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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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해피야놀자
- 09.04.13 17:26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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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무의식
- 09.04.13 17:31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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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L_Kaiser
- 09.04.13 17:37
- No. 3
무의식 님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추천이 올라왔음에도 불구하고 조회수가 낮다는 이유로 읽지 않는다면, 만약 추천이 아예 올라오지도 않았을 경우에는 과연 어떻게 될지...?
제 소설도 정규연재에 처음 입성했을 때는 조회수가 두자리를 간신히 넘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독자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격려가 있었기에 한달 반이 지난 지금은 오늘 올린 화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네자리에 진입하게 되었지요.
가끔 문피아에 올라오는 신작들을 읽어보면 조회수가 30안팎임에도 불구하고 저로 하여금 작가로서 부러워지게 만드는 글들이 있습니다. 이런 좋은 글들이 사장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
- Lv.20 인의검사
- 09.04.13 17:40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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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L_Kaiser
- 09.04.13 17:46
- No. 5
그리고...바람의 세레나데는 오히려 천단위에 진입하고 나서 추천이 뚝 끊겼어욧!!! (흑흑...ㅠ_ㅠ) 아마도 독자님들께서 더 이상 추천할 필요가 없다고 여기시는 지도...
이렇게 된 이상 연참은 기대하지 마시라!
...라는 건 농담(?)입니다.
에헴! 아무튼 저는 이미 선호작하신 분들이 꾸준히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에 글을 쓰고는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추천에 목 말라하는 욕심꾸러기 작가인 셈입니다^^; 하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언제 한번 추천이 올라오지 않을까 애타는 심정으로 기다리고 계실 신인 작가님들이야 말할 필요도 없겠죠. 추천제를 폐지하게 되면 그 분들의 작은 소망마저 함께 사라지게 되고 맙니다. -
- 풍심
- 09.04.13 17:47
- No. 6
무의식님의 분석에 동의합니다. 조회수 두자리수의 작품이 추천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자추의 경우에는 더러 나오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최소 3자리수의 조회수는 되는 작품이 추천을 받고 4자리수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작품이 추천이 가장 많습니다. 제가 여기저기에서 역설한 내용의 골자는 추천제도를 폐지해야만 홍보제도가 효과를 발휘하게 되고 이것이 신인작가에게 큰 도움을 준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추천제도가 오히려 신인작가들에게 해를 끼치고 있다는 말입니다. 물론 일부의 신인들은 추천을 받아서 큰 효과를 보기도 합니다만 1700개의 작품중 태반의 작품들은 추천을 받아본 적도 없고 스스로 홍보를 하는 것 말고는 알릴 기회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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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엘카림
- 09.04.13 17:55
- No. 7
풍심님 전 홍보제도가 효과를 발휘한다면 또다시 홍보제도에 조작이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해봤는데 자신이 쓴 홍보에 다중 아이디나 지인을 동원해 댓글을 다는 방법을 사용하고 문피아 여닫신공으로 조회수를 올려놓는다면 '이 홍보는 뭔데 이렇게 조회수가 높고 댓글이 많지?' 하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경우에 따라선 추천제도와 비견해서 만만치 않을 정도의 폐혜가 발생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전 차라리 비평란처럼 추천글에 찬반선택이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추천글을 보고 가서 읽은 다음 설령 그 글이 자신의 취향과 전혀 맞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제가 읽어보니 별로던데요.'란 말, 작가분과 원한이 있지 않는 한 적기 힘들죠. 따라서 무기명 찬/반이 있다면 지금보다는 좀더 조작이 힘들고 믿을 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 Lv.45 순백의사신
- 09.04.13 18:04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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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심
- 09.04.13 18:05
- No. 9
엘카림님 제가 알기로는 운영자분들도 고심하고 계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천이 폐지되고 홍보만 남는 다면 당연히 홍보에 대해서도 뭔가 조작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추천제도의 조작처럼 큰 효과는 가져오지 못합니다. 가장 문제되는 것이 연속추천크리인데 이는 다중아이디 또는 지인을 통해서 단기간에 걸쳐서 연속적인 추천을 하면 크리티컬 효과가 발생하여 독자들의 관심을 엄청나게 유도해버립니다. 이것이 무섭죠.
