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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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9.05.22 01:19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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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박치기
- 09.05.22 02:03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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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무개념학습
- 09.05.22 02:42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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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풍(閑風)
- 09.05.22 03:22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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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3 나도한마디
- 09.05.22 03:30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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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7 sesedad
- 09.05.22 06:32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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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나무그늘속
- 09.05.22 12:37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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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수량
- 09.05.22 13:08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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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풍(閑風)
- 09.05.24 13:55
- No. 9
악인군자는 출판을 목적으로 쓴 글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색다른 시도를 곳곳에서 했고 독자들의 반응을 주의깊게 살폈습니다. 결과는 실패라는 겁니다. 어떠한 시도를 했느냐 하면 진부하게 늘려 적는 서술을 최대한 배제하고 세세한 설명까지 배제하여 대사와 등장인물의 행동위주로 기술하는 시도를 했습니다.
필력도 좋지 않으면서 이러한 시도를 했고 결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그 글에 공감하는 독자가 몇이나 됐을까요? 글쎄요. 그나마 단편적인 볼거리들이 있어서 조회수가 약간 나왔다고 분석되더군요. 만약 세세한 설명을 하는 서술에 많은 양을 할애했으면 조회수를 두배는 뻥튀기할 자신도 있었습니다.
사실 취미로 글을 적기에는 형편도 좋지 않고 제가 나서서 기존의 틀을 깨어봐야 누가 알아줍니까? 고마운 몇분이 알아주기는 하셨지만 또 그래봐야 무엇합니까? 초심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결국 글을 쓰는 패턴이 변하게 되더군요. 이것도 저것도 아닌 글이 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버렸습니다. 소재 또한 주독자층에 어필할 만한 것도 아니었고 리메이크해서 조회수를 뻥튀기 한들 어디에다 쓸곳도 없으니 버리는 것이 맞다고 판단합니다.
이 글이 올라온지도 며칠 지났기에 정말 관심있었던 분 말고는 보실 분이 없다고 판단되기에 구차한 변명을 해봤습니다. -
- Lv.21 꿈에다름
- 09.05.24 17:28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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