35
(뒷 내용마저 추측 가능한 뻔한 소재인가 아닌가. 소드마스터나 써클, 클래스, 오크의 취익취익, 재생되는 트롤, 처음에만 강한 오우거)
3. 개념 30+5
(가령 영지물의 주인공이 뭘 만들었는데 이게 대박 히트여서 돈을 벌었다느니 마느니, 몇 마디 말로 여타의 귀족들의 외교관계를 정립하느니 마느니 하는, 초졸이면 누구나 예상가능한 뒷내용이 나오는 것.)

도합 80점 넘지 않으면 그 뒤로는 안 보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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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연성 - 아무리 뛰어난 문장력 이라도 앞뒤과 맞지 않으면 억지 논리 같아서 싫더군요.
2. 캐릭터 - 상식을 벗어난 셩격, 강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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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성, 문장력을 우선적으로 보고 그 다음에 소재를 보는 편이에요.
한두권 읽다보면 제 상식과 맞지 않게 진행되는 소설이 많아져서, 중간에 그냥 덮게되는 일이 많아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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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인공을 일단 가장 먼저봅니다. 캐릭터들이 살아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거기다, 주인공이 무척 약하고, 너무 착해서 이리저리 이용당하고, 여자에게 끌려다니고 하면 소재가 재미있어도 그냥 접게 되더군요. 소재가 아무리 흔해도, 캐릭터가 살아있고 매끄러운 진행이 된다면 재밌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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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이글만 봐도.. 우리나라 장르문학이 어느정도 막장인지 알만하네요. 이제는 더이상 출판작도 안보고 책도 안사지만 (장르문학에 한해서)
오죽하면 개연성과 맞춤법을 본다는 말이 나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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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성=필력>소재>여러 취향>배경 ... 정도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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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취향.. - 몰입도와 같은 맥락.. -여성 주인공은 몰입이 안되서 안보구요. - 몇몇 몰입되는 것을 빼고는 고딩이 이계가면 바로 덮구요.. ;;
특히 이계가서 하루만에 "적응끝!"을 외치면 바로 던집니다.
(이계진입의 영향으로 언어 배운건 오케이. but 2주만에 기본회화 완성..
한달이면 마스터.. 는 책 찢어요. 제가 외국에 살기때문에 언어 습득의 어려움을 누구 보다 잘 알기 때문이죠.. ㅎㅎ (물론 이계진입의 영향으로 머리가 초천재로 변화시에는 설정이니까 인정)

2. 몰입도

3. 개연성 -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 혹은 설정상 캐릭의 예상행동일

수가 없는 행동을 남발하는 캐릭이 있으면 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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