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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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
- 09.04.17 22:58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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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무의식
- 09.04.17 23:09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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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프리저
- 09.04.17 23:40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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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0 호호홍
- 09.04.18 00:03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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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8 깨진항아리
- 09.04.18 02:12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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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1 에때
- 09.04.18 09:14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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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黑月舞
- 09.04.18 09:2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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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오토군
- 09.04.18 09:28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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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비영(妃領)
- 09.04.18 15:10
- No. 9
저도 이 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끝으로 갈수록 재미있는 소설은 처음이 지루해서 안읽는 경우도 있고(물론 소수지만) 처음부터 재미있는 소설이 끝까지 재미있었던 경우는 거의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댓글을 보다보니 깨진항아리님의 말이...'무작정 글써서 출간하는게 꿈또는 소원이라는 고딩.... 요즘에는 중딩도' 라는 말이 좀 걸려서.
제가 고등학생이라, 편들고 싶어 그러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이 말은 조금 씁쓸하네요. 무작정 글올리는 사람을 좋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스토리가 있어야 하고 전개랑 필체가 기본은 갖춰져 있어야 겠죠. 그런데 꼭 고등학생과 중딩이 소설 쓰는 것 자체를 뭐라 하시는 것 같아서. 꿈은 펼쳐야 하는 거고 소원은 가지면 좋은 겁니다. 출판사에서 안좋은 글은 출판제안 하지 않으면 되는거고, 재미없으면 안보면 되는 자기선택 문제가지고 그렇게 싸그리 비판은 안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글을 쓴다는 용기를 낸 것 자체가 대단한거에요. 물론 예외도 있긴 하지만 선택해서 읽어보고 호응해주는 것은 독자란 말입니다.
그러고 보니 댓글 안달고 글만 보시는 독자분들도 작가분들의 사기를 감소시키는 것 같아요. 글을 읽으시는 사람이라면, 그 글에 몇백분의 일 정도라도 댓글을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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