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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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톨스토리
- 09.04.15 13:51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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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1 雪雨風雲
- 09.04.15 13:5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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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9 폐인18호
- 09.04.15 14:01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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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3 호연천자
- 09.04.15 14:0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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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3 호연천자
- 09.04.15 14:07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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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7 서래귀검
- 09.04.15 14:10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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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디노스
- 09.04.15 15:0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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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L_Kaiser
- 09.04.15 15:14
- No. 8
뜨오오오오! 갑자기 해보고 싶어지잖아욧!!! 그렇지 않아도 요즘 연재가 느려졌는데... ㅠ_ㅠ
그런데 위에 적힌 내용들은 이미 알고 있어서리...
궁기병 시계반대 방향 -> 대부분 오른손 잡이니까. 즉, 왼손으로 활대를 쥐고 오른손으로 시위를 당기는데 시계방향으로 돌면 적군이 왼쪽에 놓이게 되기 때문에 사격 불가능.
랜스를 쓰는 이유 -> 기병대의 위력은 역시 돌파력! 따라서 긴 랜스를 이용해 막아서는 적군을 닭꼬치로 만드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음. (사극에 나오는 것처럼 장군들이 자리에 가만히 멈춰선 채 칼만 휘둘렀다간 제거대상 제1호!)
모여있는 방패보병(밀집대형) -> 기병들이 돌파하기가 힘들어짐. 기병대가 가장 취약할 때는 적 기병대에게 옆구리를 두들겨 맞거나 (랜스로 무장했기 때문에 옆에 있는 적을 공격하기가 힘듬) 바로 밀집한 적 보병들 한가운데 멈춰섰을 때.
석궁이 한때 금지된 이유 -> 위력이 너무 쎄서...교회에서 한때 악마의 무기로 지정함. 하지만 봉건 영주들은 이를 개무시하고 사용함. 단점은...장전이 너무 느리다는 것.
성의 위력 -> 말 안해도 다들 잘 아실 듯^^; -
- Lv.1 L_Kaiser
- 09.04.15 15:40
- No. 9
에...그리고 기병대는 1차 돌파에 실패하면 뒤로 후퇴해서 다시 전열을 가다듬은 다음 2차, 3차 돌격을 감행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랜스를 버리고 롱소드로 싸우기도 했죠. 예를 들면 적진 한가운데 고립되었을 때.
중세에 정형화된 전투 방식은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는데
Case 1.
1. 뱅가드 - 궁수부대
2. 미들가드 - 보병부대
3. 레어가드 - 기병대
궁수부대가 먼저 화살을 날린 다음 보병부대가 서로 맞부쳐 싸우고 기병들은 보병대의 측면을 보호하다가 도망치는 적군을 추격하는 역할을 맡은 경우죠.
Case 2.
1. 뱅가드 - 기사대
2. 미들가드 - 보병부대
3. 레어가드 - 궁수부대
궁수들이 적당히 화살을 날려주고 나면, 판금갑옷으로 무장한 기사들이 적 보병대로 돌격해 진형을 흐트러트려 놓고 지나가고 그 뒤를 이어 보병들이 돌격하는 경우입니다. 다만, 기사들이 흔히 입었다고 생각하는 판금갑옷은 사실 중세 시대 후반에 발명된 거라서(그 전까지는 사슬갑옷 위에 아케톤(Aketon)을 걸쳤읍죠)...게다가 판금갑옷이 발명되자마자 르네상스 시대가 찾아오고 화약이 도입되는 바람에 별로 쓸모가 없어졌다는군요ㅠ_ㅠ 그리고 그런 기사들에겐 낙마 = 죽음 입니다. 갑옷 무게가 엄청나서 낙마 시 충격으로 즉사할 수도 있는데다가 일단 자리에 넘어지면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었다고 그러네요.
또한 중기병의 숫자가 적었던 이유는 말이라는 가축의 수가 적었다기 보다는 heavy horses, 즉 우량아들이 부족해서인데요...마갑 무게 + 판금갑옷 무게 + 기사 무게 = 대략 150kg 정도 나옵니다. 보통 말의 체중이 400kg(이것도 현대의 이야기지 중세 시대 때는 훨씬 작았을 겁니다)이기 때문에 웬만한 말들은 기사들 태우고 달리지도 못했다네요;; 굳이 사람으로 비교하자면 말라깽이 고등학생 vs (젊은 시절의)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차이... -
- Lv.8 모신나강
- 09.04.15 15:41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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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L_Kaiser
- 09.04.15 15:46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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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우울한날
- 09.04.15 16:17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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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0 기억편린
- 09.04.15 16:39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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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모신나강
- 09.04.15 16:40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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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落日刀
- 09.04.15 18:01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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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적수정
- 09.04.15 18:29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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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에델바린
- 09.04.15 22:09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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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콤니노스
- 09.04.15 23:20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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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콤니노스
- 09.04.15 23:21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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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8 넋나간늘보
- 09.04.16 00:32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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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BV
- 09.04.16 00:34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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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콤니노스
- 09.04.16 00:55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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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기뫼노
- 09.04.16 23:02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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