그런데 홍보는 일정기간에 1번밖에 못 올리기 때문에 제아무리 조작을 하더라도 연속추천크리에 비하며 그 효과가 미미할 수밖에 없습니다. 보완책으로 댓글다는 사람의 아이피를 공개하는 방안이 있습니다. 그리고 홍보글에 누구나 댓글을 달 수 있는데 이상하다 싶은 것은 댓글로 표현하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추천제도의 찬/반 의견도 참 좋습니다만 엘카림님도 말씀하신 조작의 방법을 이용하면 그러한 것도 조작가능한데 문제가 많은 추천제도를 계속 이대로 두는 것에는 개인적으로 반대합니다. -
- Lv.1 L_Kaiser
- 09.04.13 18:05
- No. 10
풍심 님께서 하신 말씀에는 많은 부분을 공감하고 있습니다만, 추천제가 사라져야 홍보가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한다는 점에는 회의감이 듭니다.
홍보라는 것은 아무리 잘 쓴다고 해도 결국 자추의 성격이 큽니다. 그 글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의 잣대가 될 수 없지요. 추천이 큰 힘을 발휘하는 이유는 타인인 독자가 '비교적' 객관적인 측면에서 살펴본 뒤에 내린 평가이기에 다른 독자들이 이에 공감하기가 더욱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추천제가 사라진다고 해서 홍보의 원래 성격이 바뀌는 것은 아니니, 둘 사이의 상관관계, 즉 통계학적으로 따지면 correlation coefficient(한국어로는 생각이 안나네요...죄송합니다 ㅠ.ㅠ)는 0에 가까울 꺼라고 예측해 봅니다. (OLS Regression model을 하나 작성해서 TSLS 테스트를 거쳐 통계학적 실험을 직접 해보고 싶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관계로 추측 밖에는 할 수 없겠군요) 에...현재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다보니 횡설수설 했습니다만, 결론은 추천이 없어진다고 해서 홍보의 효과가 커지거나 하지는 않는다는 거죠. 예를 들어, 시험을 보는데 옆반에 있는 친구의 점수가 높게 나왔다고 해서 내 점수가 갑자기 내려가는 일은 없는 것처럼요. -
- Lv.45 순백의사신
- 09.04.13 18:10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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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심
- 09.04.13 18:10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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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5 순백의사신
- 09.04.13 18:12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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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서동c9랏
- 09.04.13 18:13
- No. 14
추천의 관한 객관성이 문제가 된다면 차라리 추천란과 감상란을 합치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이런 게시판에 올라오는건 완벽한 주관성을 띄겠지만 인의검사님 말씀처럼 자신의 이력을 밝히고 써보는건 또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가보면 많은 블로거님들이 신간을 소개하시고 많은분들이 자신의 감상평을 적어놓으시죠 그리고 저를포함한 많은 분들이 한명혹은 2~3명의 자신과 비슷한취향을 가진 블로거들이 써놓은 감상평을 보고 책을 구입혹은 빌려읽구요 물론 이력말하다가 이게왠잡소린가 하실수도있지만 블로거님들은 블로그자체가 이력이 될수있다라고 생각하면 이력을 기제하는게 상당히 좋을수도 있을듯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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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5 순백의사신
- 09.04.13 18:15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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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L_Kaiser
- 09.04.13 18:16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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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L_Kaiser
- 09.04.13 18:22
- No. 17
추천글이 사라졌다고 해서 홍보글을 본 독자들의 반응이 갑자기
홍보글(전): 응? 홍보글이잖아. 재미있다는 보장은 없으니 추천글이나 봐야지
...로부터
홍보글(후): 앗싸! 홍보글이다! 추천글이 없으니 얼른 가서 읽어봐야지
라는 식으로 바뀌지는 않겠지요? 오히려 이미 골베나 오베에 오른, 인기가 높은 소설들로만 눈길을 돌릴 가능성이 큽니다. 즉, 인기가 높은 소설들은 계속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반면에 그렇지 못한 소설들은 그대로 빛을 못본 채 묻혀버릴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또한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추천하는 경우에는 악용의 피해도 적겠지만 그와 동시에 추천이 가진 고유한 위력 역시 감소하게 되지요. -
- Lv.45 순백의사신
- 09.04.13 18:22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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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5 순백의사신
- 09.04.13 18:26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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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L_Kaiser
- 09.04.13 18:29
- No. 20
순백의 사신 님, 억측으로 인해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지어서 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언제 새로운 제도를 만드는데 반대했습니까? (본문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새로운 제도가 없는 현재 시점에서 무작정 추천제를 폐지한다는 것에 대해 반대를 표할 뿐입니다. 마치 저를 변화를 두려워하는 옹졸한 인물로 매도하시는 것 같아 기분이 심히 상하는군요.
저는 순백의 사신 님의 의견을 듣고 제 생각 중에 잘못된 부분이 있음을 위의 댓글을 통해 인정했습니다. 아무리 의견이 다르다고 해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셨으면 좋겠군요. -
- Lv.14 무의식
- 09.04.13 18:29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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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0 인의검사
- 09.04.13 18:31
- No. 22
연재 감상란의 경우, 현재의 감상란도 연재에 대한 감상을 금지하고 있지 않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역시 추천을 대체하기에는 턱없이 양이 부족해질게 뻔하죠.
홍보의 경우, 홍보의 홍수 안에서 무언가를 찾아내게 된다는 것은 역시 홍보의 의미 자체를 줄여버리는 일이 될겁니다. 답글이 그것을 대신할 수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조작의 여지는 남아있고, 애초에 홍보 자체에 눈이 가지 않는다고 하면, 댓글로 홍보 지지가 올라갈 가능성 자체도 적지요.
'추천에 대한 제약' 또는 '그동안의 추천 회수 및 추천 이력' 등, 추천자에 대한 간단한 '추천 관련 정보'들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쪽이 훨씬 효율적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 -
- 풍심
- 09.04.13 18:35
- No. 23
제가 앞서 언급했던 것으로 압니다. 홍보글의 댓글로도 추천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요. 홍보가 작품에 대한 자세한 소개도 되어 있어서 이것이 정착되면 이전보다는 큰 효과가 나오기는 할겁니다.
그리고 골베 오베 말씀하시는데 추천글을 보는 분들이라면 골베작품들을 섭렵하고 n이 뜨지 않아서 선작체 추가 하려고 추천글을 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베의 경우가 이전보다는 활성화 될텐데 성실연재를 하시는 분들에게 제법 도움이 될 겁니다. 하지만 언급했듯이 홍보자체의 효과도 커지기 때문에 현재보다는 나은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즉, 추천이 없어지면서 그 효과가 홍보와, 오베, 신베 , 선베 등으로 확산되고 이것이 일부 인기작에 국한되었던 독자의 관심이 분산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
- Lv.1 L_Kaiser
- 09.04.13 18:36
- No. 24
그리고 19번에서 말씀하신 내용은 추천이 존재하는 지금도 똑같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제 소설의 댓글을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홍보 보고 왔어요~ 라는 댓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럼 그렇게 해서 읽기 시작한 독자분들은 소설의 조회수가 이미 높았기 때문에 그랬던 걸까요? 아닙니다. 조회수가 대부분 아직 두자리였을 때 제가 올린 홍보글을 보고 오신 분들입니다. 즉, 홍보의 효과는 추천이 있고 없느냐의 차이가 아니라 홍보를 쓰는 작가의 역량에 달린 문제라고 봅니다.
만약 순백의 사신님의 말대로 추천제가 사라진 후에 홍보의 효과가 늘어난다고 해도 그저 미미한 수준에 불과할 겁니다. 그런 이유로 독자의 고유한 권리를 박탈하겠다는 데에는 찬성할 수가 없군요. -
- Lv.99 엑소더스
- 09.04.13 18:37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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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취서생
- 09.04.13 18:43
- No. 26
추천사기가 문제지 추천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닐겁니다...자기가 본 작품을 여러 사람들도 읽어보라고 권하는 것은 독자의 기본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추천제 자체를 없애는 것은 빈대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격입니다.추천도 자유롭게 할 수 없다면 오히려 그것이 문제지요. 다만 추천사기가 일어나지 않도록 캠페인이나 도덕적 계몽을 통해 자율적 양심을 촉발시킬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피아에서 요즘 추천사기가 문제되고 있지만 추천제를 없애라는 논의가 있을 정도로 그 사례가 많은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현재도 운영진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많이들 규제되고 있지 않은가요?
이런 문학사이트에서까지 추천이 자유롭게 되지 못한다는 것이 이상하다고 느껴집니다... -
- Lv.1 L_Kaiser
- 09.04.13 18:45
- No. 27
풍신 님~ 풍신 님의 소설은 이미 오베에 오르니까 그런 말씀도 하실 수 있는 거랍니다~ 대부분의 작품은 오베는커녕 신인베스트 순위에도 이름을 올리기가 어려워요.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추천제가 사라지면 눈에 보이는 10순위 다음에도 눈길을 돌리게 되긴 하겠지만, 그렇게 되면 작품 소개도 없이 달랑 소설 제목과 조회수, 선작수만 보고 작품 선택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신인 작가들이 고생하게 되는 건 여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객관적인 순위보다는 독자 한 분이 올려주시는 추천글이 작가에게는 더욱 큰 힘이 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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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존자
- 09.04.13 18:45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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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5 순백의사신
- 09.04.13 18:48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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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5 순백의사신
- 09.04.13 18:49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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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L_Kaiser
- 09.04.13 18:55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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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깜정
- 09.04.13 18:56
- No. 32
풍심 : 신마(31회연재 평균조회수 : 900) 악인군자(58회연재 평균조회수 : 3000)
무의식 : 초인(29회연재 평균조회수 : 30)
순백의 사신 : 판타지아스토리(29회연재 평균조회수 : 30)
세분!
너무 추천체폐지에 집착하시는 듯.
추천을 받지 못해 글 조회수가 안나오는 것으로 착각하신듯.
추천에 한이 맺히셨나?
여러분들께서 추천이 극소수에 의해 좌우된다고 말하시듯 여러분도 수만명이 들락거리고 있는 문피아에서는 아주 극소수에 불과한 사람들입니다.
운영자께서 적당한 방법을 생각하고 계시다하니 그만 하시는 것이 좋을 듯(더 이상 하면 이상한 생각이 들 듯)
그리고 가급적이면 작가님들은 이 논쟁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보는 사람은 공연히 자기 글이 추천을 받지 못해 푸념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기다리면 적당한 방법이 나올 문젠데 왜 이리 떠드는지.....원! -
- Lv.1 L_Kaiser
- 09.04.13 18:56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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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심
- 09.04.13 19:02
- No. 34
24번에서 L_Kaiser님이 추천제도를 독자의 고유한 권리로 파악하시고 계신 것에 대하여 한말씀 드립니다. 문피아는 작가분들이 비영리로 운영하는 사이트로 알고 있습니다. 장르계의 발전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인데 이는 작가들의 양성과 독자들의 편의 양자 모두를 위하는 것 아닙니까? 추천제도 또한 양자 모두를 위한 것이라는 말입니다. 작가측에서는 홍보가 부족하여 좋은 작품이 묻히는 것을 구제해주는 것이요, 독자측에서는 수 많은 작품들 속에서 좋은 작품을 선별해 볼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되는 것이죠.
하지만 이것이 변질되어 역기능을 하는 상황에서 조작을 하지 않는 작가들의 불만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조작이 많아질수록 조작을 하지 않으면 자신만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는다고 생각할 여지가 충분하니까요.
독자들도 낚였다는 말도 하는 등 조작에 피해를 보는 경향이 있는 것입니다. 형사정책에서는 범죄자의 정의를 내리면서 행위를 하지 않고 범죄에 대한 인식을 한 경우인 인식범도 범죄자로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이에 의하면 수 많은 작가들을 범죄자로 만들고 있는 것이 현재의 추천제도라는 겁니다.
독자들의 경우를 살펴보죠. 사실 적당히 읽을 만한 글정도의 수준만 되면 연속추천크리를 통해서 인기작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오베 10위권에만 들어도 선작수가 쭉쭉 늘어가는 것을 경험하는데 골베라면 말할 나위가 없겠죠. 글의 수준이 갑자기 떨어지지 않는 한 한번 선작하고 보는 분들 계속 보는 경향을 가집니다. 출삭되거나 연중인데도 서작 지우지 않고 방치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은것을 감안하면 일단 한번 뜨고 볼 일이죠. 문제는 이렇게 뜨고 본 작품들이 많아질수록 상대적으로 홍보를 적게하는 양질의 글은 묻힌다는 겁니다. 이런 말 자주 했는데 또합니다. 저번에 한담란에서 골베의 작품들의 질이 떨어졌고 조x라 와 비슷해졌다느니 유치하다느니 그런 말들에 상당한 호응이 있었는데 만약에 조작에 의해서 그러한 결과가 나왔다면 다수의 독자를 기만한 것이고 이는 추천제도가 더 이상 존속할 이유가 없는 것이겠죠? 물론 가정입니다. -
- Lv.1 L_Kaiser
- 09.04.13 19:03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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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심
- 09.04.13 19:06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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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무의식
- 09.04.13 19:07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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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L_Kaiser
- 09.04.13 19:08
- No. 38
예, 풍신 님의 말씀에는 늘 공감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한가지 집고 넘어가야 할 점은 추천제도가 과연 풍신 님께서 염려하시는 수준까지 오염되었는가 하는 점입니다. 만약 정말로 그렇다면 폐지도 진지하게 고려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관찰입니다만) 아직까지 그런 수준으로 타락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골베에 오르는 소설이라고 해도 결국 수많은 작품들 중에 하나일 뿐이기 때문이죠) 또한 작가님들의 양심에 호소한다면, 다중아이디 조작은 충분히 막을수 있을 거라고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말 세상물정 모르는 철부지 같은 소리라 해도, 저는 인간의 양심을 믿습니다. -
- 풍심
- 09.04.13 19:16
- No. 39
사실확인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섣부른 추측도 금물이지만 변질이 심할 경우에는 언급했듯이 작가와 독자 모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제도가 추천제도라고 파악했기 때문에 열변을 토했습니다.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문피아가 공정하고 서로를 위하는 그런 따뜻한 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 상황은 추천이 올라오면 추천자 정보를 클릭해보는 것이 일반화될 정도로 의심을 하는 눈초리가 많습니다. 이러한 점이 문피아를 하나가 아닌 여러개로 나누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그래서 이러한 빌미를 제공하는 추천제도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는 겁니다. 인신공격까지 받은 마당에 더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
- Lv.1 L_Kaiser
- 09.04.13 19:25
-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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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심
- 09.04.13 19:27
- 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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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신마법사
- 09.04.13 19:40
- No. 42
...제목에 낚여서 왔는데 댓들상 논의가 활발하군요...
쭈욱 읽어 봤지만 저는 추천제를 유지 했으면 합니다.
문피아에 들어오기 시작한게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댓글도 추천도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여기에 의견을 써보겠습니다.
위의 몇몇분이 추천제의 역기능이 커졌다 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제가 보기엔 글쎄요 추천을 받았다 -> 선호작이 늘었다
는 아닌거 같거든요 조회수는 늘어날수 있겠지요
저같은 경우 고블린k는 조회수 2자리수일때부터 선호작에 들어가있었습니다. 또 몇몇 소설은 조회수 4자리임에도 불구 선호작에서 단호히
삭제 되었지요 지금은 삭제됐지만 카라멜~ (ㅈㅅ제가 안보다보니 제목이 생각나지 않네요) 이 제경우엔 그런경우더군요 (남자이야기는 재미있게 읽었는데...) 추천 홍보는 단지 조회수를 늘릴수 있을뿐입니다
그리고 독자의 경우엔 자신의 선호작을 더 찾게 되지요
추천으로 보다 많은 기회를 상대적으로 얻을수 있는것 뿐이지
중요한건 역시 작가님의 필력 작품의 퀄리티가 아닌가 하네요 -
- Lv.15 바다하루
- 09.04.13 19:56
- No. 43
저는 추천제가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문제 상황은 추천제의 존폐가 문제가 아니라 자추에 대한 해결이 문제인 것이입니다.역으로 그만큼 추천제란 것이 신인작가에게 도움이 되기때문에 자추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죠.
추천제의 대안이 있다면 좋겠지만...홍보글이나 감상글은 그대안이 되기 어렵다고 봅니다. 홍보글만 있게된다면...비약하면 문피아 1500개 작품에서 선작을 고르듯 1500개 홍보글에서 선작을 고르는 것이 되겠죠.감상글 역시 추천제를 대신한다면 이름만 바뀔뿐 감상=추천이 될뿐이겠죠.
그러므로 자추를 막는 방안에 대한 토론이 더 좋다고 봅니다.
카이저님의 추천론 존속에 반대하시는 이들 역시 "자추"가 없다면, 굳이 반대의사 표명도 하지 않을 꺼니까요.
그리고 저 의견으로는 신인작가에게는 절대적으로 추천만큼 힘이 되는 것이 없다고 봅니다. 가끔 "자연"란에서 부터 시작하게 되는 메가톤급 신인을 보게됩니다. 가장 최근의 예가 북미혼님이겠죠. 흔히들 작품이 좋으면 선호작수등이 오른다고 하는데...추천이 없다면...이미 주목받고 있는 작가가 아니고서는 ,단시일내에 그렇게 선호작이 오르기까지는 쉽지 않을 겁니다.
제 경우 역시 골베,오베등을 기준으로 선호작을 선정하게 되지만, 가끔 보는 추천작들에서 선작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는 대부분 작가들이 추천이나 댓글이 늘면 작품연재를 더 열심히 하므로...저처럼 추천을 해본적이라고는 없는 게으런 대다수의 문피아인들에 비해 추천을 하게하는 열혈팬을 둘 만큼 좋은 작품이란 뜻이니까요...
(다만 추천작이 제 취향에 맞냐는 별건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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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다래
- 09.04.13 19:58
- No.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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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회색물감
- 09.04.13 20:02
- N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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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서동c9랏
- 09.04.13 20:14
- No.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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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6 기출문제
- 09.04.13 21:41
- No.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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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맹세
- 09.04.14 00:09
- No.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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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9 유헌화
- 09.04.14 00:17
- No.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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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pia돌쇠
- 09.04.14 11:14
- N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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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비영(妃領)
- 09.04.14 19:40
- No.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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